예전에 어머니가 헬스장에서 잠시 일한 적 있었는데

 원래 거기 여사장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랑 사이가 친함.

 그게 인연이 되어 매니저로 일하게 되셨는데,

 

 이 여사장의 오빠가 거기 헬스장 탐을 내는 바람에

 여사장이랑 둘이서 지지고 볶고 싸움.

 

 우리 어머니도 사내 정치 휘말리고 말았는데, 결국 여사장이 지는 바람에

 한 1주일 일하고 그만 두심.

 

 여사장도 거기 헬스장에서 손을 뗌.

 

 

 그런데 최근에 여사장이 다시 자기 오빠한테 헬스장 되찾음.

 

 그래서 자기 오빠쪽 사람 다 쳐내고 우리 어머니도 어제부터 다시 일하게 되심.

 

 

 일개 헬스장에도 사내 정치 있다는 게 놀라울따름.

이거 예전에 썰 살짝 푸셨던거 같은데 설마했던 속편ㅋㅋ

ㄴ 네, 맞아요. 기억하고 계셨네요 ㅋㅋ

자영업에 정치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