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슬이 너무너무 좋았다.

플엑을 5월에 가입했나? 할튼 눈팅만 하다가 가입한지는 얼마 안됬죠

뭐 플엑 자체가 텃세가 있고 친목질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서 

자유롭게 댓글달고, 궁금한거 물어보는데 제약이 없었죠

잡금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 논쟁에서 하나의 테란유저로써 글을 써보기도 하고

스타말고 다른 얘기들도 쉽게 글을 썼었습니다.

아직 첫 scv아이콘을 달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뭔지 모르겠지만 뭔가 소속감이 있었어요 ㅋㅋㅋㅋ

공슬덕분에 playxp채널도 수시로 들어가서 연습게임이나, 스타관련 잡담도 하고

아주 재밌었습니다.

미천한 실력으로 4강까지갔고, 제가 아닌 테란을 응원해주신 분들이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이정도면 제 실력에 비해 높은 성과를 올린것 같습니다!

그러니 블럭은......................

같이 가요 :)

내 위로 다 블럭!

공슬기점으로 게시판에 보이는 분들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