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리그 참가리그 제한거는걸 보고있자니

잡금리그도 이런 참가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 필요했었다고 봄;

열심히 시청한 결과 잡금레벨에선 나올수 없는 경기도 많았고

현재 여는 다이아리그 참가자신청중에

고작 끝난지 한달도 안된 잡금리그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이

4~5명 되는걸 보고 경악;

특정종족으로 다이아,마스턴데 무작위로 할테니 참가가능 이런것도 없었어야 했다고 봄;

애초에 그냥 다이아, 마스터를 한번도 안가본 순수 잡금들로 구성했어야 맞지않나;

리그를 통해서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현명하죠

정말로 리그 준비한다고 잡금러들 노력 많이 했습니다 그걸 무시하는 처사는 안 되져

충분히 실력들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리그 초반과는 판이하게 달랐죠

삼막쩌그/리그 준비한다고 노력한걸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걸 노력한다고 리그 끝난지 2주?3주 되는데 시간안에 본인 리그 탈출해서 다이아를 간다? 전 이게 이해가 안가는데;

그리고 애초에 다이아/마스터를 한번도 안가보신 분들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 이상 리그를 한번이라도 밟아봤는데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 하지않았다, 혹은 타종족으로 하겠다 이런식으로 리그에 참여하신 분들을 말하는겁니다.

어떻게든 참가기준은 양심이 최우선입니다. 그분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양심을 가지고 참가했을거고요. 그냥 축제의 장이었고 지난만큼 그러려니 합니다. 아직도 플별..

ㄴ저도 다 지난마당에 뭘 어쩌겠습니까 그러려니 하는거고 이런글 쓰곤 있지만 제가 부족하고 준비도 많이 못한것도 사실인지라 ㅠ 다만 다음 시즌을 계획한다면 지금 다이아 리그같이 유저들간의 합의에 의한 확실한 참가기준이 마련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써봤습니다

아직 제안만 오갔지 제한이 생긴거도 아님 ㅋㅋㅋ

그렇게 순수 잡금만을 따지게 되면 스투를 접었다가 온 사람들이 굉장히 손해를 보기 때문에 그랬다고 합니다 저같이 1년도 넘게 래더를 접은 사람이 단순히 지난번에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제외당하면 현 마스터가 아니니까 마스터리그도 참가 못해 전적 때문에 잡금리그도 참가 못해 완전 똥되는거니까요

아르노르//제가 알기로 아르노르님 다이아리그 참가 신청 하신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댓글이 비공개라 참가신청을 하신건지 다른걸 하신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많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클라스가 딱히 크게 달라질일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그게 브실골 레벨과 다이아의 차이라면 더더욱 좁혀질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아르노르님의 우승을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어찌됐건 탑에 오른다는건 클라스 차이를 떠나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이게 아마추어리그고, 아마추어간의 실력차이를 감안 해야 하며, 그 기준이 아마추어들의 소속리그로 결정된다면, 현재보다 더 강력한 기준이 마련되야 한다는거죠. 솔직히 시즌1의 기준은 많이 애매모호했던게 사실이니까요.

..... 저는 시드 받을 의향 있냐고 물어보는거에 답했을 뿐인데요

아르노르//그럼 제 오해네요 그부분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여전히 제 의견은 같습니다. 어쨌든 상위리그에 간다는거 자체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라는 건 여러 모로 변수가 많습니다 래더 상위 계급에서 경험 유무도 이해도에 영향을 끼치겠지만 그 외에도 영향을 끼칠게 너무 많거든요 같은 클랜원의 경기를 본다던가 GSL 같은 대회들도 존재하고 잡금리그의 경우는 맵을 전부 갈았기 때문에 맵에 대한 이해도는 전부 출발점이 같았단 말이죠
저는 군심 시즌 2에 마스터를 갔지만 올라가자마자 전패를 하고 래더를 접었어요 그리고 저같은 케이스는 의외로 꽤 됩니다 이 사람들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냐고 하기엔 현 메타를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저는 그걸 프로 대회로 따라잡은거였고요

이 사람은 마스터를 찍어봤으니 그 경험의 차이가 분명 있을거야! 라는 말은 분명 맞는 말이죠 하지만 마스터를 찍어봤으니 다른 사람보다 이해도가 다르니까 빼야 해! 라는 건 좀 어폐가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비단 래더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니고 숱한 방법으로 터득할 수 있을 뿐더러 잡금리그는 3시즌간의 계급을 확인했었기 때문에 현역들은 참가를 못했어요 즉, 현 종족전 메타를 따라잡을 수 있느냐에 있어서는 오히려 잡금들과 동등하거나 그 이하일수도 있었단 말이죠

제한이 생기게되면 분명 그 제한에 의해서 피해자가 생길수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가장 이상론적인 것은 참가자 양심이고, 이게 대 전제가 될 뿐이죠.

아르노르// 게임에대한 이해도라는거 자체가 특별한게 아니라 현상황에서의 자신의 유불리 판단이라던가 자잘한 교전컨, 빌드에대한 최적화 이정도일거 같은데 솔직히 마스터까지 같으면 아무리 전패하고 게임을 접었다해도 어느정도만 연습하고 요즘 메타빌드만 알면 그수준 다시 끌어올리는건 별로 어렵지 않다고 보는데요

더더욱이 타종족 플레이여도 게임 어느정도 하면 빌드 최적화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 본인이 잡던 종족 그대로 잡고 메타빌드 최적화.. 이게 그렇게 따라잡기 어렵나요? 아니라고 봅니다만

시즌2 마스터는 뻥계급 맞습니다. 그거로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죠

차라리 오래동안 게임을 안했고 맵도 전혀 생소한 맵을 했으니 따라잡기 어렵다.. 이게 더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저에겐

제가 현재 북미 서버에서 래더를 70판 넘게 돌렸는데 아직까지 플래에서 50% 승률밖에 안 나옵니다 (북미 플래면 한국으로 대충... 아시죠?) 빌드를 아무거나 막 쓴 것도 아니고 강초원류, 멸뽕, 공허 트리플 제가 자신 있는 빌드들 총동원해서 했는데도 나온 승률이 저랬어요 선수들 경기라면 질리도록 봤는데도 이래요

온라인에서 설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 어느 온라인의 누군가 -

아르노르//본인사례가 그렇다면야 의견차이를 좁힐수는 없을거같군요 ㅠ.. 다만 아르노르님의 사례가 전부는 아니니 전 제 의견은 고수 하겠습니다. 기준은 필요합니다. 물론 마지막에 가서는 XP월드님 말대로 양심제가 되겠지만요ㅠ

저도 기준이 좀더 구체적으로 잡힐 필요가 있다고 보지만 잡금리그에서도 이런 기준이 필요했다!고 주장하셔서 씁쓸했을 뿐입니다 그래도 잡금리그는 무난하게 치러졌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이아리그부터는 어느 정도 의견이 조율되면서 규정이 만들어지겠죠

아 다이아 가고싶다

아르노르//뭐 잡금리그가 불합리하게 치뤄졌다 이런 주장을 하고싶은건 아닙니다 시작이야 어찌됐든 골드리거고 북미플래로 50%승률을 유지하고 계시는 아르노르님이 우승을 했으니 결과적으론 잡금리그의 취지(?)에 맞는 우승자도 탄생했으니까요. 다만 참가에 있어서 그냥 무작정 선착순! 최고리그 다이아든 뭐든 일단 현재만 아니면 선착순! 부종으로 잡금도 오케이! 이건좀 아니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