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4 GSL 시즌 3 64강 3일차 후기

안녕하세요 Aver 입니다.

 

오늘 GSL 갔다온거 간단한 후기를 적도록 할게요.

 

현장은 재미있거든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셧으면 합니다.

 

일단 사진은 카메라 수전증과 안습 카메라로 인한..화질에 양해 부탁드릴게요

 클릭하면 커져요

 

일단 저는 목동역에서 내려서 8번 출구를 통해 쭈욱 나아갑니다.

 

버스에서 살짝 졸았더니 엉뚱한곳에서 내려서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ㄱ-

 

실제로는 목동역 다음역인 신정역에서 3번출구로 나오시는게 더 빠릅니다만....

 

일단 3블럭정도 쭉쭉 가줍니다. 블럭 지날때마다 틈틈이 왼쪽 살펴주시고...

 

 

왼쪽에 이런 길목이 보이면 한번더 지나쳐 다음블럭에서 좌회전 해주십니다.

 

저처럼 저 길목으로 들어가서 고생하실 필요 없어요..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211524

 

좌회전 해주면 1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그 길 따라 쭈욱 가주시면 됩니다.

 

쭈욱 가시다가 보면 왼쪽에

 

 

가 보입니다. 이제 이곳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으익...아직 여긴 수정이 안되었군요 TT 아직 인쇄가 덜 되었나 봐요..

 

금방 바뀔거라고 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접수대가 있습니다. 여기서 음료를 받으시고 경품에 응모하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분은 이곳에 매직과 치어풀용 종이가 있으니 가져가서 쓰시면 됩니다.

 

 

여기서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면 GSL 시즌 2 막바지와 시즌 3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곧 머지않아 가득 매우겠네요.

 

 

아 이미 늦어서 1경기가 이미 시작했네요. 1시 타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네요..

 

이때가 1시 10분 정도 였던거 같네요 사람들이 다들 퇴근하는 7시에는 좀더 많아집니다.

 

 

해설중인 외국 해설진과 한국 해설진입니다. 외구 해설진쪽은 부분지진인지 막 흔들리네요.

 

우선은 시즌 2와는 다르게 자리배치가 눈에 띕니다. 시즌 2에서는

 

 

이렇게 가운데에 한국 해설진이 있고 바로 앞에 방청객들이 앉았다면

 

지금은 가운데 초대형 스크린을 두고 해설진이 사이좋게 구석으로 밀려났죠.

 

 

한창 경기중인 요셉선수 입니다.

 

그 앞 부스에서는 이정수 선수가 대기 중 입니다.

 

 

반대편에서 한준 선수가 준비 중 이네요.

 

 

김용진 선수와 한준 선수 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해설진쪽에 비추게 될 때에는 대형 스크린에 저 로고가 떠있게 됩니다.

 

이 동안 해설진 모습 볼려면 아예 뒤돌려 보거나 우측 TV를 통해 봐야 하는데 좌측 TV는 고장났었는지

 

행방불명 TT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GSL 이니 만큼 한국해설진을 중심으로 한 중계가 아니라 외국 사람들도 많이 보다 보니까

 

이렇게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요셉선수가 인터뷰 중입니다~

 

 

그러는 동안 다음 경기를 위해 세팅에 들어가는

 

고병재 선수와 탁현승 선수입니다.

 

김수호 선수가 안보이고 바로 이선수들이 세팅에 들어가길래 뭔가 했더니 안타깝게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있다고 하는군요 TT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치어풀을 준비중인 안준영 해설.... 처음에는 익숙한 얼굴이여서 누군가 했는데

 

안준영 해설이였네요 부왘.

 

 

김용진 선수가 인터뷰 중입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363878&search=2&search_pos=&q=&page=3

 

저에게 10배를 안겨주신 레니아워님 감사합니다.

 

 

탁현승 선수와 박경락 선수입니다.

 

 

다음 경기를 위해 세팅하는 김현태 선수입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계속 긴장된다 질꺼 같다 하시는군요.

 

자신감을 돋붇기 위해 화이팅 포즈로 사진찍고 싶었습니다만.. 부정탈까봐 -ㅇ- 말은 못건냈습니다.

 

 

또 다른 치어풀을 준비하는 안준영 해설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는 김용진 선수 헤헤

 

 

다시 한번 전체적인 모습 찰각

 

여러분 1시 경기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ㅠㅠ

 

다들 업무중이라 바쁘시겠지만..... 게다가 내일은 장재호.. 회장님 나오시잖아요?!

 

왼쪽에 앉아 계신분은 딱 체격이 이운재 감독님같네요.

 

 

잠시 짬을 이용해서 박대만 해설과의 한컷!

 

사진 찍어달라고 하시면 바로 찍어서 즉석에서 한장 주시더군요.

 

전 선수들 보다 해설진이 더 좋아요. ㅇㅇ

 

박대만 해설 오늘도 빠이팅.

 

 

앞쪽에 진열된 현장 상품들입니다.

 

 

 

 

포켓볼 투척했으니 실패

 

 

 

 

하여간 여자여차 김현태 선수 승리~ 아자!

 

 

헤헤 결국은 포토존까지 쫄래쫄래 따라가서 한장 찍었습니다.

 

이기적인 얼굴 자르기. 찍고나니.. 아 이긴다음에 찍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여기까지 딱 1시 타임 4세트가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나기 무섭게 쭈루룩 사람들이 사라지더군요.

 

아 아침도 안먹고 점심도 늦어져서 못먹어서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 피씨방을 갈까 하다가

 

뭔가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눈에 들어온 짬봉집.

 

영상고에서 언덕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큰 도로에 있는곳인데...

 

할아버지가 운영하는데 짜장면 곱배기가 4000원에 맛도 좋고 양도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젓가락질 하기 전에 1컷

 

이제 피씨방 가서 잉여짓좀 하다가... 와우도 없고. 스2도 없고. 디2와 워3가 있는데

 

둘다 실행도 안되고... 웃게나 뒤적이다가...

 

닭별님이 GSL현장에서 심심하다길래 출발합니다.

 

---------------------------------------------------------------------------------------

 

 

그리고 채정원 해설과 한컷! 오예

 

왼쪽 앞에 계시는 2분은 뒷 자태가 안준영 해설과 박대만 해설같네요.. 그 당시에는 몰랐습ㄴ다.

 

저기 보이는 파란색 모자가 닭별님 입니다. 외로워 보여서 아닌척 하다가 말 걸었습니다.

 

사실은 제가 외로웠거든요... 1시에 가서 혼자서 소리지르고 혼잣말하고..심심했어요

 

그리고 곧 성소년님도 합세해서 친목질 시작. 아 즐겁습니다. 처음에만 살짝 어색하지 아이디 밝히고

 

바로 친목질 시작하면 시간이 가는줄 몰라요.

xp에서는 블럭이지만. 여기는 뇨신이 없죠:D

 

 

경품 응모합니다! 떡밥에 관심이 많아서 혹시나 오전에도 넣었는데 오후에도 넣어도 되냐고 물어보니

 

단호하고 X 라고 하는군요.

 

아 안넣은 척 넣을 걸..

 

 

지켜보고 있다.

 

 

도찰에 흔쾌히 포즈를 취해 주시는 2분. 헤헤. 전 해설진 찍을때가 가장 즐거워요.

 

 

부왘 김원기 선수도 만나서 한컷 찍었습니다. 눈이 빨갛게 된건 제탓이 아닙니다..

 

제가 찍은게 아녜요.... 닭별님이였나..성소년 님이였나...

 

 

아 7시 타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기는 한데... 온도가 쭉쭉 올라갑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와서 떠들썩 하니까 좋네요.

 

그리고 피자가 옵니다...... 사실 피자 떡밥돌떄 제가 제일 먼저 환호했습니다.

 

오늘 감사히 먹었습니다 헤헤...

 

 

사진찍을떄에는 치어풀 들고 흔드시면 안됩니다. TT

 

 

헤헤 열심히 해설하시는 중에 한컷 도촬했습니다.

눈을 띄셔야죠 ㅠㅠ

 

 

이동녕 선수가 인터뷰 중입니다. 아 정말 명경기였네요.

 

저 vs 테에서 이런 경기를 볼 줄이야..진짜 막상 막하의 두 선수가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피자도 가장 치열하게 식어가서 관객들이 슬퍼하던 시간이 아니였나 합니다..

 

농담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응원하던 선수는 한규종 선수였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나오실때

 

땀범벅이 되서 나오시더군요..ㅠㅠ

 

그리고 해설진 분들도 1경기 팅도 되었고 해서... 1,2,3 경기 모두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죠... 장기전이기도 했고

 

장시간 연속해서 말하셔셔 그런지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방송에서는 전혀 의식을 않하시는군요.

 

 

또 다시 시작된 도찰.

 

사실 광고가 거의 끝나가는 지점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해설진 분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안에서 있다가 너무 갑갑해서 나온 xper와 킴밸리님....

 

이곳이야 말로 VIP를 위한 자리입니다.

 

 

이 포스터는 곰 TV에서 오후에 사진촬영에 응해주시는분들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헤헤

 

와서 사진 많이들 찍고 받아가세요~

 

저도 찍을까 고민하다가 옆에서

 

"캐리건도 아니고 짐레이너?!, 지이이임 레이너? 그것 도 전신? 게다가 여자도 아니고 남자? 필요없어"

 

급동감 ㅇㅇ

 

 

조금 있으니 장민철 선수의 경기가 시작하더군요. 이번에는 사람도 많고... 팬이기도 해서 꼭 치어풀을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충대충 쓰는데... 아 몇개 가져오고 싶은게 있는데 만드신분이 싫어하실까봐..

 

이걸 썻는데 사실 하고 싶었던건..

 

 

이거나....

이걸 그래도 인쇄해서 치어풀에 붙이고 싶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장민철 선수 위치가 미묘해요..

 

 

이런구도가 나와요.

 

민망해서 xper의 안식처로 피신함

 

 

그리고 장민철 포토존에서 포즈~ 찰칵

 

 

그리고 앞으로는 이분 자주 보실겁니다.

 

1월부터요 헤헤...

 

 

그리고 박성준 선수 인터뷰 모습~

 

그리고 현장추첨은..... 밖에서 친목질하고 있다가 뒺게 들어갔는데 들어가자 마자

 

"성소년"... 마우스 3관왕임 저분 TT... 10초만 더 친목질로 잡고 있었어도 마우스 못받게 할 수 있는건데

 

매우 안타깝네요.

 

필살의 반값 디스카운터 시도 했지만 실패.

 

 

그리고 이분은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갑자기 앞으로 오시더니 /춤

 

그저께도 춤 춰주셧던 분이라고 하시더군요.

 

저희는 그저 /환호

 

 

 

-----------------------------------------------------------------------------------

이상으로 끝.

 

아 그리고 현장관람을 위해 적극적으로 권하는 짤을 보시죠.

 

 

그리고 이어지는 한마디

 

 " 내일도 오실거죠?"

 

죄..죄송합니다.

 

 

/////////////////////////////////////////////////////////////////////

 

그리고 GSL 가신분들 중에서 지갑 주으신분을 찾습니다.

 

지갑 외형은 약간 초록색을 띄고 길거리와 사람들 그림이 있습니다.

 

아버지되시는 분께서 주고가신 유일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초 조촐한 오후의 관객석 ..

후기가 자세해서 현장에 안갔지만 갔다온 느낌이네요 ㅋㅋ

다음에 가시면 곰걸 사진좀 많이 ㅎㅎ

현장이 어두워서 그런가요;; 흔들린 사진이 많네요ㅎㅎ
장민철 선수.. 케릭터가 원래 개그코드 인가요??;;

오오. 엄청 공들인 후기네요.
현장감이 장난 아닙니다.
..
김원기 선수 표정이 머털이 같네요.
누덕누덕.
..

1시때 좌석이 안보이던데 우측이라 가려졌군요...

저 사진 정말 뽑아서치어플에 붙이고 싶네요ㅋ
제가써도 될까요 ㅋㅋ

저거 사진 편집한 사람은 제가 아니라..그림 그리신분도 다른분으로 알고 있어요

저녁경기 피자 오나 안오나 그것마저 잊어버리고 집중해서 봤었지요 ㅎㅎ
솔직히 4강 이상의 퀄리티가 터져서 보면서도 감동했었어요

흠 중간에 김용진 선수가아니고 이정수 선수입니다 :(

미..미안합니다 이정수 선수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