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성소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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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07 01:11:14 KST | 조회 | 1,634 |
제목 |
GSL 시즌 3 / 16강 2일차.. 현장 후기! (금요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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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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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심니까
예선전 2일째부터 지금까지 모두 출석중인 성소년입니다.
그 덕에 지금 역병에 걸릴 분위기가 풀풀 납니다...
덕분에 후기도 이렇게 1일치씩 밀려쓰고나 말이지요.
오늘 밀리면 도저히 답이 없기에 오늘은 경기사진, 리뷰없이 그냥 현장사진만 짤막하게 올리려고 합니다.
자세하고 또 친목사진으로 현장분위기를 전하는게 제 후기의 유일한 장점이지만,
오늘만큼은 도저히 밀릴 수가 없어서 이렇게 결국 간략하게 하고 마네요.
게다가 요즘엔 재밌는 개드립도 생각안나고.. 또 이번 후기엔 개드립을 생각할 정도의 시간도 부족해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몸도 안좋고 손가락도 다쳐서.. 오늘 하루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하겠슴다!
[1경기인 천재대결부터 코드S를 둘러싼 2경기까지..]
진짜 모두 다 기대되는 경기였습니다.
1경기 두 천재의 대결부터
투신 초월체 vs 프당당의 대결이 펼쳐진 2경기.
명석한 두뇌테란과 외국 정통파테란인 동족전 3경기.
4경기는 부두교 플토와 레더1위에 빛나는 테란의 경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오던 만큼 오셨습니다.
[요만큼이면 평소 오시던 만큼 오신거에요~ 평일에도 인기가 많슴당]
그리고 곰녀누나의 뒤에 있는 TV에 베스트 치어플을 오려서 붙였더군여~
베스트치어플은 이렇게 현장에 붙여넣곤 한답니다 ㄲㄲ
[저번에 베스트치어플로 선정된 그 맹독라리스크(?)]
1경기 천재 대결의 승리자는 이정훈 선수였습니다.
역시 무서운 해병컨과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는 해병으로 1set와 3set를 잡아냈습니다.
이동녕 선수도 저그계의 천재인데 참 안타깝더군요.
[인터뷰 중인 이정훈 선수. 해병빌드도 이젠 업그레이드 해서 오십니다.]
포토타임때는 Xper분과 저랑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굉장히 쑥쓰러워 하시던..ㅋㅋ
[독사진을 부탁드렸더니 그저 웃음만 터트리시던..ㅋㅋ]
[XP 닉네임 : oHIC 님과 한컷!]
[저랑도 한컷~ 이번에도 준우승이면 콩라인인거 아시죠!?]
2경기는 승리하면 Code S 확보이신 박성준 선수와
이번 경기에 승리하면 조만혁 선수를 Code S 명단에 추가하는 장민철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집에서 조만혁 선수는 아주 안절부절하며 간절하게 장민철 선수의 승리를 기도했겠죠 ㄲㄲ
1set는 박성준 선수가 가져가 조만혁 선수의 심장을 움켜줬겠지만
이어지는 2set, 3set에서는 장민철 선수가 승리하여 조만혁 선수를 구출합니다.
박성준 선수의 투신본능은 GSL 경기에서 참 많이 빛날텐데 아쉽습니다..
사실 박성준 선수를 Code S에서 보고 싶어서 장민철 선수의 패배를 약간 원하긴 했습니다...ㅠ
(결론은 둘다 좋아하는 선수라 Code S에서 보고싶었음)
[인터뷰 기다리고 계시는 장민철 선수. 현장에서 보면 당당함이 얼굴에 써있습니다.]
[인터뷰 시작직전. 마이크를 켜시는 거 같네요 ㄲ]
[어김없이 포토타임엔 '당당포즈' !!]
3경기는 현장관람도중에 지친다는 마의 테테전이였습니다.
그래도 이번 테테전은 지치지 않고 아주 시원시원했는데요.
믿을 수 없는 최성훈 선수의 2:0 스코어로 조나단 선수가 8강에 진출합니다.
저는 적어도 1:2는 나올 줄 알았는뎀....
조나단이 정말 잘한다는 걸 체험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글로벌 인터뷰지만 통역이 필요없는 저 우월한 종특을 보시라.]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하자 뒤로 돌아 포즈를 취하시는 조나단~!]
[개인적으로 조나단 선수와 이정훈 선수가 맞붙으면 누가 이길지 참 궁급합니다 ㅁㅁ]
4경기는 부두교 플토 이형섭 선수와 래더 점수 1위에 빛나는 정종현 선수의 대결이였습니다.
어김없이 이형섭 선수는 주문을 외웠는데요. 주문이 아주 제대로 먹힌 것 같습니다.
정종현 선수를 2:0으로 꺾는 쾌거를 보이며 8강에 진출하셨습니다!
[인터뷰 대기중인 이형섭 선수. 부두교를 믿스빈까?]
[인터뷰 중!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네요ㅋㅋㅋ]
다음 사진들은 친목과 기념사진, 현장사진입니다~
[허기를 달래려는 이동녕 선수의 모습. 사진이 흔들렸네여 ㅠ]
[조나단에게 보내는 엔진 사운즈 굳! 엔준영의 치어플입니다!!]
[쳌신 이형주 선수의 모습도 보이네요. 추첨할 떄 그래픽카드 당첨되셨는데 먼저 가셔서 패스되신 ㅋㅋㅋ]
[이젠 후기에 한장정도는 안올리면 뭔가 허전한 곰녀사진!]
옆에는 동생이지만 곰녀의 부탁으로 절대 동생사진을 올릴 수 없으니 현장와서 직접 보세요!
[이제는 차도남이 되가시는 박대만 해설! 이젠 말만 하셔도 재밌슴다~]
[엔준영 : 빨리 친한척 해야대 / 박대만 : 원래는 안친해요 ㅋㅋ]
둘이 친한지 안친한지 ㅋㅋ 역시 친한거겠져 ㅁㅁ
[폭풍거만 3형제 왼쪽부터 fOu팀 감독님 / 엔준영 / 박vs만 ~!]
이번 후기는 정말 날려 썼네요.
보통 후기를 4~7시간 정도 쓰는 반면 이번 후기는 1시간도 안걸린 듯..
죄송함다 몸이 안좋고 시간도 없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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