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성소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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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5 04:11:03 KST | 조회 | 1,410 |
제목 |
성소년의 GSL 관람후기 : Code S [32강 C조] + Cod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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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스타크래프트2 GSL 커뮤니티
PlayXP
스타크래프트2 - 디스이즈게임
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요~
다행히 몸상태가 나아져서 현장간 성소년입니다.
단순한 과로였는지 뭘 잘못먹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아져서 다행인듯
모두 저의 쾌유를 축하해주세요 쨖쨖쨖
근데 후기쓰려니까 또 아프네요. 아 내일써야지 하다가
저번에 1일씩 계속밀려서 죽을뻔한 기억이 떠올라 어서 쓰고 자려하는데
벌써 시간은 2:43 ... 끝날때는 몇시일지 아 불안함 ㅠ
아무튼 후기를 후딱 쓰고 자야겠습니당. 후기 시작함!
[선수명단! 오늘은 그 분의 경기가 있는 날이죠.]
옆에 어둠속에서 제라툴이 갑툭튀,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잘그렸네요 ㅋㅋ
홍어느님, 맹덕어멈(커뮤니티에서 유명하죠.) 등등 많은 선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정규시즌을 맞아 새롭게 바뀐 현장추첨권과 치어플 보드! 우왕 간지철철]
아무리봐도 GSL 글씨체가 너무 멋집니당
샤프하다고나 할까요 ㅋ 아무는 비뚫어진것도 멋집니당.
치어플 보드 하단부에는 gsl.gomtv.com 이라고 주소가 들어갔네요 ㅋㅋ
[오늘 친구를 한명 델꾸와서 같이 보는데 엌 옆자리에 이인환 캐스터가!]
어째 자리를 잘잡았다 싶더군요 ㅋㅋ
이인환 캐스터는 저런 모자가 잘어울려서 부럽긔...
저는 대갈통 머리가 커서 저런거 잘 안어울림 ㅠ
[Code A 결정전때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입니당. 임느님을 보러온 사람들도 많더군녀]
그리고 어제는 이인환 캐스터, 오늘은 서경환 캐스터 차례로 번갈아가면서 Code A 캐스터를 맡으셨습니당
앞으로도 계속 번갈아서 할꺼 같네요.
[서경환 캐스터가 나쁜남자처럼 나왔네요. 여성분들은 반하실덧]
Code A 1경기인 오창종, 한이석 선수들의 경기는 오창종 선수의 기권으로 경기취소.
2 경기인 정우서 vs 김정훈 선수들의 경기가 3set 까지 가서 끝나자
Code S 경기까지 남은 시간이 1시간 30분...우윀 뭐하고 놀지 했는데 결국 수다떨면서 보냄 ㄲㄲ
[oGsTOP 김정훈 선수. 또다른 이름은 MM! 맹덕어멈! ]
한때 PlayXP의 전설이였다죠. 승률이 28전 23승 5패 (진건 대부분이 종족바꿨을때,)
대충 어림잡아 승률이 90%군요 ;;;
이렇게 무서운 선수가 코드 A라니.... Code S의 진입장벽은 무서운 것인가..
[오늘 곰녀누나는 가발을 썼어요~ 왠지 잡아당기고 싶은 머리 ㄲㄲ]
하도 심심해서 사진찍다가 곰녀누님이 셀카를 찍고싶으시대서 핸드폰을 빌려드렸더니
어쩌다가 앨범이 곰녀스페셜로 감염 ㅁㅁ
아무튼 감상하시졍
[첫번째 셀카이빈다. 아무리봐도 저 머리 땡기고싶은 충동이....]
[읭 셀카를 찍으니 좌우반전되서 뜨끈이가 이상하게..! 저 핫팩 효과가 죽여줍니다.]
[제가 유일하게 빨리 안질려하는 마운틴 듀, 특유의 맛은 겁나 맛있지예.]
[엑스페리아 X10 소니에릭슨의 막대풍선입니다. 이 막대풍선엔 슬픈 전설이 있어...]
무슨... 전설인데요...?
난 전설같은건 믿지않아...
어쩌다보니까 현주느님도 화보(?)를 찍고 계시더군요.
빨리 달려가서 카메라를 들이밀었지요.
제 후기의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한 현주느님을 많이 찍었으나 대부분 흔들려서 살아남은게 별로 없음 ㅠㅠ
[그나마 살아남은 사진도 약간 흔들렸...]
[가장 잘나온 사진 Best 1인가요....너무 이쁘십니다 쿨럭..]
[이게 제일 안흔들린거 같네염 ㅁㅁ]
아 귀여운 사진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다 흔들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주느님 죄송 ㅠㅠㅠㅠㅠ
그리고 어슬렁 거리던 서경환 캐스터도 발견.
납치해서 바로 사진을....
[두명을 키로 능욕하는 위너 서경환 캐스터...]
그렇게 놀고 있다가 배고픈정현 님이 오랜만에 왔다고 피자랑 붕어빵을 사오심!
이인환 캐스터도 피자냄새를 맡고 오셨슴다!
그 때 신입캐스터 두분이 하던 얘기은 제가 무덤까지 갖고 가겠습니다.
이걸 후기에 올리면 신변에 위험이...
이윽고 8시가 되서 Code S 경기를 시작!
역시 사람들이 한 1.5배는 더 늘은 듯한 기분이..
[으엌 확실히 많아지긴 많아졌습니다. 또 카메라에 다 안잡히고 왼쪽 짤림.;;]
오늘은 그★분의 경기가 있지 않습니깡
글로벌 해설진들도 말속도가 자연스레 빨라지더군요 ㄲㄲ
[이기이기, 그★분이 나오니까 주댕이가 빨라지고, 또 주댕이가 빨라지니까네 이 손도 빨라지디!]
머리에 꽃 꽂은 여성분의 명대사져.
오늘은 IM 팀 경기가 하나도 없는데 (임) 재덕신과 감독님이 오셨더라구염.
바로 달려가서 사진을 찍었으나...
[결과는 흔들림 조트망... 선수 인신공격으로 고소당할까봐 선수 보호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
그리고 그★분 사진을 또 엄청찍어댔답니다..
안홍욱 선수 사진을 정말정말 찍고싶었으나 어디가셨는지 도통 보이질 않으시더군요 ㅠㅠ
귀가를 빨리하신건지 기자실에서 인터뷰하느라 제가 못본건지...
흨흨 아노눅선수 꼭 찍고싶었는데..
대신 임요환 선수 사진이라도 마음껏 올려봅니당 감상하시졍
[옆에서 김가연님이 포즈 코치도 하시고 그러던 ㅋㅋㅋ 역시 내조으 여왕...]
[글로벌 인터뷰 기다리시는 그 뒷모습이 너무 멋져서 그만 한컷 찍고 말았습니당.]
남자 뒷모습의 정석...
킄..남자가 봐도 너무 멋지잖아 ㅠㅠ
[그★분 : 통역님. 저 긔엽긔?]
무리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글로벌인터뷰하던 oGsHyperdub 선수 발견
또다시 사진을 찍어댔지요 ㄲㄲ
[글로벌 인터뷰 중이신 oGsHyperdub 선수. 일명 덮밥!]
[오...왠지 포즈가 멋이씀...각도도 제가 잘잡은 듯...]
이렇게 GSL이 끝났습니다.
집에 가려고 준비하던도중 발견한 현상
[그★분의 패시브 발동. 그 이름은 주변역장..]
카트라이더도 입막이 이렇게 심하진 않았는데!
으엌ㅋㅋㅋ 오늘 게임한거보다 싸인하는게 더 손아프셨을지도..
그리고 오늘.
숨겨진 GSL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이것입니다.
[오늘 오신 GSL 관람객 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스탭들이 뒷정리 하시는 걸 도와주시는 모습입니다. ]
오늘 이거 보고 '아..정말 훈훈하다..' 란 생각을 했습니다.
매너 좋은 관람객 분들이 스탭들이 정리하시는걸 보고 자발적으로 의자를 같이 치워주시더군요.
훈훈한 GSL 현장입니다.
오늘 제 베스트 포토는 아무리 흔들렸어도 이걸로 할꺼에요 ㄲㄲ
아!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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