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백사플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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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30 20:24:24 KST | 조회 | 1,089 |
제목 |
GSL 코드 A예선 관람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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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y클랜장 백사입니다. 클랜원들과 오늘 GSL 예선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즐거운 GSL 관람 후기가 아닌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GSL 1차, 2차, 3차를 거치고 이번 GSL 투어 예선까지 모든곳에 참석하였고,
정착이 잘되어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상당히 웃긴일이 있었네요.
GSL 예선장은 선수들 제외하고 모든 스탭들이 나가달라고 하곤합니다.
저 역시 경기중인 선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의식하지 못하도록
유리막 밖에서 지켜봅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클랜 관계자 , 팀 관계자들은 로밍을 자유롭게 하도록 풀어 놔둡니다.
근데 저희 클랜원이 1차전 2번째 경기를 진행중이였는데
한 코트 입으신 클랜장분이 저희 클랜원뒤에 오셔서 관전을 하시기 시작하시더군요.
신도림 인텔 E-stadium은 헤드폰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시베리아 오픈형입니다.
뒤에서 소리 내면 다 들리는 헤드폰이죠.
물론 1차전에 2:0 스코어로 이겼지만, 교전중에 바로 뒤에 붙어서 얼마나 소리를 내서 웃었으면
클랜원이 3번이나 뒤를 돌아보게 하시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이게 예선장입니까? 아니면 피시방에서 다른사람 하는거 보는 꼬마입니까.
명실상부 스타크래프트2 최고의 리그면 최소한 지킬 것은 지킵시다.
그자리에서 난리를 치려다가 클랜원들의 만류로 참았습니다.
끝으로 고생하시는 곰티비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이런 기본적인건 정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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