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성소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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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30 14:02:06 KST | 조회 | 1,059 |
제목 |
성소년의 GSL 관람후기 :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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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글은
스타크래프트2 GSL 커뮤니티 PlayXP 스타크래프트2 - 디스이즈게임 에 올라갑니다.
안녕하세여 옷 얇게 입고 갔다가 얼어죽을 뻔한 성소년입니다.
하필이면 잠실 지리에 밝지 않아서 "으어어억.. 여긴어디? 나는누구?"
KFC에 짱박혀서 지인분과 추위에 덜덜떨었다는..
오늘 저의 후기를 또 시작해봅시당!
현장사진들!!
조금은 이른 7시 30분에 일어나서 9시 정도에 출발!
현장에 10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어억..안에서 기다리는게 아니였음까...
추위에 '버러버러벌벌벌..' 핫팩을 안나눠줬다면 전 아마 객사...또는 동사..
[결승전 미리보기에서 본 티켓박스! 직원들이 바삐 움직이네여.]
[줄마다 다른 내용입니다~ SMS 초청/커뮤니티 초청/일반 관람객 등등..]
[현수막도 걸려있네염~ 즈에~뉴어리 결승전!]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거대한 포스터!]
아무튼 pgr21 분들의 정모로, 미리 입장!
우와..하고 봤는데 장충체육관이랑 비슷하더군요. 다행히 지리도 비슷해서 길은 안잃어버림 ㄲ
[학생체육관 정 가운데에서 찍어본 무대사진. 이건 진짜 잘찍었다고 자부함!]
[앞에서 찍은 사진. LED 같은건 잘 안찍힙니다. 롤리팝은 ㅠㅠ]
[장충체육관처럼 화면 아래에 GSL과 소니에릭슨 마크!]
[비슷비슷해서 좋습니다! 장충체육관과 비스무리~!]
아직 오프닝하려면 시간이 남아서 학생체육관을 활개쳤지요 ㅎㅎㅎ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가니 보이는게 많네여!
보이는게 많으면 또 사진을 찍는게 매너죠 ㅎㅎ
[일반 관람객들이 선 줄입니다. 오늘 진짜 사람이 엄청 많이 왔졍.]
[결승전 장소인 잠실체육관으로 옮겨온 사진밭! 이젠 방명록도 있지요 ㅋ]
[G.SKILL사에서 메모리카드 시연합니다! 나도 저런컴 있었으면 흨흨 ㅠ]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입니다! 쿼터키보드?가 달려서 좋다고 하더군여.]
이렇게 사진을 마구 찍다가 최강해설진 이벤트 매치가 시작!
오늘의 해설진중 캐스터는 이현주 캐스터!
[으으윽... 진짜로 카메라 하나 사야겠다..]
오늘의 현주느님은 더욱 아름다우십니다 굽신굽신.
이벤트전인 최강해설진 매치는 이주영 해설과 박대만 해설의 대결이였져.
[박대사르와 턱술주영! 잘생겼다 우왘!]
으하하핫,. 최강해설진 매치는 재밌었습니다.
방송되지 않는다고 해서 비방용어가 쏟아졌습니다! (물론 욕은 안했습니다.)
와... 해설이 그렇게 맛깔났습니다..
아무튼 박대만 해설이 이주영 해설을 꺾었습니다!
엔타로 박대사르!
(크하핫, 경기내용은 안가르켜주지요 ㅎㅎㅎㅎ 맵은 금속도시였슴다.)
그렇게 이벤트 매치가 끝나고 또다시 쉬는 시간.
또다시 이유있는 방황(?)을 하다가 반가운 얼굴들 발견!
[상표부각의 이인환 캐스터와 간지썩소 서경환 캐스터!]
맨날 둘이 붙어있습니다 ㄲㄲ
채정원 해설도 발견!
옆에 붙어있던 지환이형 꼬드겨서 같이 사진찍게 했지요 ㅎㅎ
근데 안준영 해설도 이 옷이 그렇게 잘어울릴줄이야...
아무튼 이유있는방황을 끝내고 오프닝 시작!
이정훈 선수와 정종현 선수의 등장!
[옷이 왠지 비슷해보이는 두사람!]
GTX580을 타가서 기사도님과 곰님을 할말 잃게만든 올킬주자들..
이 테란 괴물들!
아무튼 경기시작!
그렇게 결승전에 몰입을 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후..
...어!?
테란 4경기했는데 1시간 30분 걸리다니
엌 ㅠㅠㅠㅠㅠㅠ 이정훈 선수 앙대요 ㅠㅠㅠㅠㅠㅠㅠ
부활한 콩의 저주...
설마 정종현 선수가 압승을 거둘 줄이야..
해병왕이 죽었슴다 ㅠ
경기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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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현 승 vs 패 이정훈 정종현 승 vs 패 이정훈 정종현 승 vs 패 이정훈 정종현 승 vs 패 이정훈
정종현 4:0 승 정종현 우승! 이정훈 4:0 패 이정훈 준우승! =====================
경기에 대한 한마디.. 『해병왕이 못한게 아니고 정종왕이 너무 잘함..』
와..설마 4:0 나올 줄은 몰랐는데..
그 시각. 커뮤니티는 재덕신 찬양으로 글이 도배됬습니다 (그는 무패우승을 막은 유일한 '저그!')
[정종현 선수 우승해서 울려고함 ㅠㅠ 울먹울먹함 ㅠㅠ 울지마 ㅠㅠ 울지마 ㅠㅠ]
정종현 선수 여린남잡니다.
이정훈 선수는 우승 다음이 준우승이니 2등만 한다고 말해도 별로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정종현 선수 정규시즌 최초 우승! 테란 최초 우승!]
그러나 이정훈 선수는 테란 4연속 준우승과 더불어 2번의 준우승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트로피에 뽀뽀하는건 GSL 전통이 되버렸지요.]
뽀뽀말고 딴거해봐염.
[줌인이 안되서... 안타깝게도 옆에 화면을 찍었슴다 ㅠ]
[정종현 선수 드디어 방송울렁증 벗어난듯!]
[프로토스도 이제 우승해야져 ㅎㅎㅎㅎ]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나온 코코슈님의 엔딩 크레딧!
역시 엔딩크레딧을 만드는 것이였군요!
그중에서 웃겼던거 몇개 찍어봤습니다!
= [이걸 보니까 왜 눈에 땀이 줄줄 흐를까요...]
[푸크캬캬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상상이 안됬던 코코슈님의 저모습...]
[네. 이걸 원했어요 ㅋㅋㅋㅋㅋ자근달은 까야 제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근달은 이렇게 3번 까였습니다..
3인의 집단린치..
[이걸보고 왠지 소년만화가 생각났음...
[멀어져간 그 분... 다행히 Code S 잔류하셨졈..]
아 그리고... 사진 정리하다가 할말이 생각났어요.
코코슈님!
이건...아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여..여러분.. 저는 저렇게 생기지 않았어요...
오..오해에요..
아무튼 이렇게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으엉으엉 ㅠㅠ 너무 빨리끝나서 여운이 남았네요.
그리고 오늘의 추첨시간...
대망의 데스크탑 당첨자가 자꾸 안나와서 이건 뭐 결승전보다 더떨렸다고들 함 ㅎㄷㄷ
추첨이 끝나고 정종현 선수의 인터뷰 진행!
[왜케 작아보이는지는 노코멘트. 작게 찍힌 것일까요.. 작은 것일까요..]
아무튼 그렇게 결승전이 모두 끝!
끝나자 3인동반 이벤트로 스타2 패키지를 나눠주기 시작!
저는 어차피 플래시 몹 이벤트로 받아서 같이온 분들과 동참해서 얻은 뒤 그냥 드렸습니당 ㄲㄲ
[스타2 패키지! 으엌 갖고싶다. (이미 갖고있지만서도...) ]
[패키지 나눠주시는 분들! 이중 2분은 현장에서 자주보이졈.. 오른쪽 형은 눈이 감겨서 모자이크!]
그렇게 결승전이 끝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ㅁㅁ...
정종현 선수의 압승을 예상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4:0이 나오자 화면에 사람들 비춰줄때 환호보단 다들 멍.....
아무튼 후기끗!
또다시 시즌 1개를 마쳤군요.
빠진날도 거의 없구여 ㅋ..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제 후기는 잠시 쉬려고 합니다.
이 후기도 사실 어제 11시에 다 썼으나 집에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올리지 못했었습니다..
눈물 쏙빼버렸네요 ㅋㅋ..
요즘 참 힘들어요 ㅋ... 언제 돌아와서 후기쓸지도 모르겠습니다..
결승전 날이 가장 중요한데 아침에 쓴 플래시몹 후기에는 과격한 표현때문에 또 문제나 일으켜버렸네요 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올때는 조금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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