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키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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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09 19:55:34 KST | 조회 | 944 |
제목 |
이번 GSL 굉장히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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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이벤트가 전혀 의미가 없었어요.
글쎄 지정석 당첨이 되서 갔더니 사람이 다 찼다고 지정석에 못 들어가게 하더라구요.
설마 자리가 부족해서 들어가지 못할 줄은 몰랐는데
이럴 거면 애초에 사전 공지로 지정석의 총 갯수를 말해주고 자리가 부족할 수 있다고 나와있었어야죠.
그러면 일찍 나올 수 있었으니까 말이죠.
더 황당한 건 우측에 쌓여있는 의자가 있었다는 것과,
나중에 사람이 조금 빠지자 당첨 여부도 묻지 않고 아무나 들여보내주었단 점입니다.
정말 아무런 확인도 안 하더군요.
이럴 거면 이벤트를 왜 했나 싶습니다.
당첨된 사람은 입장을 못 하고
당첨 안 된 사람은 그냥 좀 기다리다 사람 좀 빠지면 입장하고.
그저 경기를 어디서 보냐는 사소한 문제로 이렇게 툴툴거리는 것도
굉장히 모양빠지는 짓입니다만,
어린이대공원까지 왕복 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집에서 보려고 했던 것을
이벤트에 당첨됐기 때문에 굳이 가서 봤던 겁니다.
다시 준우승하지 않겠다고 말한 이정훈 선수처럼
이렇게 사람 기분 상하는 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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