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연지빠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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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0 13:02:24 KST | 조회 | 933 |
제목 |
결승전 다녀온 사람으로써 저도 좀 징징거려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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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몇몇 분들이 남겨주셨듯이 저도 지정석? 이벤트 당첨자였는데여..
이게 좀 웃겼던 게 사실 의자에 앉지 못하는 건 상관없었거든요?
그런데 아래 분들 말씀따나 오른쪽엔 자리가 분명히 있었고 의자들도 쌓여 있었는데..
가뜩이나 결승 보러 온다고 점심도 안 먹은 상태에서
조금 있다가 옮겨드리겠다면서 잠시만 의자 바로 뒤 쪽에 앉게 하더니
수십분이 지나도 별 다른 대책은 없이 오른쪽엔 늦게 오신 분들이 그냥 앉더라구요;;
왠만하면 제가 짜증을 안내려고 했는데 배도 고프고 하니 성질 나더군요
이럴거면 아예 이벤트를 하지 말든가 아니면 확실히 자리 잡아 주시든가 아니면
아 보니까 자리가 없다라고 빨리라도 말씀해 주셔야 뭘 급히 사먹든가 하죠..
아직 스타 2가 초창기이고 비교하는 건 좀 시기상조라고 여겨지지만
스타리그 결승이나 지방 투어도 여러번 갔었던 스타1, 2 통합팬으로써 보면
온게임넷에 비해 현장 진행 능력은 정말 너무나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아 그리고 제가 알기론 어린이 대공원은 전체 구역 금연 아닌가요..?
아무튼 담배 냄새가 나길래 어디에서 나나 했더니 스텝분들 중 한 분이 피고 계셔서
많은 팬들과 어린이, 가족들이 오는 곳에서 대체 이건 뭐하시는 건가 했네요
경기가 저의 짜증을 식혀줬기에 망정이지 이런 식이면 왠만하면
결승 보러는 올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아무쪼록 다음엔 보다 나은 모습 보여주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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