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군은 2장 없으면 운용하기 힘든가요?

그냥 빅덱컨셉의 잡덱 구성하다 야포2개 자군 1장 넣으니 승률이 팍팍 뛰는게 눈에 보이긴 한데

이왕이면 좀 대세인 덱을 굴려볼까 생각중. 추천해주실만한 덱 있나요?

요즘 명언중에 하나가
첫번째 자군야포는.......... 필드정리!
두번째 자군야포는.......... 킬각!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자군두장은 필수인듯

http://imgur.com/a/Lij9s#5 하스스톤계의 이영호라 불리는 코렌토의 자군야포2장 넣은 덱입니다. 물론 브루드워 이영호.

크 개인적으로 코렌토 존경
코렌토랑 레이나드를 제일 좋아합니다
레이나드는 야수냥덱이 아주 지대로 잘짜서 좋아하고
코렌토는 그냥 좋아함 전에 전설1위찍은 거흑도 레이나드도 아닌 흑마덱도 맘에들고

주문돚거 놈들 때매 자군야포 2장 넣고 부대장 2장 넣고 상대가 갖추기도 전에 후두려 패는게 유행입니다. 덕분에 랭겜은 노잼화 되었지만..ㅠ

근데 랭에서 보이는덱들은 저 코렌토 덱에서
성난태양 두장을 빼고 자기가 넣고싶은 전설 넣더군요 (요즘은 나이사도 많이는 안넣는듯)
자주보이는전설이 흑기사 케른 라그

저는 사제유저라 Zetalot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솔직히 온리사제로 유럽서버 top10 안에 들어갈 정도까지 대단하게 하는 거 보면 다른 직업은 진짜 날로 먹는 거임.. AMAZ도 사제 잘하긴 하지만 zetalot에 비할 바는 아니고 걍 반응이 웃긴놈이고ㅋ

zetalot > amaz라는 평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더라구요
근데 드림핵 보니깐 amaz도 굉장히 잘하는거 같던데 실제로 결승가기도 했고
뭐 드림핵결과가 랭킹순위는 아니니까여

필수는 아니지만 두 장을 넣어 빠르게 킬각을 잡는게 메타 대처에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 T6를 필두로 한 명치덱이 다시 대두되니 꼭 자군야포를 두 셋트 쓰는 덱이 아니더라 도발 카드를 많이 기용하는 식으로 대처해도 좋을것 같네요.

거흑때매 나이사 한장은 보통 넣던데 요즘은 또 자연화과 각광받더군요. 저도 흑기사 케른 라그 넣고 하는데 드루하니 사제로 왜 쌩고생을 했을까 생각도 듦; 자군야포도 그렇지만 지식정령, 비룡을 통한 안정적인 드로우와 정자, 급성을 통한 앞서가는 플레이가 무서움.

자군은 원래 야포랑 콤보로 내는 필살기로 1장씩만 썼는데 요즘은 필드가 밀리는 상황에서 정리하는 용도로 쓴다고 2장 넣더군요 ㅋㅋ

하도 드루이드 요즘덱들이 강해서 저희 학교에서는
노루한다 그러면 주리틀림
ㄹㅇ 드뻔뻔 노루충이라면서

사실 자군야포를 두 셋트 쓰는 이유는 필드 정리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빠르게 9턴안에 필드 유지력이 좋은 하수인들로 꾸준히 명치를 때려놓고 9턴에 자군 야포를 잡을 확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려는게 1차적인 목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