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거의다 DK랑 더스틴 탓 아닌가?

DK는 밸런스를맞춘건좋은데 특정유닛들은 너무 좋게만들고 지맘에안드는유닛은 너프폭풍을멱여서 감충같은유닛은 진균외에는 쓸만한게없고 사랑받은분광기같은건 너프를받을지언정 이속에 사거리도 늘어남. 특히요즘은 디자인쪽에도 아이디어를 많이내는지 견제특화유닛들만 많아지고 쎄지는것같음. 얘가 언젠가 모든유닛이 모든매치업에서 나올필요는 없다고했지만 그거때문에 테란은 해불로 미친듯이 허리돌려야되고 토스는 맨날 거신거신거신 저그는 테저전 뮤링링링링 

더스틴은... 걍 겜알못이여서 그런지 RTS를 이해를못하는지 자꾸 AOS나 디아3에나올법한요소를 집어넣으려하는것같음 스2에 거의모든유닛이 마법하나씩있어서 조잡해보이게되는건 얘때문일지도모름 

똥으로 황금을 연성하신 그분께...뭐요?

더스틴은 작년에 히오스로 넘어갔고 아마 팀모튼 그 양반이많이 관장했을 겁니다

공유랑 빡빡이랑 상관 거의 없음

근데 이모냥이지. 솔직히 이제 보면 그냥 더스틴 dk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 전체적ㅇ.로 문제가 있음

내가 요새 느끼는건데 인터페이스랑 게임 인공지능이 극단적으로 좋아지면서 사실상 스킬없는 유닛을 만들수가 없음. 참신한 컨셉의 무스킬 유닛이란게 어딨음? 다 지금 있는 유닛에 컨셉이 겹침.

그리고 이런사람들이 원하는게 대부분 스원 유닛으로 바꿔달라는식인데 (토르를 골리앗으로 바꿔달라) 이렇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유닛이 없다고 북미유럽에서 노발대발해서 유닛 삭제를 못하고 있다고 인터뷰했음. 그렇다고 무작정 내버리면 아까 말처럼 컨셉이 겹침. 결국엔 1유닛 1스킬이 조잡해보일지는 모르나 블쟈 입장에서는 나름의 최선이 아닌가싶음.

막말로 1유닛 1스킬에 반대하고 나온 게임이 그레이구임. 그리고 그레이 구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아시잖..

스킬유닛자체를 반대하는건 아닌데 그거때문에 컨난이도가 올라가고 그러면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게 문제인것같아요.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냥 일반유저들은 영웅 하나만 컨하면되는 디아3나 롤같은걸로도 충분히 손이 바쁜데 스2에 그런스킬들이 늘어나는건 않좋은변화라고 생각함. 스2는 지금 손이많이가는 스킬유닛은 충분한것같고 그래서 신스킬유닛을 추가하더라도 좀더 전략적으로 쓰게 워3처럼 오토캐스팅하는 유닛이라던지 화염차 기갑병이나 실패했지만 토르 천벌포처럼 손은 덜가면서 그유닛 개성을 안뺏어갈만한 그런 스킬이 더 늘어나는게좋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