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글챔은 진짜 좀만 뜬다 싶으면 사형급 너프시키네...

탑하고 미드 챔프는 지겹도록 대회에서 해먹어도 오래 지켜보는데

정글은 좀만 떠도 불구로 만드는 패치하는듯
용케 살아있는 리신에게 경의를.....

뭐 엘리스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이렇게 너프하면 안정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누가 하냐 이야기가 많았지만 결국 북미 지역에선 연구 끝에 다시금 톱급 정글러 자리를 차지했죠. 전부 다 그때그때 유행이랑 연구에 따라 달라지는거다보니

사람들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챔프로 이기려고 하니까 안쓰이게되고 묻히는거지...
사실 잊혀졌다고 말하는 챔피언들도 대부분은 단지 유행의 희생양일 뿐.

ㄴ모든 초식형 정글의 몰락은 좀 뼈아픈듯

섬광 너프 후 오히려 아무무를 비롯한 유틸리티형 정글러들의 승률이 약간 오른걸 보면 아직 죽지는 않은 것 같은데, 다만 프로레벨에서는 아무래도 기동력과 난전에서 힘을 얼마나 쓸 수 있는가를 정글러픽의 가장 큰 지표로 삼기 때문에 픽이 치우치게되는 일이 있고, 거기서 유행이 퍼져나가 리그 전체에 영향을 주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