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자동포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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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14 09:51:17 KST | 조회 | 8,403 |
제목 |
공허의 유산 단편 소설: 공허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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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짐에게 그들 자신의 문화는 세상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문화적 자부심은 모든 프로토스를 통합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네라짐과 아이어 형제들 사이에 극복하기 힘든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보라준이 이끄는 많은 네라짐들은 자신들의 고향인 샤쿠라스가 황금 함대 구축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사실에 분노하며, 이로 인해 아르타니스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됩니다. 더 많은 네라짐이 보라준을 따르게 됨에 따라, 보라준은 네라짐 프로토스가 바라는 것과 다가오는 전투에서 아이어 프로토스를 도와야 하는 네라짐의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아니. 그럴 수는 없었다. 최근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었다.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아르타니스의 결정은 문제의 일부일 뿐이었다. 사건이 있은 이후에도 아르타니스와 신관회의 다른 아이어 프로토스는 황금 함대를 준비시키는 일을 차갑고 계산적으로, 마치 기계처럼 밀고 나갔다. 심지어 그런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방법을 모색하지도 않았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함대를 준비하고, 저그의 손아귀에서 아이어를 해방시키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는 것뿐이었다. 종족 전체의 운명이 걸린 문제로 머릿속이 꽉 찼는데, 스물 일곱 명의 죽음에 무슨 신경을 쓰겠는가?
희생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다루는 단편 소설 “공허의 아이들”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보라준과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 작가 Matt Burns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children-vo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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