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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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16 13:54:45 KST | 조회 | 4,328 |
제목 |
스타리그 마지막 프로토스이자 패자조 결승 첫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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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늘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의 패자조 5라운드 경기가 오는 17일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이하 공허의 유산)으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1 패자조 5라운드는 17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패자조 결승으로 향하는 첫 번째 티켓을 얻기 위해 조지현(Dead Pixels/Patience)과 김대엽(kt rolster/Stats)이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경기이자 종족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혈투가 예상된다.
먼저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 스페셜리스트로 떠오른 조지현은 반드시 승리해 돌풍을 잇겠다는 각오다. 조지현은 지난 경기에서 최고의 프로토스이자 스타리그 우승자인 김준호(CJ ENTUS/herO)와 김도우(SK Telecom T1/Classic)를 차례로 격파하고 올라온 만큼 동족전에 대한 남다른 이해도를 앞세워 김대엽까지 제치고 동족전 최강자로 우뚝 서고자 한다.
이에 맞서는 김대엽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대엽은 이미 지난 승자조 4강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단단한 수비와 암흑 기사 드롭 등 허를 찌르는 전략으로 조지현을 꺾은 바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3:1로 앞서고 있는 김대엽은 중요한 길목에서 또 한 번 조지현을 꺾고 마지막 프로토스로 스타리그 패자조 결승에 오르고자 한다.
한편 스타리그 종료 후에는 공허의 유산의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인 ‘스타2 모두의 유채꽃‘ 5회가 방송된다. 이번 주에는 방태수(PSISTORM Gaming/TRUE)와 박지수가 오랜 예능 프로그램 공백을 깨고 출연한다. 특히 박지수는 오는 5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방송에서 스타2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시크릿 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SportsTV 스타리그 이벤트 페이지(http://www.e-sportstv.net/community/noticeView.asp?ch_idx=&nidx=262&page=1&stype=&swor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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