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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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3 01:48:24 KST | 조회 | 3,408 |
제목 |
[프로리그] '1위' 진에어, kt 상대 3대 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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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에서 진에어가 승리했다. 진에어는 2라운드에 들어 라운드 순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세 경기 모두 3대 1로 상대를 잡으며 높은 득실차를 기록하고 있다.
2016시즌 2라운드 2주차 3경기 - 2016.04.12(화) 오후 6시
| kt rolster | 1 | : | 3 | JingAir Greenw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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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 전태양/TY | 패 | vs | 승 | 조성호/Trap | - 만발의 정원 |
2세트 | 황강호/Losira | 패 | vs | 승 | 장현우/Creator | - 궤도 조선소 |
3세트 | 주성욱/Zest | 승 | vs | 패 | 이병렬/Rogue | - 세종과학기지 |
4세트 | 김대엽/Stats | 패 | vs | 승 | 조성주/Maru | - 어스름 탑 |
ACE |
| - | vs | - |
| - 레릴락 마루 |
1세트, 조성호가 선취점을 올렸다. 먼저 그림을 그린 것은 전태양이었다. 전태양은 감시탑을 잡고 올라가 공학연구소 러쉬로 견제를 시작했다. 전태양은 조성호가 사도와 질럿을 내보내자 엇박자 타이밍으로 건설로봇을 보내 테크를 확인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그러나 조성호의 점멸 추적자 활용으로 설계는 무너졌다. 전태양은 점멸 추적자 수비에 상당히 많은 자원을 투자했음에도 앞마당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공격에 피해를 입고 말았다. 조성호가 모선핵으로 세 번째 사령부를 확인한 것이 주요했다. 전태양이 유닛 움직임에 집중하지 못한 사이 앞마당과 세 번째 멀티 사이에서 조성호는 다수의 유닛에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했다. 조성호는 인구 수가 앞서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몰아쳐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2세트, 위기를 넘긴 장현우가 황강호를 꺾었다. 경기 초반, 황강호는 발업을 생략하고 빠르게 번식지를 올렸다. 장현우는 황강호의 빌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고 빠른 히드라리스크 저글링에 앞마당을 공격 당했다. 경기가 끝날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장현우는 침착하게 불멸자를 살리며 히드라리스크를 잡아냈다. 황강호의 추가 병력이 오지 않는 실수가 겹쳤다.
위기는 한 번 더 있었다. 황강호는 장현우가 디텍팅 유닛이 없는 틈을 날카롭게 노렸다. 가시 지옥 땅굴망으로 황강호가 큰 이득을 보는 듯 했으나 장현우는 암흑 기사 세 기로 막아냈다. 이후 장현우는 집정관과 불멸자를 갖춰 히드라리스크-가시지옥을 상대할 준비를 마쳤다. 황강호는 다시 땅굴망을 시도했지만 순식간에 파괴됐다. 장현우는 네 번째 멀티를 무난히 가져갔고, 조급함을 느낀 황강호는 히드라리스크-가시지옥 러쉬를 감행했다. 그러나 장현우의 조합에 막히면서 게임은 장현우의 승리로 끝났다.
3세트, 주성욱이 진에어의 연속 득점을 저지했다. 주성욱은 kt의 트레이드마크인 3 차원 관문 이후 2 우주 관문 빌드로 시작했다. 주성욱은 불사조로 대군주와 여왕을 자르며 이득을 봤다. 주성욱은 이병렬의 히드라와 맹독충이 늦는 것을 보고, 사도를 추가로 생산해 견제에 힘을 실었다. 이병렬은 저글링을 생산해 사도를 잡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다수의 사도와 불사조를 갖춘 주성욱은 질럿, 집정관, 차원 분광기로 변수를 차단하며 이병렬을 완벽히 제압했다.
4세트, 여러 차례 전세가 바뀐 끝에 조성주가 승리를 거뒀다. 김대엽은 몰래 우주 관문을 건설하고 공허 폭격기로 해방선 견제에 대응했다. 초반, 김대엽이 약간의 우위에 섰으나 조성주가 세 방향으로 견제하며 김대엽을 흔들었다. 또 해방선으로 네 번째 멀티를 계속 끊어주면서 우세를 점해 갔다. 그러나 조성주가 폭풍함을 상대로 무리한 정면 싸움을 시도하면서 전세는 뒤바꼈다. 김대엽은 점멸 추적자 컨트롤로 해방선을 끊으며 대승했다. 김대엽은 병력을 몰아 조성주의 멀티를 제거했다.
하지만 조성주는 쉽사리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조성주는 의료선을 돌려 멀티를 끊었다. 6시 방향, 김대엽이 병력을 갖추기 전 교전이 일어났고, 조성주는 바이킹으로 폭풍함을 제거했다. 이어지는 조성주의 해방선을 이용한 센터 멀티 견제도 재치있었다. 상대의 주 병력이 물러난 사이 조성주는 센터 멀티를 활성화 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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