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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4-22 23:40:03 KST 조회 5,659
제목
[GSL] kt 주성욱, 삼성 백동준과의 동족전 승리…결승은 kt 내전


 

22일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코드S 4강 kt 롤스터 주성욱 대 삼성 갤럭시 백동준의 경기에서 주성욱이 4대 0으로 승리했다. 내달 1일 kt 전태양과 주성욱이 맞붙게 되면서 사상 첫 kt 내전 결승이 성사됐다.

 

코드S 4강 2일차 - 2016.04.22(금) 오후 6시 30분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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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vs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어스름 탑

2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vs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레릴락 마루

3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vs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궤도 조선소

4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vs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GSL 라크쉬르

5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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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GSL 하늘방패

6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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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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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세라스 폐허

7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주성욱/Zest

-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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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켓 이미지 Protoss 백동준/Dear

 - 프리온 단구

  

어스름 탑 - 1시 백동준, 7시 주성욱

 

1세트, 백동준이 입구를 막자 주성욱은 수정탑을 전진 배치시켰다. 주성욱은 상대 입구 바로 앞에 로봇 공학 시설을 건설하고 모선핵으로 일꾼을 견제했다. 일꾼이 나오지 못해 추적자를 뽑을 것까지 계산에 넣었다. 추적자가 밖으로 나와도 광자과를 걸고 모선핵으로 견제할 수 있었다.

 

백동준은 분광기와 불멸자에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주성욱은 분광기를 뒤로 잠입시켰다. 그러나 백동준은 예상하고 수비하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파수기를 입구에 배치해 입구로 들어오는 것도 막았다.

 

주성욱의 올인을 막아낸 백동준은 약간의 부유함으로 따라잡으려 했다.하지만 주성욱은 시간을 주지 않았다. 서로 불사조를 올리던 중 주성욱은 의외의 타이밍에 불사조로 견제해주면서 뒤에서 점멸 추적자와 집정관을 준비했다.

 

백동준은 체제를 변환할 여유가 없었다. 백동준의 불사조가 앞마당을 공격하는 사이 주성욱은 본진로 향했다. 불사조를 돌렸지만 이미 우주 모함이 잡히는 상황이었다. 주성욱은 앞점멸로 추적하며 경기를 끝냈다.

 

레릴락 마루 - 1시 주성욱, 11시 백동준

 

2세트, 유닛 선택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지만 두 선수는 같은 빌드를 올렸다. 주성욱이 먼저 추적자에 힘을 줬다. 주성욱은 빠른 추적자 견제로 백동준의 수정탑 과충전을 빼고 결국 수정탑을 깨는 성과를 거뒀다.

 

백동준은 탐사정이 많은 것을 이용해 빠르게 다음 테크로 넘어갔다. 먼저 우주 관문과 암흑 기사를 뽑고 분열기도 갖췄다.

 

주성욱은 돌진광전사와 다수의 불사조로 체제를 바꿔 분열기를 카운터 치는 조합을 준비했다. 백동준은 암흑기사로 주성욱의 테크를 확인하고 돌진 광전사와 집정관을 모았다.

 

불리할 수 있는 싸움에서 주성욱은 분열기를 잡아내고 상대 병력을 정리해냈다. 주성욱의 컨트롤이 빛났다. 불멸자가 더 많았고, 불사조로 분열기를 무력화시킨 것이 주효했다. 

 

궤도 조선소 - 1시 주성욱, 7시 백동준

 

3세트, 사도 한 기에 경기는 빠르게 기울었다. 가스 러쉬 이후 주성욱은 사도로 일꾼을 다수 잡아주며 초반부터 차이를 벌렸다. 이어 주성욱이 예언자 견제에 들어가면서 백동준은 주도권을 잃었다.

 

수비에 들어간 백동준은 템플러가 스톰 두 방이 되는 타이밍을 잘 노렸고, 교전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주성욱은 잉여 자원을 소모해 광전사를 뽑으면서 조합을 갖췄다. 다시 벌어진 200싸움에서 주성욱이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3 대0으로 앞서갔다.

 

GSL 라크쉬르 - 5시 백동준, 11시 주성욱

 

4세트, 두 선수는 사도를 찍었다. 사도 견제에서 주성욱이 앞섰다. 주성욱은 암흑기사 빌드로 백동준의 예언자가 나오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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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e (2016-04-22 23:52:07 KST) - 117.123.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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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욱 진짜 너무 잘한다...
muks (2016-04-24 02:09:20 KST)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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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정도면 나름 비주얼 매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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