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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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17 19:36:15 KST | 조회 | 4,447 |
제목 |
[프로리그] kt, 선봉 김대엽 올킬로 SKT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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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SK텔레콤 T1과의 통신사 더비를 올킬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016시즌 2라운드 PO (승자연전) - 2016.05.17(화) 오후 6시
| kt rolster | 4 | : | 0 | SK텔레콤 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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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 김대엽/Stats | 승 | vs | 패 | 김도우/Classic | - 궤도 조선소 |
2세트 | 김대엽/Stats | 승 | vs | 패 | 김준혁/Impact | - 어스름 탑 |
3세트 | 김대엽/Stats | 승 | vs | 패 | 박령우/Dark | - 만발의정원-래더 |
4세트 | 김대엽/Stats | 승 | vs | 패 | 어윤수/soO | - 세종과학기지 |
5세트 | - | vs | - |
| - 프로스트-래더 | |
6세트 | - | vs | - |
| - 레릴락 마루 | |
7세트 |
| - | vs | - | - 궤도 조선소 |
궤도 조선소 - 7시 김대엽, 1시 김도우
김대엽의 정교한 한타가 빛났다. 초반, 김대엽은 김도우의 모선핵, 예언자 견제 시도를 깔끔히 막아내고 먼저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병력 구성에서 앞서나갔다. 김도우는 암흑 기사로 한 차례 김대엽의 병력을 돌리는 데 성공해 따라잡는 그림을 그렸으나 대규모 한타에서 김대엽에 패배했다. 김대엽은 그대로 추적자를 이끌고 항복을 받아냈다.
어스름 탑 - 7시 김대엽, 1시 김준혁
김대엽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SKT가 꺼낸 새로운 저그를 잡았다. 김준혁은 김대엽의 테크를 일부 확인하고 기낭 갑피에 투자 했으나 김대엽은 암흑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뒤늦게 수정탑을 알아차렸지만 김대엽은 세 기의 암흑 기사 소환을 마친 상태였다. 건물과 일벌레에 큰 피해를 입고 자원 수급에 문제가 생긴 김준혁은 인구 수에서도 크게 밀리며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만발의 정원 - 1시 김대엽, 7시 박령우
김대엽이 박령우의 링링 빌드를 격파하고 스타리그의 패배를 되갚았다. 김대엽은 수비적으로 파수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령우는 트레이드 마크인 맹독충 드랍으로 앞마당에서 탐사정 6기를 잡는 등 이득은 올렸으나 그 외 타격을 기록하지는 못 했다. 김대엽은 트리플 지역 드랍도 막아내면서 병력 수에서 앞서나갔다. 5시 길목, 두 선수가 격돌했고, 김대엽은 집정관과 역장으로 박령우의 조합을 마무리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세종과학기지 - 11시 김대엽, 5시 어윤수
김대엽이 3연속 SKT의 저그를 잡고 팀 승리를 완성했다. 정찰에 성공한 어윤수가 다소 유리하게 시작했다. 어윤수가 저글링 드랍을 시도했고, 김대엽은 불사조 없이도 예언자와 추적자로 완벽히 수비해냈다. 그러나 저그의 가시 지옥이 준비되고 있었다. 김대엽은 추적자에 투자했으나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어윤수는 좁은 입구에서 김대엽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암흑 기사, 그리고 돌진 광전사로 앞마당을 흔들어 위기를 넘긴 김대엽은 그동안 모은 불멸자를 앞세워 상대 병력을 정리하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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