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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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17 20:47:42 KST | 조회 | 5,553 |
제목 |
[GSL] 'GuMiHo' 고병재, "빌드에 자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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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iHo' 고병재가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A 24강에서 'DongRaeGu' 박수호에 3대 0 완승을 거두고 코드 S에 진출했다.
다음은 고병재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 오늘 3대 0 승리를 예상했나?
"3대 0 아니면 3대 1을 생각했다. 빌드에도 자신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저그전이 괜찮다. 실수만 없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세 세트 같은 빌드를 사용한 배경은?
"연습 때 거의 안 졌다. 래더나 같은 팀 선수들을 상대로도 승률이 좋았다. 한 번 통하면 계속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다. 다른 대회에서는 안 되는 맵도 있지만 오늘 대회 맵들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프로리그 목표와 가장 견제되는 팀은?
"다 이겨서 포스트 시즌에 가는 것이 목표다. 견제 안 되는 팀이 없다. 모든 팀이 강하다. 개인적인 목표는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 승리하는 것이다. 걱정은 되지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이기겠다."
- GSL 목표는?
"결승 진출이다."
- 스타리그 조 2위로 진출한 소감은?
"엄청 힘들었다. 5승 하면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확정이 아니더라. 반만 챙기자는 목표대로 했는데 (최)성일이가 후반전에서 미끄러지면서 운 좋게 2등으로 올라갔다. 힘든 만큼 올라갔을 때 기뻤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꼐 감사드린다. 동생이 오늘 생일이라 생일 축하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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