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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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7-28 15:15:41 KST | 조회 | 4,018 |
제목 |
스타리그 시즌2 3주차, 16강 마지막 저그 강민수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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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게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이하 스타리그 2016 시즌2) 16강 3주차 경기가 오늘 저녁 6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16강 C조 경기에서는 강민수(Solar/삼성 갤럭시)와 서성민(Super/아프리카 프릭스), 변현우(ByuN)와 김도우(Classic/SK텔레콤 T1)가 격돌한다.
이번 시즌 스타리그에서는 저그 종족이 가장 약세로 지난 시즌 시드권을 얻은 박령우(Dark/SK텔레콤 T1)와 강민수만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령우와 강민수는 조지명식서 의기투합해 저그에게 유리한 조를 만들고자 했다. 14일, 계획대로 조 1위를 거둔 박령우에 이어 강민수 또한 8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
하지만 첫 상대부터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은 서성민이다. 서성민은 지난 챌린지 리그 주성욱(Zest/kt 롤스터), 조성주(Maru/진에어 그린윙스), 김준호(herO/Zest) 등 개인리그 챔피언이 한데 모인 D조를 뚫고 16강에 진출했다.
2경기는 한층 더 팽팽한 대진이다. 테란 강자로 손꼽히는 변현우와 스타리그 챔피언 출신 김도우가 만난다. 두 선수 모두 GSL 16강에 진출한 양대 리거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승자 예측은 김도우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강민수는 테란을 피하기 위해 직접 서성민을 선택했을 만큼 1경기 승리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 만일 1경기 승리 후 승자전 김도우를 만난다면 조지명식서 그린 큰 그림의 윤곽이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승자전 또는 이외의 경기에서 자신이 피하고자 했던 테란 종족, 변현우를 만나는 수를 배제할 수는 없다. 지난주 GSL에서 이병렬(Rogue/진에어 그린윙스)이 여왕 다수를 확보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테란을 격파한 바 있다. 강민수가 8강 진출을 위해 꺼낼 카드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16강은 전 경기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한다.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 본선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http://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유튜브(https://www.youtube.com/ESportsTV)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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