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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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04 21:14:40 KST | 조회 | 7,693 |
제목 |
[GSL] 'Bunny' 이재선, "달라진 모습 보여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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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이 뚝심 있는 플레이로 16강 첫 진출자가 됐다.
'Bunny' 이재선이 4일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7 GSL 시즌1 32강 A조에서 'Rogue' 이병렬을 2대 0으로, 승자전에서 'Zest' 주성욱을 2대 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재선은 2경기에서 초반 배를 불리는 '배짱'과 상대의 예측을 역이용하는 심리전을 보여주며 이병렬을 2대 0으로 완파했다. 승자전에서는 1세트는 내주었지만 상대를 흔드는 플레이를 연달아 적중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다음은 이재선과 진행한 인터뷰다.
- 16강에 오른 소감은?
"많은 분들이 예상 못하셨을 것 같다. 이전과 다른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 흔들기 전략을 준비해 왔나?
"내 스타일이기도 하고 컨트롤 위주라 많이 연습했다."
- 우승후보에 근접하다는 두 선수를 꺾고 진출했다.
"팀이 해체돼 모두 개인적으로 연습해야하는 상황이다. 조가 만들어졌을 때 작년과는 다르게 자신 있었고, 보다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 16강도 자신 있나?
"연습 때는 자신 있었다. 방송에서 해보니 잔실수가 나오더라. (16강을 위해) 극복해야 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항상 믿고 경기 챙겨봐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더스트 게이밍과 스폰서 Tt e스포츠에도 감사하다. 같은 팀이었던 (김)준호 형과 (한)지원 형도 16강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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