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초반 운영법 질문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최근 첫 종족을 저그로 잡았는데(부종 테란)

운영방식이 궁금해져서 질문 드립니다

 

처음에 하는지라 돈 모이는대로 레어업 빠르게 하니까

퀸도 늦게 나오고, 뮤탈도 뮤탈대로 모자라더라고요.

(스1보다 가스부족은 덜한데 미네랄이 많이 모자라더라고요)

 

1. 그래서 말입니다만 제가 아직 정석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일단 저글링-베인링 체제부터 가고 좀 안정화 되고나서 홀업을 가는지,

아니면 닥홀업인지 궁금해집니다.

 

2. 그리고 바퀴랑 히드라는 잘 안쓰는거 같습니다만

어떤 체제 상대로 바퀴드라 체제를 가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3. 저그 유닛중에 인페스터라는 유닛이 있던데

이게 디파일러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어떤 기능이 있는지 질문좀 드립니다.

1.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드론을째면서 상대방의 날빌이나 체제방어를 준비하는수도있고,

상대방 방비가 허술하다면 더블링으로 뚫는수도있겠죠.

2.잘 씁니다. 단지 토스유닛중 거신이 상당히부담스럽기때문에 다수 무탈을 많이갈뿐입니다.

왜 부담스러운지는 토스랑해보시면 압니다. 바퀴의경우는 초반기준 대표적으로 광전사찌르기

사신견제 등에 대처하기위해 소수를뽑아두는것이 보통입니다. 발업링으로 상대해줄수도 있습

니다. 저그는 상대방유닛 하나만 바뀌어도 체제를 다바꿔야하기때문에..딱히 이에대한 대답은

경기를 많이 보고 연구해보시라는 말밖에는 못드리겠네요. 제가그리고수도아니구요.

3.별로 안비슷합니다.. 진균번식(75)이라는스킬로 굳이 말하자면 플레이그+이동불가 정도??

그대신 시간이 굉장히짧죠. 걸린유닛은 이동만불가하고 공격은가능합니다.

그리고 신경기생충은 상대방유닛 하나를 일시적으로 우리편으로만드는겁니다. 거신이나

울트라 토르처럼 강력한유닛을 무력화시킬떄 주로 사용합니다.

감염된테란 생성은 공2업마린을 소환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물론 스팀팩은없고 이속은

한참 느리지만 기습공격을감행할때는 그럭저럭 쓸만하더군요.

1. 여왕은 일찍 뽑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상대에 따라 다르지만 최근 추세는 일단 빠르게 앞마당을 안정화시킨 이후 번식지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저전의 경우엔 워낙 다양한 수싸움이 많아서 저저전의 경우엔 앞마당 확보를 빠르게 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요. 초반에 저글링-맹독충을 가는 경우는 저저전 초반 더블링 힘싸움 외엔 별로 없습니다. 테란이나 토스가 방비가 허술하다싶으면 더블링으로 뚫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수준 이상부턴 더블링 올인이 왠만하면 잘 안통하게 되죠..ㅠ

일단 앞마당을 초반부터 운영하는 경우가 요즘 많으므로 거기 익숙해져보심은 어떨까합니다.

2. 바드라는 저그의 거의 유일한 레인지 힘싸움 조합인데요, 여러가지 약점이 있어 쓸 때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바퀴의 경우엔 사거리가 짧고, 히드라의 경우엔 점막 밖 이동속도와 체력이 낮습니다. 이론적으로야 바퀴탱-히드라딜이면 이상적인 조합이겠지만 실전에선 스팀팩을 쓴 테란 바이오닉의 화력과 다수 공성전차의 스플래시, 토스의 거추파 조합(역장과 거신의 압박)앞에 제대로 힘을 쓰기 어렵습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한다면, 즉 타이밍만 잡을 수 있다면 바드라 조합도 쓸만 합니다. 저저전의 경우에도 쓰이곤 합니다.

3. 진균번식은 데미지를 주는 인스네어입니다. 테란전의 경우 다수 바이오닉 등을 묶어놓는데 좋은 편이며 데미지도 바이오닉에게는 꽤 들어가는 편이라 쓸만합니다. 신경기생충은 한시적인 마인드컨트롤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사거리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면 실제로는 감염충이 자동적으로 공격 우선순위가 높은 편이라 실전에선 쉽게 잡히는 편이라 다소 애매합니다. 신경기생충은 개발을 해야 사용가능한 기술이며 울트라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염된 테란의 경우에는 감염충이 잠복 연구를 마치면 기본적으로 잠복이동이 되는 점을 이용하여 다수 잠복감염충>적진이나 멀티로 이동>감염된 테란과 진균번식 등을 이용하여 쑥대밭내기와 같은 용도로도 쓰입니다. 진균번식과 감테를 조합하여 드랍방어를 한다고도 하네요.

저그의 초반방어는 소수 저글링+여왕입니다.
여왕은 산란못 짓자마자 뽑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