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포 러쉬 막는 방법이 어떤게 좋을가요?

제가 이제 갓 플레기 들어간 저그인데

골드때부터 과장하면 프로토스유저분들의 3분의2는 광자포러쉬하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항상 선 앞마당 먹는거 때문에 그런거 같긴한데.. 이거 막을방법이 뭐없을까요?

보통 14일꾼이나 13일꾼에 앞마당먹고 일꾼추가없이 바로 스포닝풀 짓기는합니다.

그리고 보통 정찰온 프로브는 항상 보자마자 일꾼하나 붙여놓는데.

붙여놨어도 갑자기 훅하고 수정탑 지을때가 있더군요. 나름 놀라서 일꾼좀 뛰어나와보지만

아무리 일꾼으로 후려치고해도 파일럿 피 반 까기도 힘들더라구요 파일럿완성되고 광자포 3분의1쯤완성될때면 저글링 두세마리나와서 어떻게든 막으려고 바둥바둥하는데 광자포가 여러개 지어지고있고 여차하면 팔아서 다른데 또지으면서 하고 해서 저글링으로 막기 너무힘들구요 저도 바로 광자포보면 가촉짓는편이긴한데

가촉이 빌드타임이 너무 너무 느려서 광자포보다 먼저지은거같은데도 광자포가 더 빨리되서 털더라구요

이러다 보면 선앞 날라가더라구요.

뛰어난 컨트롤과 상황판단없이는 광자포 막을방법이 딱히없는건가요?

선앞에 광자포는 거의 절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대로 못막는다고 하던데요 ㅋ

원레 토스전에 선앞은 안가져 가시는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아요 테란의 11 11보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광자포러쉬가 더 막기 어렵다고 봅니다 ;; 11 11은 일꾼 빼서 해병 못들어오게라도 처방이나 되지;; 광자러쉬는 그냥 앞마당 날아가니 취소 하시거나 그냥 아에 앞을 가져가지마세요 ㅎ 괜히 임재덕이 토스전 선앞 안하는게 아니죠

못막아요 선풀 ㄱ

광자포러쉬는 일딴 일꾼 낌새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제일좋은건 광자포 지을만한 위치에 미리 일벌레 패트롤 시켜주고 동시에 항상주시하고있다가 첫 수정탑 지어지마마자 달라붙어서 깨뜨리는건데 이게 말이 쉽지 막상 선앞가져가면 생각이 많아져서 어려움.. 뭐막으면 막을수도있고 토스도 그만큼 올인하는거니 상관없는데 진짜 위로올라갈수록 광자포러쉬 잘하는 토스 만나면 뭘해도 못막음 선앞에선 광자포러쉬나 광광러쉬 못막는다는게 정석임 선못가세염

gsl한동안안보다가 저번시즌부터 다시보고있긴한데
워낙에 저그랑 프로토스 유저가 적어서.. 빌드를 많이보질못했네요
테란만 워낙 바글바글해서;;
음 보통 선못을가는거였군요 선못중심으로 가보겠습니다.

입구에 패트로 시켜두고 오버로 앞마당 시야 밝혀 놔도 못막나요??
정말 임재덕도 못막을까요?

막으려고 작정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
일꾼 한두기 패트롤 시키는걸로는 힘들다고 보고 그리고
어떻게 막는다쳐도 플토입장에서는 저그가 그렇게 혼을 쏟고 막으려고 한다면
앞마당 지어버리면 장땡입니다. 광자포지어지면 필패
어떻게 막는다고해도 그게 그거... 괜히 지어져가지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으면
선못해도 충분히 자원역전 가능한데 굳이..

토스는 무조건 선풀하는데...

토스입ㅈ 에서 설명 드리면 첫번째 혹은 두번째 서치면 그때 제련소 짓고 찔러도 되요
4인용맵에서 3번째로 서치인 경우에 선앞을 확인한 경우만 그냥 인공제어소 올리고 운영가요
저는..그땐 제련소 짓고 찔러도 늦거든요,

저그선앞가면 선포지를 지었을때 그냥 포토러쉬함 거의 통함 한번안통한게 대놓고 짓다가 일꾼 다텨나와서 막힌거 그냥 선못하세요. 선못해도 좋아요

GSL 오픈시즌 초기에는 저그들이 선부화장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오픈시즌 막바지에는 프로토스가 광자포로 선부화장을 막는 방법이 정석화되었죠.
프로토스가 선부화장을 확인하면 가스 취소하고 제련소 올리면서 광전사를 뽑으면 저그는 거의 막기가 힘듭니다. 물론 지금도 종종 4인용 맵에선 선부화장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저그가 유리한 것이고, 일반적으론 선못이 정석입니다. 선못이 딱히 저그가 불리하지 않아요.

참고로 선못하시면 본진부화장에서 여왕을 두기까지 연이어 뽑아주시고,
두번째 여왕이 점막 펼지고 앞마당으로 걸어가면 딱 타이밍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