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0 입장권, 6월 2일과 5일 판매
- DIRECTV의 위성TV 서비스와 향상된 다채널 인터넷 방송으로 시청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제5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 입장권을 오는 6월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DIRECTV의 페이퍼뷰(Pay Per View) 패키지와 다채널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되어 전세계 게이머들이 다양한 패널의 모습과 행사들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 유저들이 온라인에서 쌓아온 우정을 직접 만나면서 다지게 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며, 참가자들은 블리자드 직원들과 함께 게임에 대한 열정을 기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블리즈컨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게이머들도 그 어느 때보다 블리즈컨이 준비한 행사와 이벤트들을 자세히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게임 커뮤니티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패널 토론, 일반 및 프로 토너먼트, 콘테스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며 이미 출시된 게임과 출시 예정인 게임들을 실제로 다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컨벤션 입장권은 미화 150달러로 블리즈컨의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블리즈컨 입장권은 6월 2일 오후 7시 (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은 6월 3일 오전 11시)와 6월 5일 오전 10시 (태평양 표준시 기준, 한국시간은 6월 6일 오전 2시) 각각 두 번에 걸쳐 판매된다. 블리즈컨에 참가를 원하는 유저들은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기 전에 배틀넷(http://www.battle.net)에 계정을 등록하면 구매 절차를 간소화 할 수 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DIRECTV의 페이퍼뷰 이벤트는 2010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 내 DIRECTV 사용자들은 39달러 95센트에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에도 컨벤션 기간 내 특집 인터뷰, 시연 등의 모든 행사들이 라이브 HD급 화질로 중계된다.
전 세계 다른 지역의 게이머들 역시 페이퍼뷰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채널 인터넷 방송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터넷 방송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초로 블리즈컨의 여러 행사들을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되며 가장 관심 가는 패널들과 이벤트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텔레비전으로 방영되는 이벤트에 대해 구매한 DIRECTV 고객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본 인터넷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들은 블리즈컨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아이템(일부 지역에 한할 수 있음)을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블리즈컨 개막식 및 블리즈컨 토너먼트는 일부에 한해 인터넷으로 무료 중계될 예정이다. 국내의 인터넷 방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블리즈컨이 다가옴에 따라 DIRECTV의 페이퍼뷰 이벤트와 다채널 인터넷 방송 서비스 구매 방법, 프로그램 정보 등이 블리즈컨의 공식 웹사이트(www.blizzcon.com)를 통해 공지될 것이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비롯, 자사의 다양한 게임들의 개발을 위해 인력을 충원 중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www.blizzard.com/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