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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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6 14:54:59 KST | 조회 | 8,877 |
제목 |
GSL시즌3: 본선 진출자 임재덕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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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선수와의 일문일답.
▲ 먼저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 소감을 말해본다면?
- 테란 전만 하다 프로토스 전을 하다 보니 감이 잡히지 않았다. 운이 좋게 이긴 것 같다.
▲ 탈락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거 같은데?
- 있었다. 우승자 망신을 시키고 싶진 않았다.
▲ 우승하고 뒤풀이도 제대로 못했을 것 같은데?
- 간단하게 고기 먹으면서 회식하고, 다음 날부터 연습했다.
▲ 연습이 잘 되던가?
- 그냥 똑 같은 거 같다. 시즌2에서 우승한 건 거기서 끝이고, 시즌3에선 다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다른 예선 참가자들의 도발이 심했을 것 같은데?
- 날빌을 좀 쓰더라. 1, 2경기에서 모두 승패승으로 이겼다. 올인 러시를 했는데 막혀서 지고, 반대로 상대가 올인을 해왔는데 막아서 이기기도 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팀원을 만나서 미안했다. 그래도 최원재 선수가 어려 좋은 기회가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 연속 우승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느껴보고 싶긴 하다. 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나태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할 생각이다.
▲ 우승자란 타이틀 때문에 기대하는 이들도 많을 것 같은데?
- 상대에게 맞춰가는 스타일이다. 지난 시즌엔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으니 이번엔 화려하게 해볼 생각이다.
▲ 예선 장에서 김원기 선수를 만났는데 어떤 얘기를 나눴나?
- 원기랑은 아마추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편하게 만났다. 끝나고 밥이나 같이 먹자고 했다.
▲ 시즌3에서 붙고 싶거나,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저징징은 아니지만 정종현은 피하고 싶다. 정징징이기 때문에 만나고 싶진 않다. 붙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임요환 선수. 임요환 선수가 올라오면 다시 한 번 멋진 경기를 해보고 싶다.
▲ 끝으로?
- IM팀의 남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 IM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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