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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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25 22:58:16 KST | 조회 | 5,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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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2012 결승전 장현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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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우승한 소감은
장현우: 꿈만 같고 프로게이머 생활 중 가장 기쁘다.
Q.악조건 속에서 우승했는데 예상했는지
장현우: 연습할 때는 원이삭선수만 이기자라는 생각으로 연습했고 우승은 무리라 생각했었다.
Q. 첫 경기를 2:0으로 이기고 욕심이 생겼을 것 같은데
장현우: 조건이 같아지다 보니까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Q. 과감한 빌드를 준비했는데
장현우: 박현우선수가 한번 더 남았다는 생각을하고 편하게 할 거라 예상하고 노렸다.
Q. 원이삭과의 경기는 장기전으로 흘러갔는데 준비한 것인지
장현우: 그런 경기 양상에 항상 자신이 있었고 어떤 선수랑 붙게 되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다.
Q. 마지막 경기에서 환상적인 역장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장현우: 처음 막으면서 속으로 계속 감탄밖에 안나왔다.
Q. 빌드 중에 '점멸 추적자'의 카운터 빌드라고 생각하고 불사조를 준비했는지
장현우: 상대도 불사조일 거라 예상하고 준비한거라 점멸 추적자를 예상하지 못했다.
Q.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고 첫 우승인데
장현우: 자신감도 생겼고 코드S나 다른 대회에서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험하거나 부담됐던 경기가 있다면
장현우: 신노열 선수랑 정윤중 선수와 대결할 때가 가장 긴장이 많이 됐다.
Q. 곧 승격강등전이 시작되는데 자신 있는지
장현우: 어느정도 가능성을 높였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있다.
Q. 외국 선수들이랑 맞붙게 될 확률이 높은데
장현우: 외국 선수 중에 스칼렛 선수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고 가장 무섭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선수들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
Q. 중국에서 있을 WCS에대한 부담 정도는?
장현우: 지금은 부담이 없다. 떨어져도 된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할 생각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장현우: 원이삭 선수랑 경기가 끝나고 손이 얼었었는데 감독님이 따뜻한 물로 풀어주셔서 그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또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티티이스포츠 키보드 덕분에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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