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GSL의 마지막 '2012 GSL 블리자드컵 결승전(2012 Global StarCraft® II League Blizzard CUP Final)'이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진행됐다.
초청가수인 포미닛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2012 GSL 블리자드컵 결승전'은 축하공연이 끝나고 오랫만에 얼굴을 내비친 이현주 캐스터의 인사로 행사 진행을 시작했다. '2012 GSL 블리자드컵 결승전'은 1부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 2부 2012 GSL Award, 3부 2012 GSL Blizzard Cup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
블리자드에서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을 토대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전태양, 박수호, 임재덕, 김택용 4명이며 군단의 심장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우승자의 이름으로 국제 구호개발 단체인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되어, 결식 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부 2012 GSL Tour Award
오후 5시 30분부터는 2012 GSL 투어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동안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팀과 선수 및 감독을 선정해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 신인상, 베트스매치, 최고인기팀 등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며 사전 스타크래프트2 관련 커뮤니티와 매체에서 스타크래프트2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3부 GSL Tour Grand Final
2012 GSL Tour 의 마지막 결승전은 오후 7시 30분 진행될 예정이다. BWC, WCG 2개의 대회에서 우승한 원이삭 선수와 GSL 시즌4의 우승자인 이승현 선수가 2012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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