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3] 마이크모하임 대표 인터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 마이크 모하임

 

Q. 한국에서는 현재 게임이 마약과 같은 위험한 중독수준으로 인식되는 분위기 인데,  글로벌 기업으로서 어떻게 생각 하는지?
A. 한국정부가 선택을 내려야 할 부분인것 같다. 게임산업에 지원하던가 악으로 규정을 해서 제재를 하던가,
해외게임사 오너 입장에서 한국이 전세계에서 게임회사 운영이 가장 어려운 나라다.
한국기업은 그런부분에서 선택권이 없다는 부분이 아쉽다.  게임을 중독으로 규정 하기보다는, 중독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게임에는 커뮤니티 나 소설기능 등 순기능이 분명히 존재한다. 악으로 규정하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다. 무조선 악으로 규정을 짓는 부분은 개인의 선택을 무시하는 결정이다. 국내기업의 수출이나 사업에 많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정부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한다.

 

 

 

Q. 미국에서도 게임산업이 가끔논란이 되는경우도 있는데, 미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A. 미국의 경우는 게이머 자체가 변호하는 경우가 있으며, 미국내 게임산업협회(ESA)에서 대응한다.

 

 

 

Q. 2년만에 개최하는 블리즈컨인데 소감은? 신작이 많은데 애착이 가는게임은?
A. 2년만에 개최해서 정말 기쁘고, 2일간 축제에 여러사람과 어울리고, 게임을 즐기는게 너무 즐겁다.
그리고 신작들이 많이 발표되었지만,  재미있게 본 게임은 WCS 글로벌 파이널 이제동과 백동준이 붙은 경기가 정말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이번파이널은 이제동이 우승할 것 같다.
이번에 행사장 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이런 게임을 만들어 준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등을 전하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블리즈컨이 진행중이다.

 

 

Q. 하스스톤 같은 작은 개발조직이 좋은성과를 거두웠는데, 앞으로 외부인력등의 투입등도 고려하는지?, 앞으로 하스스톤 같은 리소스 작은게임들 개발을 계속 진행할 것 인지?
A. 이에 관해서 아직 발표할 내용은 없다. 하스스톤을 개발한 팀파이브(15명 내외) 같은 작은조직은 계속 검토중이고, 앞으로 많이 시도 할 예정이다.

 

 

 

Q. 게임시장이 빨리 변하는데 블리자드가 모바일게임 개발이나 M&A등 대처하는 방향은 어떤지?
A. 하스스톤을 시작으로 모바일 시장에 접근할 예정이다.  우리의 인프라가 유저들의 수요를 맞출수 있을때 적극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Q. 스타2의 한국선수 실력은 어떻게 평가하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A. 좋아하는 한 선수를 선택은 어렵고, 테란유저라 테란경기 중점해서 본다.

 

 

 

Q. 이번 WCS가  아쉬운점은 모두한국선수들이라는 점이다. 세계적인 대회가 될려면 전세계선수들이 참가해야 하는데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하는건 월드텁 같은 대회는 어떤지?  WCS 팀리그는 계획중 인지?
A. WCS 개인랭킹이 중점이다. 누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지가 중요한 대회다. 아직 계획은 없으나, 이번 블리즈컨 이후 2014 WCS를 논의 할 예정이다.

 

 

Q. 이번 블리즈컨 게임내용을 한국에서 진행하는 지스타에서도 모두 즐길수 있는지?
A. 한국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에서도 모든게임을 즐길수 있다. 한국에서도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

 

 

 

Q. 지스타 에서 모든게임이 한글화 되는지?
A. 준비는 하고 있지만, 준비기간이 짧기에 장담 할수는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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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대회는 외국에 실력자들이 별로 없어서 한국에 다 쳐발릴 듯?

외국게이머들 우리나라 서버 들어와서 겜 연습 많이 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선수가 좀 패배도 하고 그래야 겜이 재미있을듯 ㅋ 지금은 너무 시시해

아무래도 이번파이널은 이제동이 우승할 것 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