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프전 전진관문 페이크 몰래 멀티

갑자기 든 생각인데요...

 

넓은 맵에서 6탐사정쯤에서 프로브를 하나 빼서 구석쪽 멀티에 수정탑을 하나 짓습니다.

그리고 400이 되면 연결체를 짓는거죠...

정찰온 상대는 본진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보고 전진관문이거나 광자포러시를 떠올리고

제련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을 한참 헤매겠죠...

그 사이 멀티를 살짝 돌리면서 상대 정찰 후

테크를 타던 광자포를 박던 일단 수비합니다.

 

그 담에 물량으로 고고씽.....

 

가능할까요?

앞마당확인하자마자 4차관 가면 훅밀릴듯

제련소를 짓습니다가 에러네요.. ㅋㅋㅋ
상대방의 제련소 혹은 내 기지 주변에 상대 파일런이 지어져있는걸 확인하기 전에는
제련소를 앵간하면 잘 짓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기주변을 헤매고 님이 앞마당을 먹은걸 확인하기까지
20초도 안걸리는 시간에 모두 이루어집니다..
앞마당 활성화한다고 일꾼 두군데서 뽑으면서 광자포건설 혹은 테크를 올리면
상대방의 한방러시를 막을만한 구색을 갖출 타이밍이 안나올것같네요

그래도 참신한 생각인듯한데...

혹여나 상대방이 제련소를 짓는다해도 바로 광자포러시 크리로 이어질 수 있음

물론 고수들한테야 택도 없을듯 하지만...
다야 중하위리그 아래로는 은근 통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만해도... 정찰갔는데 아무것도 없다..
이러면 좀 당황하고 여기저기 정찰 엄청하면서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제련소를 올려야 하나 2관문을 따라가야 하나.. 빠른 추적자를 뽑아야 하나...
통상적으로 광자포던 전진관문이던 자기 본진 근처 중심으로 샅샅히 뒤지다보니
구석멀티라고는 생각못해서 좀 늦게 발견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멀티를 가져가면 테크는 늦어지니 광전사나 광자포로 1차 방어는 해야 할듯 한데..
상대가 걍 추적자 중심으로 테크 올려버리면 어렵겠지만
시간만 좀 벌면 어느순간 이후부터는 압도적인 물량이 나올것 같긴 합니다.

테스트 해보고 다시 올려볼께요 ㅋ

괜찮은 생각같은데요 그런데 일꾼수 침착하게 확인하는 상대한테는 안먹힐듯? 전관이나 포토러쉬라고 하기엔 너무 많아서 그런거 체크 안하면 먹힐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