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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8 10:12:07 KST | 조회 | 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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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종족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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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적으로 프로토스는 고가의 강력한 유닛이 컨셉인 종족입니다.
테란은 안정적이며 유연한 종족이죠. 저그는 빠른 확장과 물량이 특성이고...
따라서 프로토스는 결과적으로 조금 도박적인 종족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수의 유닛이기 때문에 한번의 실수로 바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뒤가 없지요...
역장은 전략게임에서 등장하기 어려운 컨셉으로 나온 기술입니다.
따라서 소위말하는 사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 역장을 한번 실수하면 반대로
프로토스 자신에서 사기로 돌아오죠.
하지만 역장은 프로토스 종족에서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중요한 유닛이지요....
결국 도박적인 종족으로 느껴지는 플토입니다.
그래서 프로토스 유저들은 한수 한수가 상당히 신경쓰이며 실패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컨트롤이 좋은 상위 유저들이 아닌 일반 대다수 유저들은 게임중에
컨트롤 미스가 종종 나오는데 이게 프로토스의 경우 매우 크게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 떨어지는 프프전의 경우 래더를 하면서 반이상 나오는 날빌로
인해 저의 경우 매우 기분이 나빠지더군요. '날빌이 머 어때서?'라는 식이네요.
이전에도 무한 4차관 싸움으로 재미도 없었군요...
개인적으로 다른종족을 할 경우에는 적어도 지더라도 스트레스는 없더군요.
해볼거 해본 뒤 지거나 빌드가 갈려서 지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결론은 프로토스는 이러한 한번의 유닛 컨트롤과 도박적인 운영 비율이 상당히 높은
종족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즐기는 유저분들이 아닌 경우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 스타1때부터 프로토스를 즐겨했고 스2에서는 모든종족을 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좋아했던 프로토스만 하고 있었네요. 테란의 경우 일반적인 인간이고 저그 역시 일반적인
에일리언류 였는데 반해 프로토스의 경우 종족컨셉이 나름 신선해서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는 모든 종족을 골고루 해라!! 라는 블리자드의 뜻이 있다고 느껴지기에
이제 타 종족을 시작했습니다.
음.. 그런데 타 종족도 잼있더군요. 여러분들도 너무 한 종족만 고집하지 마시고
다른 종족들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게임은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이니까요!! :)
ps : 프로토스를 1년정도 해본 다레기 유저가 개인적인 생각을 좀 적어봤습니다;;
아...... 그래도 gsl슈토에서 플토를 못보는건 아쉽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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