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 위한것보다 재밌게 하기위한 방법을 연구하는데..

전 일단 거신은 안씁니다.게임을 너무 일률적으로 만들어서..

 

프프전에서도 거신안쓰고 다른 조합을 쓰는데 거신다수 모은 상대에게는 거의 지더군요.

 

그 전에 불멸자와 점멸컨트롤로 기적처럼 잡아내거나 하면 이기구요.

 

 

우주모함이랑 모선, 분광기는 예전부터 자주 씁니다.

 

하지만 재밌게 할려고 해도 승률 50%의 게임중 절반이상은 서로 눈치보며 유닛만 모으다가

 

한번 붙어보고 GG치게 되네요.

 

 

스1할때는 지더라도 상대방한테 검지를 치켜세우면서 한수배우겠다고 're game?'을 요청하던게

 

사라져 버렸어요. 물론 레더시스템상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된다고한들 그럴맘도 전혀 안생더군요.

 

 

지금까지 1000게임정도 넘게 하면서 단 한번도 상대방이 칭찬하거나 제가 칭찬해보거나

 

한적이 없는것 같네요. 예전엔 베틀넷에서 겜 하다가 플레이가 맘에들면 한수배우겠다고

 

친구요청하고 그랬었는데,  흠..이겨도 찝찝하고 지면 허무하니..

 

 

게임자체 시스템을 건들기 힘들다면 게임스피드라도 지금보다 15%~20%정도라도 느리게하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2의 흥행가능성 여부는 이번 WCG를 말미암아 온겜넷의 스2 시청률을 살펴보면 객관적으로

 

나올것도 싶네요.

근데 이미 이 속도에 유저들이 익숙해져 버려서 마치 캠패인처럼 보통속도로 해버리면 게임이 너무 답답할 거같음

예전에 웬 외국인이 치즈 쓰더니만 3관1로보? 매우 안정적인 빌드인거같다고 굿이라고 말한적잇는데 ㅋㅋㅋ

재미는 토스가 챙기고 승리는 테란이 가져가는 불편한 진실

외국인들 하는 모습보면 게임을 일단 즐겁게 할려고 하는 노력이 보여요. 우리나라 유저도 그러면 진짜 재밌을텐데...

외국인을 만날수가 있어야..ㅠ

공허 모아보세요 공허.
한 줄 반 넘기면 로공 테크 탄 토스 상대로는 그냥 지우개가 따로 없긔.

땡 공허는 정말 강력하더군요. 말 그대로 지우개..


우주모함은 똥줄타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다 이긴 게임을 불리하게 만들어 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