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프테전 밸런스 붕괴라는 거 피부로 안느껴짐

마스터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다이아 상위권~마스터 하위권에서는 여기 테란들이 말하는 것만큼 프로토스들이 테란 쉽게 생각하지 않음.

 

오히려 테란전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 토스들도 많음.

 

저도 이번 시즌 래더 통계보면 테란전만 40%대로 승률이 제일 낮습니다.

 

토스전은 55퍼, 저그전은 52퍼인가 53퍼인데 테란전만 50퍼센트가 안나오죠.

 

개인적으로 프로토스 잡기 어렵다는 테란분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스캔 뿌리는 걸 엄청 아까워하거나, 무조건 운영만 가려 한다거나, 날빌을 배제한다거나, 중후반까지 미사일 포탑 하나 안지어놓는다거나

 

토스가 의료선 드랍 수비하는 것보다 테란이 토스 분광기 예언자 막는 게 진짜

 

훨씬 훨씬 훨씬 쉽습니다.

 

테란은 자기들이 의료선 폭탄드랍 와서 중요빌드 건물 몇 개 씩 부수고 도망치는 건 실력이라 생각하면서

 

자기들이 광물 아까워서 본진에 마인 안박고 포탑 안지어놨다가 예언자 분광기에 털리면

 

그저 토스 사기만 외치죠.

 

프로토스가 테란의 의료선 드랍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와 눈치싸움을 요구하는지 아십니까

 

토스가 테란의 의료선 드랍을 막기 위해선 중반까지 병력을 적재적소에 나누고, 고위기사가 나온 이후부턴 고위기사+광전사로 대기타면서 막아야 합니다. 고위기사가 나오기 전까진 토스의 병력 분배가 절묘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테란의 한방러쉬에 뚫려서 어이없이 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구요.

 

프로게이머 레벨에서 토스가 테란상대로 좋다는 건 이 병력 분배를 토스들이 기가 막히게 잘하기 때문입니다.

 

극 후반 운영 역시 테란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토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령부 되는대로 짓고 멀티에는 행요+포탑수비에 사령부에서 지게로봇만 떨구면서 일꾼 인구수->병력으로 환산 뒤 은폐유령 바이킹 불곰 의료선으로 끊임없이 소모전해주면서 토스를 말려죽이는 운영, 토스 입장에서 정말 피가 마릅니다. 마스터 테란 중에서도 이런 극후반 운영 제대로 하는 분들 의외로 별로 없습니다.

 

그저 타이밍 러쉬 찌르기로 한번 피해주려 하다 광자과충전에 막힌다 ->토스 십사기

 

내가 유리한 타이밍에 진출했는데 토스가 막았다 -> 토스 십사기

 

스캔 안뿌리고 나 할 거 하다가 토스 올인에 당했다 -> 토스 십사기

 

제 주위 프로토스 하는 친구들 봐도 래더 통계창 들어가서 보면 테란 승률이 젤 낮은 친구들 허다합니다.

 

여기서 테란들이 아무리 프로토스 사기를 외쳐봐야, 적어도 마스터 상위권 이하에서는 그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거, 전 제 주위 스2친구들과 제 래더 통계를 보면서 확신합니다.

 

만약 다음 패치에서 토스 하향, 테란 상향이 이뤄진다면 모를까, 밸런스가 이대로 유지된다면 테란들의 프사기 외침은 공허 속의 외침이 될 겁니다.

긴글 잘 봤습니다. 물론 한줄도 읽진않았구요. 테프전은 프>>>테 이정도면 얼추 잘하는사람이 이기는정도에 밸런스 맞습니다.
저프전은 프>>>>>>>>>>>>>>>>>>>>>>>>>>>>>>>>>>>>>>>>>>>저 이것만은 확실하죠.

동감합니다
테란전에 의료선견제에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말도 할수없죠
기술력은 인간보다 외계인들이 더 발달했을텐데
토스에게도 감시탑좀....ㅋㅋㅋ

테란은 자기들이 의료선 폭탄드랍 와서 중요빌드 건물 몇 개 씩 부수고 도망치는 건 실력이라 생각하면서

자기들이 광물 아까워서 본진에 마인 안박고 포탑 안지어놨다가 예언자 분광기에 털리면

그저 토스 사기만 외치죠.

ㄹㅇ 공감 드랍 견제는 테란이 훨씬 많이 하면서 토스가 하면 그저 사기다, 치사하게한다 이드립;

ㅋㅋ 무슨 의료선막는게 예언자 분광기보다 힘들단소린 첨보네

유령바이킹 운영은 엔준영도 10판하면 1~2번 성공할까 말까라고한 고난도운영이고 그나마도 폭풍함나오면 파훼됨 후반에 토스가 강한건 명백한사실이고 초반에도 전략을 걸수잇는 경우의수 자체가 다른거신데;; 테란이 토스 2가스보면 임재덕빙의해야함

프프55 프저 50퍼 프테48심;;님아
글고 님이 직접 프저전 고수라고하셨음;헤헤

그리고 유령바이킹운영은 내가 후반운영좋아해서 어쩔수없이 강요당하는운영이라서글치염 헤헤 글고님이랑저랑실력차이 쪼까 나서 그런거임 내가토스해도 다이아테란잡던데 ㅁㅇㅋㄷㄷ내토스로 다잡음

그리고 님아 님은 뽕쟁이잖아염 wwww들어오면연락하셈 뜨죠

와 토스놈들 진자 댓글단거 봐라 뻔뻔함의 극치다 ㅋㅋ

스2 하는 모든사람들이 프사기 인정하는데 에효 ㅉㅉㅉ

그 게시판애들 다 잡금이에요 상대 ㄴㄴ 마스터이상 손에 꼽음 한 5명이나 됨. 근데 헛소리만 하고 프씹사기 외치는 애들은 다 플레도 안되는 잡금류 ㅋㅋㅋ 리얼 노답 ㅉㅉ 나처럼 그마라도 찍고 나대든가ㅉㅉ

저도 테란전이 더빡쳐요. 저그전보단
극후반 가면 오히려 테란전이 더 암걸립니다. 유령 4줄 뿅뿅뿅질해대는거 혈압오르겠음

유령다수면 폭풍함써요

폭풍함 뽑아도 테란도 밤까 바이킹 유령 해불 소수 의료선 소수 조합하면 진짜 컨트롤 싸움이에요 유불리를 떠나서

방송하는 해설자들도 물론 프사기라고 직접 말하진 않지만 프사기라 언급한다는 것만으로 이미 밸런스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걸 다들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현실임

테란편인게 잡금에서는 테란이 토스전 어렵다는게 승률로 나옴. 한방교전시 반드시 컨트롤이 필요한 종족전이라 그게 안되는 계급에선 어려울 수밖에. 또한 토스는 테란의 유닛에 심각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고위기사나 거신이 들어가서 한방이 너무 쎔. 변현우선수의 방송을 보면 스톰 두방 제대로 맞고 바로 지지치는 경우도 많았음. 또한 토스가 군심에 오며 모선핵의 추가로 초반 날빌을 상당수 무력화시키고 좀 더 부유한 운영이 가능해져 테크를 올리는 시간이 줄었고 예언자가 추가되고 버프되며 테란은 포탑과 해병의 수비를 강요받음. 또한 폭풍함이 추가되며 한방에서 테란은 몸을 사릴 수밖에 없고 토스는 가끔 원기옥 날리며 좋은 위치를 잡을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