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oldB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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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08 23:12:43 KST | 조회 | 9,044 |
제목 |
[테란] 파이어벳 (Fire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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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벳 (Firebet)
분류 : 테란 기동 보병단 중화기 돌격대
모집 성격 : 특수 기동대 선임 전투병 또는
M6-A31급 범죄자
(함선 탈취 B급 이상, 환각 혼합물 제조 집행법 1범 이상. 특급 살인 및 1급 살인죄 1범 이상,
외행성 법무부 3급 집행유해 위반자, 또는 외행성 2급 수배자 이상에 해당하는 자)
전투복 : CMC - 660 전투복
키 : 6피트 5인지 내외 /
무게 : 무장 없이 580파운드
MF-67A2 플라즈마 화염방사기와 52갤런 NG-1 벤스네이팜 장착 시 1020파운드 초과
종전에는 해병 강습단의 역활을 우주선 추적이나, 단순 정찰 임무에 그쳤지만, 외계 세력의 등장은 보병 사단에게 화염방사기라는 원초적이고, 단순한 화기의 등장을 요구시켰다.
일선의 사격전에서 그쳤던, 전투 방식은 외계 부대의 돌격부대를 만남에 따라 특수한 전투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선임 전투병들이 가우스건이 떨어지는 제압력 문제가 제시함에 따라. 적 돌격부대의 차단과 제압을 위한 무기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연방의 해병 사령부에서는 종전 전투복의 약간의 튜닝을 통해서 화염 방사 전문팀을 구성하였다
CMC 660 전투복의 종전 역활은 폭발성 대기 활동이나, 교전 중인 우주 함선 수리 임무를 위해 지급되는 우주 유형복이였지만 강력한 화염방사기를 버티기 위한 전투복으로 바뀌었다. 일부 최전방 부대에서는 해병 전투원이 직접 플라즈마 화염 방사기를 들고 전장에 뛰어드는 일도 적지 않다.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고압가스관 수납 문제와 부적절한 사용문제 등으로 인하여 비전투 중 분대원이 몰상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곤 하였다.
한번도 보지 못한 외계집단과의 전투 중 일반적인 징집병이나, 종전의 특수부대원 조차도 외계인의 원초적 공포와 전장공포 를 겪었으며 따라 예상 이상의 병력 손실이 일어났고, 알파전대를 시작으로 특수범의 약물 투여방식을 통해서 전장 돌격 임무를 부여시켰다. 이러한 불에 미쳐버린 범죄자들은 아군 해병대들이 만든 탄막 지대를 통과한 적들을 향해 초개처럼 돌진하였고, 그들의 소모 덕분에 후방의 기갑사단이 재정렬하는 시간을 벌어들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파이어벳들의 작전 중 생존시간은 평균 25분 내외이며, 6개월 이상 복무하는 부대원은 5% 미만이다.
파이어벳은 해병 강습단의 뛰어한 방어막 역활을 하며, 코 앞까지 다가온 외계인에 대하여 적절한 살충 작업 임무를 수행한다. 행성 대기 성분에 관계 없이 200리터가 넘는 벤스네이팜이 발휘하는 제트 화염은 전장의 대규모 방화 효과를 가져왔고, 한명의 대원은 반경 130야드 이상의 지역을 섭씨 4000도 이상의 불지옥으로 만들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레드데빌 칵테일이라고 불리우는 가스 촉매재는 평소에는 안정적인 형태를 갖고 있지만, 정제 가스와 혼합이 되는 순간 엄청난 화력을 내면서 폭발을 일으킨다.
플라즈마 화염방사기의 역활을 단순히 적을 태운다는 것 보다는 적을 고압의 화염을 통해서 폭파시켜 버린다는 표현이 더 알맞다. 견고한 저그의 외피를 소각시키기 위해서는 그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지만, 적 돌격대가 방사되는 화염에 닿는 순간 찌그러지는 주변 대기 압력에 의해 표피가 산산 조각나게 되며, 부과적인 화염 효과를 치명적인 생체 손상을 일으킨다.
하지만, 지속적인 보급 없이는 단독 임무 수행이 어려웠고, 정제된 고압 벤스벤 가스는 가우스건 유지보다 힘들었다. 또한 신형 전투복의 유지문제나 사상율을 따저볼 때. 파이어벳을 대대규모 이상의 운영능력이 없다면, 배치 문제가 심히 고려될 만큼 유지하기도 어려운 병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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