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에시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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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2-01 22:35:57 KST | 조회 | 1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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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발레리안 멩스크 - (Valerian Meng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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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2483
종족: 테란
성별: 남성
세력 : 테란 자치령, 멩스크 황조
직업 : 고고학자, 검객, 무술가, 군대 지휘관, 테란 자치령의 차기 계승자.
"내 얼굴은 너에게 익숙하지 않겠지만, 내 이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발레리안 멩스크, 우리의 영광스런 황제 악튜러스 폐하의 아들이다."
-발레리안이 제이크 람시에게 한 자기 소개
발레리안 멩스크 (발레리안 황태자로도 알려짐)는 테란 자치령의 황제 악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이자 그의 후계자입니다. 그는 매우 머리가 좋으며, 회색 눈과 규정 범위를 넘는 금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고, 오만하며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고고학에 열정을 불태우며, 특히 젤'나가 신전의 연구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일대기
유년기
테란 연방은 발레리안의 아버지였던 악튜러스가 코랄의 아들들을 이끌고 저항을 벌였던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발레리안과 그의 어머니를 암살하려고 재차 시도했습니다. 발레리안은 우모잔 보호령에 위치한, 은밀하게 숨겨지고 강화된 지하 공동에서 지내야 했으며, 연방이 결국 그 곳을 발견하고 공격하자 도망다녀야 했습니다.
고립된 세계에서 자라나면서, 발레리안은 그의 아버지를 두 번 밖에 만날 수 없었다. 이 만남들은 -악튜러스가 그의 아내가 발레리안을 "유약한 마마보이"로 키우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나마도 긴장된 분위기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의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여서, 발레리안은 무술 훈련을 시작했고, 일본식 검도와 마린 전투복, 그리고 가우스 라이플의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고고학이었고, 그 점이 그가 익혔던 검술 - 그의 아버지가 검을 좋은 무기라 생각했었기 때문에 권했던 - 에 심취하게 만들었습니다. 발레리안은 검들의 고색(古色)을 존중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어떻게 생각했던가와는 관계 없이, 발레리안은 그의 아버지에 대해 약간밖에 알지 못했습니다. 그가 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던 건 대부분 코랄의 아들들에 대한 선전에서 나오는 사실들이었습니다. 종족 전쟁 후에야 그들은 다시 재결합 할 수 있었고, 발레리안은 그 후 코랄로 가서 악튜러스의
(비밀) 후계자로 자라났습니다.
차기 계승자
그의 존재는 자치령에서도 숨겨졌습니다. 발레리안은 그가 황제가 될 날을 위해 필요하게 될 필수적 통치 기술들을 배웠습니다. 덧붙여서, 그는 그의 정체를 아는 고위 군부 장성들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이 주어졌으며, 많은 부와, 용병들, 그리고 저품질의 군사 장비들을 얻었습니다.
발레리안의 21번째 생일 전에, 악튜러스는 그의 유령 요원들 중 절반에게 통제된 환경 하에서의 죽음을 명령했습니다. 그건 프로그램의 '정비'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발레리안은 그 요원 중 한 명을 요구했고, 악튜러스는 '생일 선물'로 그에게 주었습니다. 발레리안은 282명의 유령 요원 목록을 살펴보았고, 그는 데본 스타크(Devon Starke) 요원 - 유령 요원 #25876 - 을 선택했습니다. 그를 선택했던것은 그의 정신적 능력과 천리안 능력 때문이었습니다. 스타크의 신경 억제기는 제거되었고, 그의 기억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는 생명의 은인인 발레리안에게 충성을 다했으며, 발레리안도 그의 충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사라 케리건의 예에서 느꼈던, 충성스런 유령 요원은 귀중한 자산이며 유령 요원의 상실은 큰 실수라는 교훈을 잘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지위에도 불구하고, 발레리안의 아버지와의 관계는 계속 긴장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존중했지만, 그들의 성격은 별로 맞지 않았고, 발레리안의 고고학에 대한 취미는 악튜러스에겐 이해되지 않는 괴상한 취미였습니다. 악튜러스는 계속 그의 아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교육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것과 관계없이, 발레리안은 계속 그의 힘을 키우고 자신의 공간을 만드려고 노력했지만, 그의 아버지에 대한 직접적 도전은 피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 사이에는 힘의 대결 비슷한 것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이의 발견
발레리안은 베카 로(Bhekar Ro)에서 발견된 것과 비슷한 '미지의 유물들'의 발견 소식에 기뻐했습니다. 악튜러스는 발레리안의 열정엔 관심 없었고 이 유물들을 군사적 보호가 필요한 대상들로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황제는 베카 로의 전투를 떠올리고, 그의 후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발레리안의 개인적 조사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발레리안은 악튜러스를 설득해 네마카(Nemaka)의 버려진 사원을 조사하기 위한 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을 보내게 했습니다. 발레리안은 그 버려진 사원에서 나온 정보가 자신을 작동하는 신전에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게 하리라 믿었습니다. 악튜러스는 그의 아들 - 후계자- 를 버려진 사원 근처에도 못 가게 했고-
말싸움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발레리안은 그를 위해 일해줄 고고학자들을 보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발레리안은 네마카에 고고학자 세 팀을 연속해서 보냈고, 모두 실패했습니다. 좌절 속에서 마지막으로 그는 '괴짜'고고학자 제이콥 람시 (Jacob Ramsey)를 보내는 것을 시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발레리안은 제이콥의 틀에 박히지 않은 방법이 다른 고고학자들의 실패 요인을 극복할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그는 람시를 개인적으로 초대했고 자신이 악튜러스 멩스크의 아들임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신전에 대한 그의 가설 - 그는 그 신전이 프로토스나 저그가 아닌 또다른 외계 생명체, 그들의 선조가 그 신전을 지었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도 털어놓았습니다.
발레리안은 고고학자들을 보호할 용병들 - 로즈마리 달(Rosemary Dahl)을 포함한- 을 고용했고, 과학자들도 고용했습니다. 그들은 재사회화 신경 처리를 받은 해병대원이 탑승한 낡은 전투 순양함 '그레이 타이거'(Gray Tiger)에 의해 수송되었습니다.
발레리안 멩스크는 아마도 그들이 신전 연구를 끝마칠 경우 납치를 계획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정신 감응자들을 고용해 그들의 정신을 '정밀 조사'(Scan)한 후 그들이 아는 모든 것들을 말하게 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죽였겠죠. 로즈마리 달은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제이콥 람시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그는 신전의 비밀 중 일부를 알아냈지만, 그 비밀들이 그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는 죽어가는 프로토스 사제, 자마라(Zamara)에게 부름받았고, 엄청난 양의 기억을 전송받았습니다. 람시는 처음에 이 전송을 감당할 수 없었고 치료가 필요한 졸도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발레리안에게 정보를 넘겨줄 수 없었습니다. 로즈마리 달은 람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발레리안에게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람시가 깨어났을때, 그는 그가 정신 감응자가 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로즈마리의 정신에서 발레리안의 계획을 읽어냈습니다. 로즈마리와 그녀의 팀은 비전투원들을 보호했습니다.(-_- took the civilians into custody가 인질을 잡다인것 같기도 하고 보호하다인것 같기도 하고;)
배신
그동안 발레리안은 찰스 휘티어(Charles Whittier)과 '그레이 타이거'를 보내 신전 조사팀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덩달아 람시의 생명도 구하고) 하지만, 휘티어는 악튜러스 멩스크의 다른 비밀 명령도 수행하기 위해 재사회화 해병대원 팀도 보냈습니다.
'그레이 타이거'가 네마카에 신전 조사팀을 데리러 도착한 후, 로즈마리와 그녀의 팀은 '그레이 타이거'의 해병대원들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수행되지 못했습니다. 람시의 능력이 좀더 발달되자, 그는 발레리안이 고용한 해병대원 마커스 라이트(Marcus Wright)의 신경 재사회화 시술을 '제거'해버렸습니다. 라이트는 다른 해병대원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람시와 로즈마리가 탈출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혼란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레이 타이거'의 다른 모든 승무원은 라이트에 의해 전멸했습니다. 발레리안은 람시가 대학살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 슬퍼했습니다.
이 배신의 결과로, 람시와 로즈마리는 발레리안에 대한 신뢰를 모두 잃었습니다.
발레리안은 최종적으로 그가 배신당했다는 것을 눈치는 챘지만, 누가 했는지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죽은 자의 바위'에서의 배신
로즈마리는 자치령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지구인 정착지인 '죽은 자의 바위'(Dead Man's Rock)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전(前) 애인이었던 은퇴한 용병 에단 스튜어트(Ethan Stewart)와 만나기로 계획했습니다.
발레리안은 에단 스튜어트와 로즈마리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그레이 타이거' 사고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에단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로즈마리와 람시에겐 불운하게도, 발레리안은 이미 스튜어트와 사업상의 관계-에단이 명령을 지킬 경우 돈을 받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처벌받는-를 맺은지 오래였습니다. 로즈마리는 스튜어트를 믿었고, 이것이 발레리안의 부대로 하여금 그녀를 데려오기 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람시, 자마라(람시의 마음속에서 조언자 같은 것으로 존재하는)와 로즈마리는 스튜어트의 배신을 발견했고, 전투에서 그를 거의 반죽음 상태로 만든 다음 탈출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들은 발레리안의 소규모 함대에 의해 거의 잡힐뻔 했지만, 람시의 의사(擬似)칼라(Khala)능력으로 함대를 혼란시킨 다음 어림 짐작-_-으로 워프해 탈출했습니다.
좌절된 추적
데본 스타크는 발레리안에게 람시가 공격하기 보다는 지연시키는 전술로 능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발레리안은 에단 스튜어트-심각하게 부상당해 수술받고 있었기 때문에- 대화가 불가능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저그가 '죽은 자의 바위'를 공격해 에단 스튜어트를 탈취해갔습니다.
악튜러스는 그의 아들과 접촉하여, 저그가 왜 4년간의 침묵을 깨고 '그의 공간'을 공격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발레리안은 에단 스튜어트가 다른 누군가를 섬기고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척하여 - 그는 악튜러스나 케리건 둘 중 하나일것이라고 암시했습니다- 악튜러스의 관심사를 람시의 능력에서 돌려놓았습니다.
발레리안은 악튜러스가 람시를 이용해 먹으려고 납치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로즈마리와 람시의 우주선은 브론테스 태양계의 구조 조차장에 착륙했고, 그들이 다음 목적지인 아이어(Aiur)로 워프를 준비하는 동안 거기에 있던 낮은 등급의 자치령 함대를 묶어놓았습니다. (이 문장은 해석이 힘들어서 의역했습니다..좀 더 잘 해석하실 수 있는 분이 고쳐주시면 좋겠군요.) 데본 스타크와 발레리안은 그들의 워프 방향을 근거로 하여 그들의 목적지를 알아냈습니다.
발레리안은 자치령이 너무나 많은 문제에 봉착한 상태였기 때문에 자원을 구하기 힘들었지만 람시를 구출하기 위한 소규모 함대를 조직했습니다. 그는 찰스 휘티어의 도움으로 배를 마련하고, 악튜러스에게 그 함대를 비밀로 붙였습니다. 함대는 데본 스타크에 의해 지휘되는 전투순양함 한 대와, 여러 개의 소규모 과학 연구선(Science vessel)과 지상 병력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함대는 람시와 로즈마리, 그리고 그들의 다른 동료들을 오염된(infested) 에단 스튜어트가 이끈 습격에서 구출했습니다. 하지만 로즈마리는 수송선(Dropship)한 대를 훔친 다음 아이어의 워프 게이트로 도망쳤습니다. 발레리안은 람시가 워프 게이트로 탈출하는 걸 방조할 것인지, 아니면 그가 울레자즈(Ulrezaj)나 저그 공격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게 할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고, 그는 스타크에게 람시를 보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후 그는 스타크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지휘권을 얻다
케리건이 자치령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발레리안은 보훈 병원을 설립하는 일 같은 것으로 일반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그의 아버지를 보좌하면서도, 발레리안은 완전한 자치령의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발레리안은 짐 레이너(Jim Raynor)와 그의 용병단과, 최소한 단기적으로라도 협력하고 싶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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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창조
발레리안은 블리자드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들은 크리스티 골든한테 그들이 원하는 캐릭터는 젊고, 금발 머리에 회색 눈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지만, 나머지는 골든의 재량에 맡겼습니다. 골든은 그에게 규정외로 긴 머리를 주었고, 그의 공식 사진에서 그는 그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그는 악튜러스의 스토리가 이미 진행되었기 때문에 나타났습니다. 스타크래프트 II의 스토리는 발레리안이 그의 아버지와 똑같이 될 것인지, 그가 더 자비로울 것인지, 그리고 그가 아버지의 실수에서 뭔가를 배울 것인지 같은 의문들을 제시합니다.
이름의 유래
발레리안은 로마의 두 황제의 이름입니다. 발레리안 1세(참고로 로마식으로 읽으면 발레리아누스 1세)와 그의 덜 유명한 손자인 발레리안 2세죠. 발레리안 1세는 로마의 황제들의 출생 계급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래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페르시아-파르티아 제국에 생포되어, 녹인 금을 그의 입에 부어넣는 끔찍한 최후를 맞았습니다.(참고로 똑같은 스토리가 발레리안 1세 시대 100년 전에 있었던 사람인 엄청난 부자 크라수스에게도 전해내려옵니다.)
발레리안 멩스크의 이름은 처음에는 아우구스투스였습니다. 아우구스투스는 로마의 첫 황제의 이름으로, 그의 삼촌이었던 정치적 거물 율리어스 카이사르의 후계자로 어린 나이에 즉위한 인물입니다. 이 이름은 나중에 황제의 존칭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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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아; 한번 긴 걸 해봤는데 매우 어렵군요. 의역이 장난아니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ㅅ=;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입은 옷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근데 번역하고 나니
발레리안에 대한 것보다는 람시와 로즈마리의 여행 이야기가 더 주요 내용 같군요.
고칠 점들 말하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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