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id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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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05 00:52:14 KST | 조회 | 8,335 |
제목 |
급강하 양륙선(Drop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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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강하 양륙선은 테란의 수송선으로서 여성 준위(Warrant Officer)가 조종한다. 이 용감한 조종사들은 포화가 빗발치는 전장에서 아군의 병력을 수송하여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내려주는데 달인으로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풍선껌을 씹을 정도로 겁이 없다. 급강하 양륙선은 테란의 지상군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공성 전차(Siege Tank)도 운송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수송 공간을 자랑하지만 병사들은 급강하 양륙선을 통한 상륙 작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양륙선에서 내릴 때 얌전히 내려지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떨어트리듯이(Drop) 험하게 내려지기 때문이다.
원래 급강하 양륙선에는 자체 무장을 달려던 계획도 있었지만 수송 공간을 늘리기 위해 무장 계획은 취소되었다.
혈족 전쟁 후 급강하 양륙선과 의무병(Medic)의 기능을 합친 의료선(Medivac)이 새로이 등장했는데 그 이유는 의무병들이 사신(Reaper)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해 신속하게 치료를 해주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 효율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어차피 강습병들은 장기적인 생존과 전투보다 단기적인 속도전 위주였고 테란 군대의 기본 병사인 해병(Marine)들처럼 역시나 소모품 취급을 받아서 치료를 하나 안 하나 별로 달라질 거 없을 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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