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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눈깔괴물
작성일 2009-08-08 10:09:30 KST 조회 7,866
제목
[테란]코랄의 아들들(Sons of Korhal)


코랄의 아들들(Sons of Korhal)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자유는 결단코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며, 연방을 쓰러뜨리기 위해 최후의 일인까지 싸울 것이다. 타르소니스 고스트 아카데미의 파괴는 우리가 결행한 일이다. 우리는 코랄의 아들들이다."

 

- 아크투러스 멩스크, 언론매체에 발표한 반란 성명에서
 
정치

형태 : 반란 활동 조직 및 사설 군대 / 반 테란 연방 저항 활동

종족 : 테란

지도자 : 아크투러스 멩스크 (2491 ~ 2500년 7월)

동맹 : 우모잔 보호령 (2491 ~ 2500년 7월)

무력 : 60명 이하 (고스트 아카데미 공격 직후)

 

사회

수도/본거지 : 이동 (기함, 하이페리온 : 2491 ~ 2500년 7월)

 안티가 프라임 (2499 ~ 2500년 6월)


역사

코랄 반란군에서 2491년 조직

2500년 7월 재편성 (테란 자치령으로서)

현 상태 : 테란 자치령으로 변환


코랄의 아들들은 코랄 식민지의 파괴 이후 생겨난 군사 조직이다. 그들은 적인 테란 연방에 의해 테러리스트로 낙인찍혔다.


***


역사

 

코랄의 아들들의 뿌리는 연방 식민지들의 초석을 닦았던 타르소니스의 테란 연방에서 비롯되었다. 코랄 IV는 당시 연방의 가장 중요한 식민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었다.

 

타르소니스 원로 가문의 후손이자 코랄 IV의 정치인이었던 앵거스 맹크스 의원은 정치 석상에서 공개적으로 연방의 정책에 반발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모자 대사인 아일린 파스퇴르Ailin Pasteur의 지원에 힘입어 비밀리에 연방에 반하는 세력들을 결집시키기 시작했다.

 

멩스크는 길드 전쟁이 끝난 2489년, 연방으로부터 코랄의 독립을 선포했으며 주민들 또한 연방에 대항해 폭동을 일으켰다. 계엄령이 선포되었으나 반란은 멈추지 않았다. 연방은  세 명의 암살자를 코랄의 수도, 스털링Styrling으로 파견하여 앵거스 멩스크를 살해하게 했다. 앵거스 멩스크는 참수된 시체로 발견되었으며 그의 머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방군 대령이자 광산사업자인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앵거스의 아들로서 그의 아버지의 행동으로 인해 난처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 그는 연방의 부패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지만, 연방의 식민지 정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했다. 그러나 그의 가족들이 살해당하자 그는 격분했고, 코랄로 돌아와 그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반란을 지속시켰다. 앵거스 멩스크에게 구명지은을 입었던 우모자 대사인 아일린 파스퇴르는 후일 혁명 의원회의 멤버가 되어 있었고, 그의 도움으로 인해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코랄 반란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그는 그의 아버지를 따르던 민병대를 다시 소집했고 다양한 연방의 군 기지와 군사시설들을 공격했다. 또한 그는 테란 연방을 불신하고 있던 우모자와 동맹을 체결하는데 성공했으며, 연방의 전투순양함이 연방의 영역에서 벗어나 우모자 근처에 추락했을 때 강제로 이 배를 그의 반란군에 편입시켰다. 함장인 폴록 라이메스Pollock Rimes와 이 배의 승무원들도 그의 반란군에 참가했다.

 

멩스크가 우모자를 방문했을 때, 연방은 수천개의 묵시록급 핵미사일을 코랄에 발사하여 수백만의 코랄인들을 쓸어버렸다.


코랄의 아들들의 설립

 

"여러분은 오늘 여기 이 자리에 함께 공유하고 있는 어떤 믿음, 그리고 신념을 가지고 모여있습니다. 여러분이 공유하고 있는 믿음이란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정부도 여러분을 불공평하게 대우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공유하고 있는 신념이란 바로 독립에의 추구입니다.

 

실수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이 목표들은 결단코 피 흘리는 투쟁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자리한 선택지라고는 강요된 침묵 속에서 숨 죽이고 살아가거나, 혹은 여러분에게 불공정한 법을 강요하는 정부로부터 폭도라는 딱지를 받는 것 뿐입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자리한 최악의 일이란 - 그저 우리 모두 겪는 일인 - 죽음 뿐입니다."

 

- 아크투러스 멩스크, 모병 방송에서

 

연방의 이 코랄 핵공격은 반란군의 대다수를 쓸어버렸다. 그러나 우모자에서 격분한 소수의 지원자들이 입대했고 심지어 변경 세계Fringe Worlds에서들조차 아크투러스 멩스크의 조직에 참가했다. 멩스크는 그의 반란군 조직을 코랄의 아들들이라고 불렀다. 또한 그는 나포된 전투순양함의 이름을 하이페리온Hyperion으로 재명명했다. 

 

반란군 최초의 작전 중 하나는 빅터Vyctor 5 에 위치한 후지타 기지Fujita Facility에 침투하는 것이었다. 기지는 후지타 피나클Fujita Pinnacle이라 불리는 격렬하고 움직이지 않는 폭풍기후대 속에 숨겨져 있었다. 행성의 방어는 굳건했지만 그럼에도 멩스크의 대담한 전술에 힘입어 반란군들이 기지의 방어를 파괴하고, 쓸어버릴 수 있었다. 그 안에서 그들은 어린 초능력자, 사라 케리건과 과학자인 플랭스 박사Dr. Flanx, 그리고 라이메스가 죽여버린 이형생명체들Xenomorphs을 발견했다(역주 - 아마도 저그. 연방은 저그의 존재를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들을 무기화하기 위해 연구중이었습니다). 케리건의 기억은 지워진 상태였고 그녀의 초능력은 다른 유령요원들처럼 억제되어 있었지만, 그녀는 라이메스의 짜증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멩스크의 팀 내부에서 유능한 구성원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멩스크는 이번 공격에 대해 이루어진 연방의 언론통제에 불쾌해했다. 언론은 테러리스트들이 '환경 연구시설'을 공격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테러리스트들의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다.

 

멩스크의 숨겨진 정보원으로부터 나온 정보를 따라 그는 테란 연방의 영역에 공개적으로 하이페리온을 타고 진입했다. 그리고 그는 케리건에게 그녀를 그곳에서 구출한 것은 빅터 5의 비밀 때문이 아니며, 타르소니스에 위치한 고스트 아카데미의 위치와 구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케리건의 기억은 돌아오고 있었고 곧 멩스크의 비밀 임무를 위해 어떻게 그곳에 뚫고 들어갈 수 있을지 기억해 낼 수 있을 것이었다.

 

코랄의 아들들 내부에 심어둔 첩자의 보고가 연방 군부의 고위 장성인 에드문드 듀크 장군의 기함, 노라드 II에 도착했다. 듀크는 하이페리온이 워프 공간으로 탈출하기 전, 이를 능숙하게 막아서고는 해병대 분대를 하이페리온에 강제로 침투시켰다.

 

하이페리온의 탈출을 위해 멩스크는 노라드 II와 침투한 해병대원들을 모두 기습할 계획을 짰다. 마침내 침투한 해명대원은 전멸했고, 플랭스 박사가 죽었다. 또한 노라드 II는 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하이페리온은 결국 탈출에 성공했다.

 

듀크는 비밀리에 하이페리온에 유령 요원들을 보내 반란군들을 제거하도록 했다. 그러나 사라 케리건이 멩스크의 권총을 받아 유령 요원들과 싸우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녀는 그들을 전투용 나이프로 모두 죽였다. 멩스크에게 경과보고를 하는 동안 그녀는 그의 생각을 약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뭔가를 "셋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신중하게 그의 정신을 은폐하고 있었기에 케리건은 뭔가를 더 읽어내는 것은 할 수 없었다.


공식적, 그리고 비공식적인 활동

 

광산 조합의 지원으로,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타르소니스에 위치한 고스트 아카데미의 공격을 계획했다. 그는 그의 부하들에게 이 공격의 주된 목표는 언론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만약 잘만 된다면, 그들의 지지세력을 생성시킬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테란 연방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었지만 그들은 멩스크와 반란군들이 느끼고 있는 절망과 분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멩스크는 케리건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특별한 유령 요원들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기 위해서 그녀는 럼Rumm 소령 - 그녀의 과거 기억에 의하면 격한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 을 공격할 필요가 있었다.

 

작전은 거의 재앙이었다. 반군은 아카데미를 파괴하고 탈출할 만한 병력을 갖고 있지 않았고, 거기에 첩자들의 방해까지 더해졌다. 그들의 가장 숙련된 병사들은 작전 도중 흩어져 버렸다. 

 

아카데미의 핵융합로가 포로가 된 유령 요원들과 함께 폭파되어버린 후, 오직 케리건만이 그곳에서 살아나왔다.그녀는 멩스크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고, 재빠르게 연방을 빠져나왔다. 멩스크는 그의 개인적인 동기를 케리건에게 드러냈고 그녀는 멩스크에게 재차 충성을 확인했다.

 

이 작전으로 인해 코랄의 아들들에 대한 언론 통제는 한계에 달했고 그들은 위험한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분류되게 되었다. 2497년, 멩스크는 코랄의 아들들이 연방의 어떤 병력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것이란 믿음을 갖게 되었다.


사라의 저그Sara's Zerg

 

2499년 후반, 알파 전대는 차우 사라에 일어난 코랄의 아들들에 의해 일어난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차우 사라로 귀환했다. 그들을 맞은 첫번째 적은 인간이 아닌 이형생명체들이었으나, 신속히 무찌를 수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알파 전대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켈베로스 특무부대와 접촉하게 된다. 케르베로스 특무전대의 리더는 이 이형생명체들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으며, 알파 전대가 코랄의 아들들의 군사기지를 파괴하는 것을 도왔다. 코랄의 아들들은 알파 전대와의 전투에서 패배, 차우 사라로부터 철수했으며, 이후 차우 사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않은 외계 종족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스타크래프트 에피소드 I

 

차우 사라가 파괴된지 4일 후, 마 사라는 저그의 침공을 받게 되고 민간인들은 격리된다. 행성 방어는 얼마 전 차우 사라의 본거지가 박살나면서 마 사라로 이동한 알파 전대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 이 곳에는 저그에 의한 감염이 주요한 문제가 되기 전, 코랄의 아들들 소속의 병사들이 연방의 병사들과 싸우기 위해 주둔하고 있었으나 그들은 실패했다.

 

알파 전대는 행성을 저그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노력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저그를 공격한 지역 민병대원들을 체포했다. 이 죄수들 중 가장 높은 직위를 가진 이들 중 하나는 전직 보안관인 짐 레이너였다.

 

저그 병력은 마 사라 시의 심장부로 집중되고 있었고 시민들은 무력하게 학살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그러나 연방은 이런 상황에서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었고 마 사라의 행정관(역주 - 플레이어^^)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저그를 저지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군사 세력 - 코랄의 아들들과 접촉할 수 밖에 없었다.

 

멩스크는 식민지인들이 피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들이 도착할 때까지 스스로를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설적이게도 특급 기밀로 분류된 정신파 발생기psi emitter를 사용해 이 외계생명체들을 마 사라로 끌어들인 것은(최소한 부분적으로는) 코랄의 아들들의 요원인 메르디쓰 제르닉Merdith Jernic이었다. 그녀는 연방 해병대원들에게 포로가 되었고, 정신파 발생기를 사용해 자신들의 위치로 수많은 저그들을 끌어들여 마 사라 시의 방어부대가 저그들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식민지인들은 거의 실패할 뻔 했지만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코랄의 아들들은 행성을 곧 떠나고자 했지만, 그것은 연방 또한 그럴 것이었다.

 

그러는동안 짐 레이너는 감옥선에서 풀려나 반군 조직에 합류했다. 그는 단단하게 방어된 연방군 주둔지이자 신형무기기술들을 보관하고 있는 제이콥 기지 공격에 참여한 식민지인들과 함께 일하길 원했다. 연방측의 조사로 인해 직위가 정지된(역주 - 연방 공무원 주제에 테러리스트와 접촉^^) 식민지 행정관 또한 이 일을 돕기 원했다.

 

레이너는 개인적으로 이 공격을 지휘했으며, 연방 병사들을 패주시켰다. 그는 기지 내부에 포로로 잡혀있는 저그들을 발견하고 놀랐으나, 멩스크는 그에게 연방 군사시설 내부에서 저그를 발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말했다. 멩스크는 연방이 이것들을 자신들의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키우고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레이너가 임무를 끝낸 후 얻은 디스크는 강력한 암호화가 되어있어 그들로서는 해독할 수 없었다.

 

민간인 소개가 끝난지 몇 시간 후, 프로토스 함대가 나타나 지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쓸어버렸다.


안티가 프라임의 반란Rebellion of Antiga Prime

 

멩스크의 다음 목표는 테란 연방 최고의 정예부대인 알파 전대에 의해 억제되어 있는 안티가 프라임의 반란이었다.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이 행성 지표로 보내졌다. 그들은 지상의 반란을 억제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연방 장교를 암살하고, 식민지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공격 준비를 하고 있던 연방 타격 부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커다란 선물Great Gifts

 

알파 전대의 사령관인 에드문드 듀크 장군은 안티가 프라임의 궤도상에서 자신의 기함, 전투순양함 노라드 II를 타고 저그를 상대로 전투를 지휘하고 있었다. 그러나 저그의 공격으로 노라드 II는 전투중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행성에 불시착하고 만다. 그곳은 재빠르게 저그에게 포위되었고, 알파 전대의 지상병력은 그를 구출할 수 없었다.

 

코랄의 아들들은 레이너와 케리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멩스크의 명령에 따라 에드문드 듀크 장군을 돕기 위해 병력을 보내기로 했다. 알파 전대는 그들의 지휘관을 구출하기 위해서 임시적으로 예전의 적들과 동맹을 맺기로 했다. 작전이 성공했음에도 듀크는 어떤 사의도 표하지 않았다. 멩스크는 듀크에게 그의 참모로 들어오든가, 식민지 반란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정부 쪽으로 가든가 선택하라고 했다. 듀크는 마지못해 반란군에 참가했다.

 

델타 전대가 정의를 위해 반란군을 토벌하고, 알파 전대를 응징하기 위해 안티가 프라임으로 파견되었다. 코랄의 아들들과 연방 지상군, 식민지 함대, 저그는 이 곳에서 약 한 달간 싸웠다. 새로 합류한 잘 훈련된 군사집단의 존재(역주 - 알파 전대)에도 불구하고 델타 전대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코랄의 아들들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멩스크는 다른 뭔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제이콥 기지에서 훔친 디스크가 해독됐다. 그것들은 초능력을 이용해 저그들의 관심을 끄는 장치인 정신파 방출기psi-emitter 계획을 담고 있었다. 사라 케리건 중위는 방출기를 가지고 델타 전대의 기지로 잠입해 그것을 작동시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케리건이 임무를 마치자 저그의 파도가 해당 지역으로 진입했고 그곳에 있는 연방 병력들을 쓸어버렸다.

 

코랄의 아들들은 탈출했다. 그리고 프로토스 함대가 다시 나타나 안티가 프라임을 소각했다.


제국의 씨앗Seeds of Empire

 

코랄의 아들들은 저그의 공세 앞에 무력하게 노출되어 있던 연방의 광산 행성인 앗티쿠스 광산Atticus Minor으로 이동, 그곳을 점령했다. 테란과 저그가 싸우는 동안 '전쟁돼지War Pigs'라 불리는 연방의 무법자 부대가 혼돈을 틈타 아크투러스 멩스크를 암살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거대한 저그 병력 앞에 노출되었고 결국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네놈, 연방, 프로토스 - 그 누구도 나를 방해할 수 없다! 나는 이 섹터를 지배하든지 불타 재로 사라지는 것을 볼 것이다."

 

-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짐 레이너에게

 

코랄의 아들들은 테란 연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수도, 타르소니스를 공격할 준비를 했다. 여전히 타르소니스를 직접 공격하기에는 병력이 턱없이 부족했지만 에드문드 듀크 장군은 타르소니스 궤도 우주 플랫폼에서 몇 번의 큰 전투를 벌이면서 그것의 방어를 꿰뚫고 있었다. 그는 델타 전대와 오메가 전대가 주둔하고 있는 중앙 우주 플랫폼을 상대로 교묘한 공격을 감행했고, 이 공격으로 연방 병력들이 혼란해 하는 사이 약간의 병력을 타르소니스 지표로 강하시킬 수 있는 시간을 얻어냈다. 타르소니스 지상에서 코랄의 아들들의 유령 요원들은 몇 개의 정신파 방출기를 작동시켰다.

 

행성 근처에서는 저그가 발견된 적이 없었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압도적인 수의 저그가 몰려왔다. 짐 레이너와 사라 케리건은 이 전술로 인해 멩크스와 소원해졌다. 레이너는 그의 반감에 대해 케리건보다 더 직접적으로 아크투러스가 "행성을 저그에게 팔아먹었다"고 비난했다.

 

그러는 동안 저그 병력이 우주 플랫폼을 점령하고 지상으로 강하, 테란 연방을 황폐화시켰다. 그리고 프로토스가 나타났다. 케리건은 그들이 지표의 테란들을 포함한 행성 전체의 생명체들을 절멸시킬 거라고 믿었다.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그녀로 하여금 저그를 프로토스로부터 지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는 어떤 연방 세력도 탈출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만약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패퇴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저그들이 점령하고 있는 우주 플랫폼을 향해 코랄의 아들들의 주력 병력으로부터 이탈하여 돌입했다. 짐 레이너는 그녀가 어떤 지원병력도 없이 보내졌다는 데 대해 불평했다. 그 자신과 에드문드 듀크 장군은 멩스크의 명령으로 그의 기함에 남아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가끔씩 가해지는 저그의 공격을 받아넘기며 그녀는 프로토스 함대를 물리쳤다. 바로 그 때, 저그가 그녀의 병력을 향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왔다. 멩스크는 케리건을 그녀의 끔찍한 운명 앞에 버려둔 채로 코랄의 아들들에게 이 행성계를 이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짐 레이너는 더 이상 멩스크와 그의 부하들에게 실망한 수백명의 사람들과 함께 코랄의 아들들을 이탈했다. 그는 케리건을 구하길 바랬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멩크스가 다시 타르소니스 행성계로 돌아왔을 때, 멩크스와 마주한 레이너는 처음에는 설전을 벌이다가 결국 물리적으로 충돌한다. 전직 마 사라 행정관은 레이너와 함께 했으며, 듀크는 멩스크에게 충성하여 남았다. 듀크 장군은 강력한 대함무기, 이온 캐논의 제어권을 가지고 레이너의 병력이 탈출하는 것을 막고자 했다.

 

레이너는 코랄의 아들들과 싸워야 했으며, 이온 캐논으로 향하는 길을 뚫고 결국 그것을 파괴했다. 그리고 얼마 후, 그의 병력은 타르소니스로부터 탈출했다.


정치적 변환Political Transformation

 

타르소니스의 성공적인 파괴는 테란 연방의 붕괴를 가져왔다. 연방 전대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연방 생존자들은 코랄의 아들들에 흡수되었다. 이 전직 반란군은 많은 테란인들의 생명을 구했으나, 그들의 간섭을 반기지 않은 행성들에 대해서는 이전에 멩스크가 각 행성 자치 정부의 권위를 최대한 인정한다는 의미에서 도움을 주길 거절했다.

 

레이너 급습대Raynor's Raiders가 다일라리안 조선소Dylarian Shipyards를 향해 멩스크로부터 멀리 떨어지기 위한 충분한 수의 배를 훔칠 수 있길 바라며, 대담무쌍한 공격을 감행한 것도 대략 이 때 즈음이었다. 그러나 이 공격은 멩크스에 의해 예견됐고 공격을 막기 위해 듀크 장군이 기함, 하이페리온에 탑승한 채로 그들을 맞이했다. 그러나 급습대는 결국 승리했고 기함과 함께 다수의 우주선을 탈취했다. 듀크는 꽁꽁 묶이고 재갈이 물려진 채로 남겨졌다.

 

멩크스는 새로운 정부를 테란 자치령이라 명명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테란 세계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외계인들을 상대로 승리할 것을 약속했다.

 

***

 

알려진 구성원

 

- 지휘부
아크투러스 멩스크 장군 (코랄의 아들들의 지도자)
에드문드 듀크 장군 (사망)
이름없는 사령관 (에피소드 I의 플레이어 캐릭터이자 전직 마 사라 행정관 / 이탈)
짐 레이너 대령 (이탈)
사라 케리건 중위 (제 2 지휘권자, 감염)
폴록 라이메스 중위 (방출, 실은 연방의 스파이)

 

- 병사
포레스트 킬 병장Sergeant Forest Keel (사망)
리사 매닉스 병장Sergeant Lisa Mannix (이탈, 사망)
소모 훙 이등병Private Somo Hung (사망)
사운더스 이등병Private Saunders (사망)
티브스 이등병Private Tibbs (사망)
척 아이어스Chuck Ayers (이탈, 사망)
 
- 해군 요원Naval Personnel
셀라 부룩 중위Lieutenant Sela Brock (사령전투기 파일럿)
매트 호너 중위Lieutenant Matt Horner (이탈)
할리Harley (사령전투기 파일럿)

 

- 기타Other
헬렉 브라나무어Helek Branamoor (우모잔 보호령 과학자)
메르디쓰 제르닉Merdith Jernic (사망)
미카엘 리버티Michael Liberty (임시적 동맹, 이탈)
아일린 파스퇴르Ailin Pasteur (우모잔 보호령 대사)

 

 

- 출처 : 스타위키

- 역시 심심해서 올려보는 번역글입니다아~ 시밤 왜 글자 이텔릭이나 진하게 되는게 안 먹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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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Bringer   |     |     |   아이콘 죽은사람   |   대갈황제   |   pyromancer   |   필경의강아지
LightBringer (2009-08-08 10:47: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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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호너 중위Lieutenant Matt Horner (이탈)

스타 2 테란 캠페인의 그 매트 호너와 동일인물이겠죠?
색상 (2009-08-08 11:18:51 KST) - 121.191.xxx.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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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의 아들들 게임 색상 빨간색 맞죠?
눈깔괴물 (2009-08-08 11:28: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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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브링어// 넵
색상 // 글쎄욤 ^^;
플원(15살) (2009-08-08 12:01: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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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아이콘 노무현님알바 (2009-08-08 15:27: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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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게임 색상 빨간색 맞아영

오리지날에선 마 사라가 파란색으로 나오다,플레이어가 코랄로 들어가면서 빨간색으로 변경, 레이너와 함께 다시 나오자 파란색으로 변경
아이콘 노무현님알바 (2009-08-08 15:3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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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멩스크는

자기 자신이 연방의 지독한 언플에 엿먹었으면서

권력 장악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언플 쩔게 하는거 보면

멩스크는 블쟈가 노리고 만든 '권력자'형 캐릭터 인듯 합니다
코쟁이26 (2009-08-08 20:10: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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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프룰루 섹터 테란의 권력이동을 보면

코할의 아들이 안티가 프라임에서 봉기해서 할사이온-> 타르소니스 최단루트로 쳐들어감. 타르소니스 털리니까 그대로 연방 해체. 연방 휘하 세력 대다수가 코할 제국 자치령으로 붙음.

그 후 UED가 쳐들어왔을 때도 브랙시스 -> 타르소니스 -> 코할 순으로 쳐들어가서 코할 털리니까 자치령 좆망, 구 자치령 세력 대다수는 UED에 저항하지 않음.

근데 또 UED가 케리건에게 역관광당하니까 자치령 세력 회복

몸뚱아리는 그대로고 대가리만 연이어 교체되는 역사
말도안돼 (2009-08-09 08:04:40 KST) - 58.234.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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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명박이가 스타2에 나오면 새로운 정치인으로 나오는건 아니겠지.... 나오면 비참하게(처참하게) 죽어라
아이콘 [부릉이운전병] (2009-08-09 12:2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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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그거 루머
아이콘 [부릉이운전병] (2009-08-09 12:24: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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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을 든 우람한 남성의 팔이 심볼이죠.
츤데레 제왕 (2009-08-09 23:51:42 KST) - 211.200.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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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는 꽁꽁 묶이고 재갈이 물려진 채로 남겨졌다. 이 문장이 제일 인상적이야 ㅋㅋ
Rosh (2009-08-10 01:53:08 KST) - 110.8.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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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제왕//그건 동감 ㅋㅋ
Gundalf (2009-08-10 09:45: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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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 멩스크(차기작 등장예정인 멩스크 아들)는 제발 그 아버지같이는 되지 말길
E.de.N (2009-08-10 20:36: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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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러리언 군항' 얘내는 이래서야 함선 들여놓기가 싫을듯.

레이너의 급습대에게 털려, UED에게 털려...
해머토르 (2009-08-13 12:19:08 KST) - 115.140.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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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니까 발레리안 멩스크도 건방진 개자식인듯???

웬지모르게 워크래프트의 패륜아 아서스삘나느놈임 ㅇㅇ
해머토르 (2009-08-13 12:19:29 KST) - 115.140.xxx.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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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 멩스크는 외계인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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