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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란테라
작성일 2010-03-13 21:39:32 KST 조회 11,115
제목
[스타크레프트]몰라도 상관없을것 같은 기타 설정들

1.스타크레프트 에서 통칭 만악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아크투러스 맹스크의 청년기
사실 이것은 소설 '나 맹스크'에서 맹스크의 청년기를 묘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크투러스 맹스크는 청년기때부터 광산시굴자가 되는것이 꿈이 였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찾은 행성에 자기가 마음에 들어하는 이름을 만드는 것이 멋진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린부대에게 각종 질문을 할때 유독 아크투러스 맹스크만큼은 나름대로 비전이 있는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마린부대에서 한동안의 경험으로 성공적인 광산시굴업자가 됩니다.



2.아크투러스 맹스크의 아버지인 앵거스 맹스크와의 대립
앵거스 맹스크는 아들인 아크투러스 맹스크의 꿈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앵거스 맹스크는 테란 연맹의 상원 의원이자 테란 연맹의 부정부패를 누구보다 혐오합니다.
그리고 앵거스 맹스크는 아들에게 광산시굴업자 보다는 좀더 큰일을 하라고 강요를 합니다.
하지만 아크투러스 맹스크는 그런걸 인정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반항의 일환으로 교장선생의 비리를 학부모에게 폭로하고, 앵거스 맹스크 허락없이 마린부대에 입대 그리고 앵거스 맹스크가 연설하는날 아크투러스 맹스크는 가출해버립니다.
정작 웃기는건 훗날 아크투러스 맹스크는 자신의 아들인 발레리안 맹스크와 비슷한 갈등을 격습니다.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는 아버지 vs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나갈려고 하는 아들)


3.광기의 조짐
코랄의 반란 때 테란 연방이 유령 요원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와 가족들을 전부 암살한 뒤 코랄IV에 핵공격을 하자 이에 복수할 것을 맹세하였다.
이때부터 성격이 대폭 변한다.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인 '리버티의 성전'(Liberty's crusade) 에서의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정치의 화신이자 골수 마키아벨리스트로 묘사된다.
아크투러스 맹스크가 주인공인 마이클 리버티에게 체스와 전쟁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체스는 양쪽이 똑같은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옆에 저그 개떼들이 몰려오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4.발레리안 맹스크
발레리안 맹스크는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22살에 줄리아나라는 여성 변호사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
6살 때 아버지와 처음 대면했으나, 아크투러스 멩스크는 나약하고 공상가였던 발레리안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다.
하지만 그들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가 테란 연맹의 표적이 되는 바람에 발레리안과 어머니 줄리아나 역시 도피생활에 오르게 되고 그 이후 8년간이나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 결국 어머니인 줄리아나는 암에 걸려 죽는다.
이때 줄리아나는 아크투러스 맹스크를 다음과 같이 평한다
'매우 위험한 인간이며 사람을 가차없이 이용하며, 가차없이 버리는 인간'
그 도피생활 중 발레리안은 미야모토(Miyamoto)라는 무술 선생을 만나 검술과 무예를 익히면서 강한 남성으로 성장해 간다.




4.발레리안 맹스크의 고고학과 외계종족의 관심은 어릴때 교육때문이다.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아버지는 무었으하는냐라고 물을때 그들은 '아버지는 외계종족과 싸운다'라고  대답을 하였다.



5.발레리안이 아버지와 다른점?
발레리안은 가끔씩 사람을 도구 취급하며 막 굴려대는 되먹지 못한 면이 있는 데다 상당한 야심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크투러스 맹스크에 비하면 엄청나게 착한 인물이다.
다크템플러 사가 에서  자신의 부하들을 막 부려먹거나 하는 장면은 보이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부하는 쉽게 버리지 않는 면모가 있다.
(아크투러스 맹스크가 제이크와 로즈마리의 신병을 자신에게 넘겨라고 할때 엄청나게 고민을 합니다.)
그뿐 만이 아니라 아버지와는 다르게 스스로 목숨을 희생하는 충직한 부하들 또한 존재한다.
데본 스타크(Devon Starke)라는 이름의 고스트를 직속부하로 두고 있다.

원래 폐기처분될 고스트였으나, 고스트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던 발레리안은 아버지에게 21번째 생일 선물로 데본을 달라고 부탁했고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이후 발레리안에게 충성을 다하며 그의 고고학 연구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뿐 만이 아니라 나중에 데본 스타크는 제이크에게 정신적 접촉을 해서 프토로스의 귀중한 정보를 얻은 다음 스스로 희생량이 될것을 자청 합니다.
(하지만 잔인한 심문중에 데본 스타크는 정신붕괴 되어버립니다...)




6.기억의 수호자?
프로토스에게는 기억의 수호자는 독특한 위치의 인물들이 존재합니다.
역사를 가르쳐 주는 방법이 대단히 특이한데, 기억에 보관된 역사 속의 인물이 되어 그 인물의 눈을 통해 주변을 관찰하고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를태면 살아있는 역사서라고 할수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기억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이며 이를 상실하는 것은 우주의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7.울레자즈는 어덯게 된건가?
울레자즈는 모든 기억의 수호자들을 암살했다.
프로토스 역사의 진실을 아는 자를 모조리 제거하기 위해서 말이다.
자마라는 제이콥과 함께 프로토스의 기억을 크리스탈에 담아 보존할 수 있는 아리스'아릴 이라는 곳으로 가서 자신의 영혼과 함께 프로토스의 역사를 크리스탈 안에 담아두려고 시도했다.
(원래는 크리스탈에는 기억만을 담을수 있다. 하지만 순도가 매우높으면 영혼마저 담을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자마라가 가진 지식을 노리고 난입한 다크아칸 울레자즈의 습격을 받아 아리스'아릴은 아수라장이 되자, 자마라는 날뛰는 울레자즈를 자신과 함께 크리스탈에 봉인시켜 버린다. 그리고 그 크리스탈 안에서 자마라와 울레자즈는 세상이 끝날때까지 영원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강력한 능력치를 재대로 발휘 못하고 허무하게 봉인
(디아블로의 탈라샤와 바알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8.프로토스의 선입견(?)
또한 프로토스는 인간 여자에 대해 아주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
사납고 독하며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편견이다. 공식적으로 프로토스와 조우한 인간 여자가 케리건뿐이여서 그렇다고 한다.
그럼 메딕은 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이들은 전투 중에 상대하는 적일 뿐이고 실제로 교류가 있지 않으니...
거기다 전장에서 만나서 좋은 평가가 있을 건 같지는 않다.
이건 심지어 테란에 호의적이라 할 수 있는 제라툴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대신 짐 레이너 덕분에 인간 남자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9.테란과 프로토스의 교류(?)
고고학자 제이크는 크라이스칼에게 프로토스의 귀중한 지식들이 테란의 손에 들어가면 어덯게 되냐고 질문을 합니다.
이에 크라이스칼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누가 알겠는가. 인제 우리가 열등한, 다른 종족과 협력을 하고 지식을 나눌 때가 온 것일지 말이세'



10.크리스탈의 가치란?
프로토스들이 사용하는 크리스탈의 가치란 인간의 재화로도 측정할수 없는 가치를 지녔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기억이나 정보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명상할때도 쓰이고 칼라의 네트워크를 다시 연결시킬때도 사용합니다.
또한 크리스탈 무기로도 사용이 가능하지요.




11.케리건에 대한 예언
그간 방황하던 제라툴은 케리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녀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질것이며
자마르 듀란의 행동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것입니다.

제라툴은 그녀에게 예언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_ "네년은 예언과 가까워지고 있다... 네년은 정점의 일부가 됬어"
_ "네년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는 낡은 진실과 이제는 유요하지 않는 사실들에 대해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다"
_ "네년의 손으로가 아니라, 이제는 네년의 존재가 없어서는 안될 가름침이 될 것이야"





12.칼날의 여왕 '사라 케리건'에 대한 의외의 모습
고스트 시절에 심어진 정신 제어기는 아직도 그녀의 몸 속에 남아있다
케리건의 자아는 2개로 나누어 져있습니다.
저그로서의 케리건과 인간으로서의 케리건 으로 말입니다.
이둘은 서로가 싸우고 있습니다.
(마치 소설 아서스: 리치왕의 등극의 아서스,마티아스 레너,네쥴의 대립이 생각나내요...)
종종 케리건은 인간으로 되돌아 가고싶은 소망이 있는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미션'본색')
인간으로서의 케리건은 자신이 매우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학살에 대한 쾌락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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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포그   |     |   아이콘 죽은사람   |   아이콘 Roman_Catholic
블랙포그 (2010-03-13 21:52: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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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학살에 대한 쾌락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S
수알로신 (2010-03-14 01:24: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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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이미지라는 자체로 이미 S 일것이 점쳐졌음
수알로신 (2010-03-14 01:24: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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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건 그렇다면 라쟈갈이 M이라는건데
사이오닉폭풍 (2010-03-14 07:2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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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의 비리를 학부모에게 폭로 무언가 기분이 좋은데.. 어쨌든 무술선생 이름은 일본인 크리 ;; 기껏 스타2 이어가게 만들어줬더니 ㅋㅋ
사이오닉폭풍 (2010-03-14 13:18: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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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의 기억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유산이며 이를 상실하는 것은 우주의 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울레자즈는 모든 기억의수호자들을 암살했따.

(?????)
아이콘 [감염된부릉이] (2010-03-14 13:22: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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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ㅠ
잉여잉간 (2010-03-14 14:06:58 KST) - 211.219.xxx.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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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제어기 남아있다면 저거 리모트 컨트롤이라도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스이펙트 (2010-03-14 14:32:01 KST) - 58.225.xxx.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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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편견가지고 있는 이유가 케리건 때문이라는게 말이 안되는데

당시 케리건은 더이상 인간의 범주에 들어갈 생명체가 아닌것인데 -.-

그리고 말이 안되는게 태서더가 케리건 처음 만났을 때 케리건에게

저그로부터 인류를 구하기위해서 희생한 숭고한 영혼이 초월체에 의해서 변질

되었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했는데, 플토 대부분이 케리건 때문에 인여캐한테

선입견을 가진다는 건 어폐가 있는듯
늅뉴비 (2010-03-14 20:11:35 KST) - 220.70.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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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은 아버지에게 21번째 생일 선물로 데본을 달라고 부탁했고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부잦집 아이들은 진짜 별걸다 생일 선물로 달라그러네요

그나저나 맹크스같은 냉혈한도 아들이 생일선물로 달라는 건 주는군요
마스터오브호드 (2010-03-18 00:59: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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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케리건도 아서스처럼 회개하고 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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