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디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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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03 00:02:24 KST | 조회 | 16,8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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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군주 (Guardian-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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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 지상 공격용 중무장 비행 개체
출신 종 : 뮤탈리스크 (Mutalisk)
공격방법 : 산 덩어리 (Acid Spore)
이번에 소개할 녀석은 뮤탈리스크의 진화형태인 수호군주(Guardian)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가디언(Guardian) '즉 '수호하는 자' 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인데요 본래 녀석들이 군락의 중심지에서 유충들을 수호하고 보호하는 역할이였기에 그것을 본 테란인들이 녀석들에게 이런 이름을 붙인것으로 추측됩니다.
본래 뮤탈리스크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위험한 개체이지만 뮤탈리스크의 유전자가 담긴 둥지탑(Spire)이 더욱 두꺼운 장갑을 갖춘 대형 첨탑 거대 둥지탑(Greater Spire)으로 변하면서 강력한 유전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능력을 더욱 강화하면 녀석들은 더욱 강력해지는게 가능하며 무엇보다 본래 뮤탈리스크들의 출신 종족인 비명 사마귀(Mantis Screamer)들이 새끼를 낳을 때 취하는 모습에 기초를 하여 탄생한 유전자 조작 생명체로 추정이 되는 강력한 힘을 소유한 '수호군주(Guardian)'로 변신이 가능해집니다.
이 녀석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특이한 녀석인데 어떻게 날아다니는지 설정조차 존재하지 않는 게같이 생긴 몸통은 우주에서도 활동이 가능하고 몸을 이루고 있는 단단한 갑각은 뮤탈리스크때의 연약한 피부와는 비교가 않될정도로 강력하고 견고하지만 무엇보다 엄청난 것은 이 녀석의 지상 공격 능력입니다, 진화하면서 항X이 없어져서인지 구충제를 먹었는지는 몰라도 녀석들은 쐐기벌레같은 하찮은 버러지가 아니라 끔찍한 악취의 산과 독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원형 폭팔 산 덩어리(bobbing explosive globs of acid)'를 발사하는데 이 공격자체가 중장갑도 녹여버리고 뼈도 못추릴정도로 엄청난 것은 물론이고 수호군주가 이 산덩어리를 발사하는 사정거리가 장난이 아니였기에 대게 녀석들을 상대하는 적들의 진지는 이 폭풍같은 산성공 러쉬에 초토화가 되곤했습니다, 정말 끔찍하죠
물론 모든 유닛이 그렇듯이 녀석들도 완벽하지는 않았는데 변신하면서 눈을 지나치게 아래로 깔았는지 공중에 있는 적에게는 공격이 불가능했고 치고 빠지는데 전문화된 뮤탈리스크와는 달리 상당히 느려터졌기 때문에 놈들은 적들의 공중 전투기의 손쉬운 먹이가 되기도 했죠, 이러한 약점때문에 보통 녀석들은 군락에서 애벌레들과 건물들을 지키는 역할이였지만 만약 군단이 적들을 공격할때 이 녀석을 필요로 하면 놈들은 언제나 군단의 선두에 서서 전진했습니다, 강력한 군단의 수호자이자 강력한 투사이기도 한 이 개체는 종족전쟁 이후 모습을 감추었지만 몇몇 군단을 상대하는 이들은 이 괴물이 언제 다시 모습을 드러낼지 두려움에 빠져있습니다.
PS. 저는 초밥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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