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뉴스 네트워크 (UNN, Universal News Network)
"가장 빠른뉴스 UNN의 도니 버밀리언이었습니다."
- 버밀리언 라이브의 클로징멘트.
구 연방시절부터 UNN은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인들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정보를 전달해왔습니다. UNN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UNN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은 뉴스 방송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토크쇼, 만담, 긴급 보도, 심지어는 영화나 드라마 프로그램도 정식 편성되어있습니다. 보통 UNN의 뉴스 방송에선 한명은 뉴스를 보도하고, 다른 한명은 상황을 기록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연방 시절,
구 연방시절, UNN은 현재와는 다르게 코랄이 아닌 연방의 수도, 타소니스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UNN타워라 불리우는 멋진 마천루가 그들의 본부였죠. 타소니스 참사가 일어날 때 까지 UNN타워는 타소니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했습니다. 타워에 제일 꼭대기층에는 편집국장, 핸디 앤더슨의 집무실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그는 고소공포증 환자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는 보다 훨씬 아래층에서 이루어졌죠. UNN타워에는 모두가 쉬쉬하는 전설?이 하나 있었는데, 편집국장이 타워의 지하층에다가 연방의 고위관리들에게 불리할 수 있는 기삿거리들을 모아 놓았다는 것이었죠. 이 전설은 후에 전 UNN 취재 기자였던 마이클 리버티에 의해 사실로 밝혀지게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UNN은 당시 정부였던 구 연방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UNN은 거의 꼭두각시나 다름 없는 것 처럼 보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양심적인 기자들은 연방 정부를 비난하는 기사들을 보도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상부에선 그들에게 해고 위협을 가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UNN의 고위 간부들이 죄다 연방군 출신이었거든요.
조합 전쟁 기간 동안, UNN은 구 연방의 제재없이 독자적으로 활발한 취재 활동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2488년에 결국 UNN은 연방군의 불법비리를 취재하던 것을 중단하게 됩니다. 또한 전쟁의 댓가 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압력을 받아 편성이 취소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기자들이 검열되지 않은 전쟁장면을 방송하자, 당시 한낱 종군기자였던 핸디 앤더슨은 그 기자들을 연방 관리들에게 밀고했습니다. 결국 불쌍한 기자들은 반역의 대가를 치뤄야 했죠. 물론 앤더슨은 승진했고요.
조합 전쟁이 중반을 넘어가자, 전시검열에 대한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그러자 연방 정부는 비판을 만회하기 위해 맥스 스피어기자를 군대에 종군기자로 집어넣게 됩니다. 그는 투락시스II에 위치한 321식민지 보병 대대를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스피어가 연방의 검열에대한 불평을 하자, 오직 동료 마이클 리버티만이 그를 지지해주었고, 결국 스피어는 UNN을 떠나 프리랜서 활동을 하게됩니다.
후에도 UNN은 타소니스의 유령 사관학교가 코랄에 아들들에게 공격당한 사건과 같은 묵직한 기삿거리들을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대 전쟁이 발발하기 정확히 3개월전, 핸디 앤더슨은, 타소니스에서 연방의 비리를 파헤친답시고 사고를 치고다녀 사형의 위기에 처한 마이클 리버티를 살리기 위해 알파 전대의 노라드II에 그를 종군기자로 파견했습니다. 노라드II는 폐허가 된 차우사라로 파견되었습니다. 리버티는 프로토스가 인간이 없는곳에만 집중공격을 퍼붓는것을 목격하고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결국 알파 전대의 지휘관, 에드먼드 듀크장군과 말다툼을 벌였고 화가 난 듀크 장군은 그를 마 사라에 던져버립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연방에 비판적인 관찰을 했고, 당연히 그의 보고서들은 대부분 검열되거나, 분실되게됩니다. 후에 리버티는 짐 레이너를 만나게 되고, 연방에 의해 사형당하기 싫없던 그는 코랄의 아들과 같이 일하게됩니다.
자치령 아래에서,
"황제는 오늘 일찍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레이너 특공대가 멩스크의 비리를 폭로한 후, 방송에서,,
타소니스 참사후, UNN은 미리 본부를 이전해두었던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핸디 앤더슨은 미리 매수되어 있었죠. UNN은 멩스크의 연설이나, 자치령의 새로운 계획들을 선전하며 자치령의 새로운 선전방송이 되었습니다. 핸디 앤더슨은 살아남아 자치령의 졸개로 UNN에서 계속 일하게 됩니다.
2502년에, UNN은 또 다시 종군기자를 자치령 군에 파견하려 했지만 이전 마이클 리버티 사건도 있고해서 자치령은 UNN의 의사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앤더슨은 기여코 톰 호킨스가 지휘하는 자치령 해병대에 케이트 록웰기자를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록웰이 호킨스의 병사들이 벌인 악행의 사실을 리버티에게 넘기면서 결국 록웰은 군에서 쫓겨나고, 자치령의 새로운 선전방송에 배치되게 됩니다.
2차 대전쟁이 발발하고, UNN은 자신들의 주특기인 선전방송을 강화합니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가 코랄을 습격하여 타소니스에서의 멩스크의 악행을 폭로하는 방송을 하자, 그 여파로 곳곳에서 폭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케이트 록웰은 황제의 연설에서 공개적으로 그를 비난하려 했지만, 자치령의 의해서 강제로 제지당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편성
"E.B.제임스였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자치령과 당신의 클로징멘트.
유명인사 채널
시청자들에게 유명인사 채널이라고 불러지지만 정식명칭은 아닙니다. 유명인사나 가수들의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방송됩니다. (본 방송과는 별개로 송출되는 채널로 보입니다)
타소니스와 당신
E.B.제임스가 진행하는 토크쇼입니다. 기자와 정치계 인사가 격식을 갖추고 토론을 벌입니다. 한번은 연방 의회의 중심인사와 제니퍼 쉘싱어가 코랄의 아들들과 외계인의 공격에 대항하는 연방군에 대해 토론을 벌인적이 있었습니다. 제임스는 제니퍼가 안티가 프라임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지만, 코랄의 아들들이 행성을 점령했기 때문에 도망칠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쉘싱어기자는 코랄의 아들들의 행성 점령에 대해서만 동의했습니다.(자신은 도망치지 않았다는 거겠죠.)
E.B 제임스
자치령과 당신
마찬가지로 E.B.제임스가 진행하는 토크쇼입니다. 타소니스와 당신과 비슷합니다. 제임스는 가수 엘라 마스와 재무장관 알메오 클리스터와 함께 인프라 시설에 대해 브락시스에서 토론을 벌였습니다. 또, 그는 반역자 상원의원 코빈 패쉬와 그의 아들 콜린에 대해 보도하고, 당시 문제가 되고있던 유령 사관학교의 교장 케빈 빅과 인터뷰를 하며, 유령 사관학교에 대한 코빈의 비판 선전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저녁 뉴스
구 연방 시절에 방송되던 뉴스 프로그램입니다.
유니버스 투데이
토크쇼입니다.(설명 끝)
유니버스 투나잇
뉴스 토크쇼입니다.(설명 끝)
도니 버밀리언
버밀리언 라이브
2차 대전쟁 이후, 새로 편성된 방송입니다. 수 많은 자치령의 선전들을 방송했습니다. 도니 버밀리언이 이 방송을 진행 했지만, 차 행성 전투가 한창일 당시에 그는 병원에 입원했고, 케이트 록웰이 승진하여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버밀리언 라이브는 캠페인에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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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버티 부분은 너무 길어지는데다 마이클 리버티 번역과 중복되는 부분이라 뺏습니다.(네, 귀찮아서,,,,,,,)
오역있으면 지적해주세요.
할 때마다 진이 쏙 빠지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