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자유 그리고 미래를 위한 전투'에 이어서 올라왔습니다.
이번 편은 화염차, 의료선, 바이킹, 거미지뢰를 다룹니다.
화염차 : http://kr.battle.net/sc2/ko/game/unit/hellion#science
의료선 : http://kr.battle.net/sc2/ko/game/unit/medivac#science
바이킹 : http://kr.battle.net/sc2/ko/game/unit/viking#science
땅거미 지뢰 : http://kr.battle.net/sc2/ko/game/unit/widow-mine#science
요모조모
화염차 - 초기 컨셉은 장갑차였지만 후에 속도문제로 장갑을 다 뜯어내면서 기동성 있는 화염 공격자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기본 차체가 네오스틸이긴 합니다.
의료선 - 자동봉합장치와 레이저 메스는 거의 상처가 나는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그것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병사들은 고통 완화제와 성장 촉진제, 그리고 나노머신을 투여받습니다. 나노머신들은 손상된 인체조직과 결합해 원래의 재생력을 극도로 증폭시킵니다. 물론 의료선들은 치료 말고 전작인 수송선의 수송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선 운영비용이 조그만 식민지 마을의 주간 지출과 비슷할 정도로 천문학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치령이 일반 의무관을 포기할 수가 없다네요.
벨레로폰사의 중력 튜브가 예산크리 때문에 의료선 아래에 딱 하나 달려있습니다. 이 장치는 병력 전개 시간을 0.1초까지 줄여주지만 덕분에 유닛들이 한 번에 하나씩만 내리고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킹 - 대공어뢰인 랜저 유도탄의 철갑탄두가 적 주력함을 상대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비행체들 상대로는 썩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인라이튼드 다이내믹스에서는 아원자 파편을 흩뜨리는 분쇄파 미사일을 개발했고 이것을 벨레로폰 사의 포보스 클래스 무기시스템과 결합했습니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 무기고 업그레이드)
근데 이런 식의 개수는 역시나 예산 때문에 몇 개 되지 않았습니다.
땅거미 지뢰 - 이 지뢰의 인공지능은 피해를 받는 즉시 자체적으로 체험적 복원 알고리즘을 가동해 스스로를 재프로그램하거나 아니면 귀환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릴 정도의 수준입니다. 주 공격무기인 파편식 분열탄두 미사일은 거미지뢰 '흉부'에서 자동으로 생산됩니다. 또한 다리에 추가된 네오스틸 발톱과 초음파 진동기는 잠복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었습니다. 저그와 유사한 형태인데, 실제로 저그의 잠복 유닛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땅거미 지뢰의 피아식별 장치는 크루시오 지능형 포탄(자유의 날개 캠페인 업그레이드. 목표물 적중과 동시에 주변 아군을 탐색한 다음 폭발의 방향과 강도를 조절)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