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에 콜세어는 등장하지 않나요?

하늘의 왕자 정찰기는 해적선(콜세어)에 의해 그 자리를 콜세어에게 물려줬습니다.

근데 스타크래프트2에 콜세어는 등장하지 않고 정찰기가 등장하더군요.

그렇다면 더 이상은 콜세어가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지 않을까요?

커세어는 덕후템플러들이 만든 중형 돌격선입니다.

빠른 공격속도와 넓은 스플래시라 다 녹이고 다녔습니다.

졸래 좋았습니다.

근데 이 무식한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커세어가 생긴게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졸라졸라 이쁜 불사조를 만들고 이쁜 불사조만 썼습니다.

그래서 이제 커세어는 안보입니다.

믿으면 불곰

음 진짜 이유는 아직 나온게 없습니다.

그냥 신예기인 불사조에게 밀려서 정찰기와 해적선 둘다 퇴역했다는 설정만 있구요.


미션 중에 나오는 정찰기는 뭐냐면, 걔들은 샤쿠러스에 있는 프로토스들이 아니라, 아이어 함락 이후에도 아이어에 숨어있던 당파 중 하나인 '탈다림'이라는 집단입니다.

음... 원래 '쉘 나 크리하스'라는 아이어 생존자 집단에 소속되어 있다가 존내존내 나쁜 암흑집정관인 '울레자즈'에게 꼬임당해 결성된 광신집단이구요.

이들은 덕후템플러들을 매우 싫어합니다.(울레자즈가 암흑집정관이긴 하지만 그들은 울레자즈의 존재를 모릅니다. ㅄ들이져) 그래서 해적선도 안쓰는거고 샤쿠러스 프로토스들이 개발한 신예기인 불사조를 굴리지 못하고 구시대의 유물인 정찰기를 굴리고 있는 거져.



근데 어째서 추적자를 굴리고 있는지는 정말 미지수입니다. 아마 설정오류인걸로 생각됩니다. 그냥 용기병 모델만 만들었으면 되었을껄.

심지어 공허포격기도 씁니다.
사실 암흑기사단을 싫어하긴 하지만, 이미 살아남은 탈다림 집단은 사쿠라스의 프로토스와 접촉한 상태입니다. 소설에서는 암흑 집정관인 울레자즈가 탈다림을 지배했기 때문에 암흑 에너지도 쓸 수 있습니다. 아이어 탈출 때 쉘나크라스의 사이오닉 에너지와 결합해 사이오닉 폭풍도 만들었죠. 결론은 설정이 아주 뒤죽박죽.

코색히, 공허


덕후템플러 최고의 명작들

보슬아치 셀렌디스가 사용못하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