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공허에 대해서 크게 잘못알고 계신게 있는데...

광전사, 고위 기사쪽이 사용하는게 사이오닉 에너지,

암흑 기사들이 사용하는게 공허의 에너지로 크게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공허로 이끌어 내는 에너지도 사이오닉 에너지입니다.

광전사, 고위 기사쪽은 칼라라는 신봉체를 통해 이끌어 내는 사이오닉 에너지구요.

 

공허의 에너지가 뭔가 암흑 기사만의 종특으로 상당히 우월해 보이는것 같지만,

저그도 유사한 에너지를 쓰고, 코프룰루 전체 입장으로 보면 칼라로 이끌어 내는게 더 종특입니다.

 

저그의 사이오닉 에너지가 공허의 에너지와 상당히 유사하며,

때문에 저그의 정신 링크가 공허로 절단이 가능한겁니다.

 

단순히 '공허'라고 부를수가 없는건, 공허라는 용어 자체가, 칼라와 유사한,

사이오닉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소재'라는 점입니다. 공허 자체가 에너지를 지칭하는건 아닙니다.

 

굳이 줄여 부르자면 칼라이측의 에너지는 '칼라', 네라짐측의 에너지는 '공허'죠.

'칼라'가 에너지를 지칭하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이건 공허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네라짐의 에너지를 '공허'라고 줄여 부르자면, 칼라이의 에너지도 '칼라'라고 불러줘야 대등해집니다.

 

공허의 에너지, 칼라의 에너지, 황혼의 에너지 모두 다 사이오닉 에너지입니다.

유령과 악령의 종특, 저그 개체간의 정신 링크도 모두 다 사이오닉 에너지구요.

굳.

전부 싸잡아 초자연적인 영적능력을 '사이오닉 에너지'라고 부르고 그걸 이끌어내는 매개가 공허냐 칼라냐에 따라 각각 다르다....라는 말씀인가요?

그런데 이끌어내는 매개가 다르니 공허의 힘과 칼라의 힘의 성질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 않나요? '황혼의 힘'이 두 힘의 융합에 의해 탄생한다면 둘 사이의 약간이라도 차이가 있다고 봐야할텐데...(파랑에 파랑을 섞어봤자 파랑만 나오니...)

ㄴ성질은 아주 다릅니다. 하지만 둘다 '사이오닉 에너지' 인것은 틀림없죠.

난류와 한류가 수온, 용존 산소량 등 다양한 방면에서 아주 다르지만, 똑같은 물이라는 것은 틀림없듯이 말이죠. 난류와 한류가 만나면 조경 수역이 만들어 지듯이, 칼라의 힘과 공허의 힘이 합쳐지면 황혼이 탄생하는거죠.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초자연적인 영적 능력이 모두 사이오닉 에너지로 통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른 개념은 없...을껄요?

[Defiler]//그러니까 사이오닉이라는 범주 안에 칼라와 공허가 들어있다는 거죠.

포화 지방 불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lverbronze, 노르나메//ㅇㅇ제대로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몇몇 분들이 '사이오닉 에너지'란 단어자체를 하나의 '칼라에서 뽑아낸 프로토스 특유의 능력'으로 취급하셔서 무지 헷갈렸거든요..;;;생각해보니 그저 초자연적인 영적 능력으로 생각하면 됐을텐데...
같은 마법의 범주이지만 마왕한테서 얻어오냐, 신족에게서 얻어오냐에 따라 성질이 다른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ㅇㅇ맞음 사이오닉 에너지가 초자연적인 영적 능력인게 맞는데 플토 고유에너지인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흑마법 백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