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집정관은 황혼 집정관 일겁니다.

이게 뭔 뜬구름 잡는 소리?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반으로 갈라져 있던 프로토스 종족이 재결합함으로써 이제 고위 기사단 두 명, 암흑 기사단 두 명, 또는 고위 기사단 한 명과 암흑 기사단 한 명이 융합하여 집정관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토스는 소중한 기사단을 희생시키는 것을 꺼렸으나, 마지막 단계까지 책임을 완수해낸 이들은 동족의 마음 속에 영예로운 기억으로 영원히 남는다.

 

 

예전 '황혼 집정관'의 소개글입니다.

 

 

프로토스 종족이 재결합함에 따라,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는 어떤 조합으로도 합체가 가능하게 되었다.

 

충성스런 전사들을 잃는다는 건 프로토스로도 끔찍한 일이지만, 최후의 의무를 다하고 집정관이 된 전사들은 프로토스 종족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칭송 받는다.

 

 

현재 '집정관'의 소개글입니다. 읽어보면 내용이 그게 그거죠?

설정상으로는 그놈이 그놈인 모양입니다. 뭐 집정관이란 이름 되면서 포풍 하향된것도 있긴 한데;;

 

사실 처음 '집정관'이라는 이름 되었을때가 저그 공개 당시인데, 그때는 그렇게 약하진 않았던걸로 압니다.

우주모함을 쫓아가서 개발살낼 수준이였다고...;

 

그냥 Medivac Dropship이 Medivac이 되었듯이, 황혼 집정관을 걍 줄여서 집정관이 된것이 아닐까요.

 

어쩌다보니 연달아 글을 올리네요 -_-;;;;;

스토리 설정상 황혼의 힘이 중요하게 부각되었기 때문에 그 힘이 그리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설정을 주기 위하여 황혼이라는 글자를 빼버린것으로 압니다. 오버밸런스이기도 했죠 물론.

제가 알기론 맞는 걸로 압니다. 예전에 카룬이 그랬죠.

우리들은 고위 기사를 희생하는걸 끔찍이 싫어하지... 자네의 말도 일리가 있는 법, 명예로운 고위 기사들은 기사단 기록부 명단에 그 이름이 적히지...

공허에너지와 칼라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합하면 황혼에너지가 탄생합니다.

그러므로 앰흑+고기=황혼집정관

황혼에너지를 다룬 유명한 플토로는 아둔과 테사다가 있음

그런 고귀한 황혼의 힘을 다루는 집정관은 대체....

정말 설정과 게임사이의 괴리는 차라리 생각 자체를 말아야 할듯...;;

원래 황혼집정관 넣으려했다가
황혼의 힘은 그렇게 쉽게 나오지 않는다고 그냥집정관으로 바꾼걸로 알아요
아무리 고귀한기사 둘이 합체한다고해도 그냥 황혼쓸수 있으면 태사다르랑 아둔이 뭐가되여

설정상으로라면 황혼집정관이 맞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설정상 황혼의 힘을 '아 심심한데 합체나 해볼까?'
하면서 막 쓸수있는게 아니고 또한 써서도 안되는거라서
그냥 집정관으로 설정이 변경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건 뭐 오류라고 봐야겠네요. 고위기사+고위기사는 칼라의 힘이 합쳐져 집정관이 된건데 황혼집정관은 아니잖아요. 오류가 아니라면 고기+암기는 칼라의힘과 공허의 힘이 만나는게 아니라 고기의 육체와 암기의 육체를 불살라 집정관이 되는거죠. 두 기사가 쓰는 힘의 합체가 아니라 단순 두 육체를 불사른 에너지 자체..

설정에서도 집정관의 막강한 사이오닉 에너지는 기사단이 희생한 신체의 대가라고 나오니까 육체를 포기한 뒤 얻은 사이오닉 에너지체가 집정관이라고 생각하면 ............
될것같지만 그렇게 따지면 암기+암기가 암흑집정관이 아니라 걍 집정관으로 나오는걸 생각하면... @.@~
결론은 저 설정은 오류

아마 그냥 이전의 용어에 설정만 살짝 바꿔서 그대로 사용한 거라 보여집니다. 원래는 황혼 집정관이었지만, 오버밸런스로 삭제되고 집정관으로 대체된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