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UED (59.6.xxx.103) | ||
---|---|---|---|
작성일 | 2011-03-03 11:41:19 KST | 조회 | 2,055 |
제목 |
UED, 테란과 플토의 설정 전쟁 종결
|
실질적으로 지금 설정 논란은 두가지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1. 스토리 상의 종족간 세력구도
2. 실제 물리학 법칙의 관점에서 본 각 종족의 전쟁 기술력
1번부터 보죠
스토리가 훌륭하려면 일단 어느 특정 종족이 먼치킨이어서는 안됩니다.
아예 상대가 안되면 전쟁이 일어날일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프로토스의 본성 아이어의 몰락도 등장하고 그들의 과학기술이라면 절대 불가능한
테란,저그,UED 같은 하등 종족과의 전투에서 스토리상 자주 패배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러니 스토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프로토스는 그다지 강한 종족으로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UED 매니아들은 프로토스가 스토리상 그토록 타종족에게 발리는 모습과
UED가 스토리상 프로토스와 저그를 상대로 초반 압승을 일대 원정대가 해낸 모습을 보면서
UED가 가장 강력하다고들 하죠.
저도 스토리상 UED가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2번 실질적인 물리학의 관점에서 각 종족의 기술력을 봅시다.
UED가 스토리 구도상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스토리나 설정상 테란보다 약간 우위의 기술력을
가진 종족이라면 아쉽게도 기술력으론 프로토스의 발꿈치 끝도 못따라갑니다.
설정에 등장하는 반물질, 소용돌이(블랙홀), 행정정화광선, 위상 분열등등
물리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때 전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것은 빅뱅을 제외하면
'블랙홀'입니다. 물론 게임상에서야 소용돌이에 말려들어간 유닛이 다시 살아서 나오지만
설정상으로는 소용돌이는 블랙홀이며 블랙홀에 끌려 들어가면 그 순간 이미 어떤 물질도 분자,원자단위로
분해되며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가는것 자체가 대상의 파괴를 의미합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작은 블랙홀이라도 행성 표면에 생길경우 그 행성 자체는 이제 소멸된다고 봐야죠
인공적으로 그 블랙홀을 닫지 않는 이상 말입니다.
글이 길어지기에 소용돌이 하나만 예로 들지만 반물질, 위상분해 등의 개념도 만만치 않은 십사기스러운
과학기술력이라는것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결론.
과학기술쪽으로 보면 프로토스가 자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UED를 포함한 저그 테란과의 전쟁에서 질수가 없다.
하지만 스토리상의 전개를 위해서는 프로토스가 십사기스러운 기술을 마구 사용해서
적대 종족의 행성 자체를 소멸시키는 사악한 종족이어서는 안되었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하는 종족이라는 설정을 넣어서 프로토스가 폭풍 연패하게 되었다
끝입니다.
P.S 소용돌이는 블랙홀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실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소용돌이가 블랙홀이 아니라면 모든것이 빨려 들어가는 그 이펙트 자체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소용돌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서 절대 불가능한 기술이며(빨려 들어간 생명체가 살아있는것)
블랙홀이라고 하면 모든 설명이 됩니다.
그 이펙트를 보나 빨려들어간다는 효과로보나 블랙홀이 정식 설정에 맞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