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초기 기술력과 ued 침공의 의의

테란의 기술의 대부분은 그 토대가 지구입니다. 아마도, 3대의 우주선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였겠죠.

그들은 저장된 데이터를 가지고 우주선의 잔해를 뜯어내어 조잡하게나마 기계를 만들어 생존하였을 겁니다.

그들의 코프룰루 표류기에서 처음의 몇십년은 고난의 행군이었을 겁니다. 맨손으로 시작해야만 했을 테니까요.

서서히 기반시설을 갖추고, 연구하고, 개발하며 점차 우주로 나아갔을 겁니다.

하지만 테란에게 있어 우주선의 설계도는 매우 쉽게 만들 수 있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타고 온 우주선이라는 아주 좋은 샘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당시 그들이 타고 온 우주선은 그 당시 지구에서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기술이었을 겁니다. 애초에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획된 것이었기 때문이고, 장거리 항성간 여행이라는 긴 여정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 당시 지구의 기술력을 총동원해서 만들어야 했을 겁니다.

즉, 테란은 그 당시 우주선 기술에 있어서는 지구와 별반 차이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 애초에 점령이 아닌 생존을 위주로 한 실험이었기 때문에 우주선에 기록된 데이터는 행성 개발 및 테라포밍을 위주로 한 데이터들만 실려져 있었을 겁니다.

따라서 테란은 약간 기형적인, 우주선 기술력과 테라포밍 기술은 지구와 별반 다를 것 없지만, 여타 기술 및 문명은 거의 맨손으로 시작해야 하는, 약간 기형적인 문명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후 300년이 지나면서, 테란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지구 문명인 ued의 침공이 있었습니다.

이 ued 침공은 테란에게 있어 큰 재앙이었지만, 또한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ued는 지구의 최신 문명, 인간에게 있어 가장 안성맞춤인 최신 기술들을 들고 왔습니다.

이 기술들은 기형적인 문명을 가진 테란에게 있어 자신들의 부족한 곳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기도 했겠지요

ued 함대 패퇴이후, 그들은 ued가 남겨둔 기술로 4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ued가 남겨둔 기술이 무엇일지는 상상에 맡겨야 하겠지만요-

즉, 종족전쟁 이후 가장 많은 이득을 본 문명은 테란이었고, 그 이후 테란은 코프룰루 항성계에서 

괄목상대의 종족으로 떠오르게 되었지요.

이것은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테란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것입니다.

이제 테란은 두 강력한 종족의 틈새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종족이 아닌, 강력한 세력을 가진 종족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곤 테란은 불곰을 만들어 우주를 정복하는데...

L 그러나 우리의 UED에서는 일반 불곰보다 더 강력한 테슬라 불곰이 나왔으니....

현재 스타2에서 확인된 테란 병기중에 ued 기술의 영향을 받은건 딱 3개 골리앗 업그레이드랑 의료선 나노치료랑 사이오닉 분열기의 시그마선 연구 정도밖에 없슴다. 그나마 사이오닉 분열기는 원래 집정것도 아니고 테란연합이 만든거.

도란 라우스가 식민지를 어느 정도로 만들고 싶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태양계 밖에 보내려고 했으니 거의 지구 수준의 새 행성에 정착시키려 했을거고, 그러면 당연히 우주선기술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의 기술이나 문화를 실어보냈겠져. 따라서 기형적 문명이라는 묘사는 좀 지나친 것 같습니다. 물론 식민지 건설초기 인프라부족이나 우주 여행으로 소비된 시간에 따른 지구와의 기술력 갭은 크겠지만여.

그리고 스타2에서의 '테란 자치령'의 위상은 뭐.. 저그 공격에 거의 모든 식민지를 포기하고 차에 함대 반을 불살라버리는;; 멩스크가 레이너를 안 죽인게 다행이죠(..)

스2 불곰과 화염방사병은 UED기술이 응용되어 나왔습죠
메딕기술자체도 UED의 기술: 나노치료 이고

바이킹도 발키리를 개선보완한걸로 기억

네프) 거의 모든식민지를 포기해버렸다니? 변방행성만을 포기했을뿐 주요행성은 포기하지 않은걸로 압니다만?-아 물론 윤리상 굉장히 나쁜일이긴 하죠- 차행성에 함대반을 불살라버렸다니? 그저 차 행성에 함대 절반을 보냈다 그 소리만 언급됬을뿐, 다 죽었다고는 없습니다. 좀 과장된 표현같군요??

확실히 UED의 기술로 코프룰루 섹터의 테란이 괄목상대할 만한 기술 개발을 이룩했다는 건 사실이죠.(해병의 CMC 전투복부터 미노타우르스급 전투순양함까지 UED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었죠. 그야... UED에게 완전히 깨졌으면 기술개발이고 나발이고 꿈도 못꿀 이야기겠지만...)

무엇보다 스타2 시점에서 테란이 활개치게 된 시점에서 바로 킹왕짱 강력하(게 보였)던 프로토스가 모성 털리고 털리고 털려서 난민 신세가 된 것과 차 행성에서 방콕하고 있던 케리건의 저그 스웜이 잠잠했던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겠죠.

알흠// 주요행성이 코랄말고 또 어디가 있나요? ㅇㅅㅇ
그리고 미션 깨보셨다면 차궤도 들어가면서부터 뮤탈들한테 탈탈 털려서 지휘관 워필드가 탄 기함조차 격침당하는 '무적함대'의 수모를 잘 알고 계실텐데 말임다. 레이너 특공대 없었다면 그 많은 전함을 희생시켜 상륙시킨 군대는 저그 지역방위군(..)에게 그대로 전멸.

다른 기술들은 몰라도, 확실히 UED의 의료 기술만큼은 테란들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지금과는 달리 예전 대 전쟁 때는 저그에게 감염되면 그냥 죽이는 수 밖에 없었거든요.

또한 위에 언급한 3개기술 말고 자치령이 ued덕에 병기를 업글했다는 설정은 현재로서는 한마디도 없지 말입니다.

밴시의 공격도 Ued이지 말입니다 . 발키리의 공격을 지상폭격용으로 바꾼겁니다.

그리고 지구로부터의 이주민 대부분이 범죄자출신인걸 감안할때

그들이 타고 갈 항성간 여행용 우주선에 군사기술을 넣어줄리는 없겠습니다.

만약 그들이 목적인 행성에 정착하고나서 자기들끼리 파벌을 나눠싸울 염려가 있지않겠습니까?

그런것들을 예상해볼때 UED의 군사기술력은 테란을 보다 훨씬 우위를 점한다고 할 수 있죠.

주황// 그 설정의 출처를 알 수 있을까여. 위키에는 관련 내용이 없어서...

주행성이 코랄만이라니 ㅋㅋㅋㅋㅋ 달일런 앤티가 발할라 세쿤두스 등등등 항성계 주요행성은 하나도 안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발키리의 미사일을 계량해서 벤쉬의 미사일을 만들었다는건 발키리 설정가면 있습니다.
의료선의 경우도 메딕의 기술을 수송선에 접목시킨형태인데 메딕이라는거 자체가 자치령에는 없던 UED기술이죠.
UED가 가져온 골리앗의 케논부스터 기술과 공성전차의 변신기술을 결합시켜 탄생한 기체가 바이킹입니다.
그외에도 해병의 전투복이나 화염방사병의 전투복 역시 UED것이 기존의 자치령것보다 더 우수한걸로 알고있고 화염방사병의 전투복을 계량해서 탄생한게 불곰의 전투복입니다.

ㄴ 발키리 공식 설정 및 위키에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바이킹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