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tv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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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22 22:15:38 KST | 조회 | 2,466 |
제목 |
블리자드는 유독 왜 발키리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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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무리 퇴역한 유닛들이라도 레이너 특공대 같은 세력은 꾸준히 잘 써먹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퇴역한 유닛들도 나름대로 잘 써먹고 있는데 유독 발키리만 잘 안 나온다는게...
설정상 UED의 잔존 세력이 보유한 발키리 프리깃함이 아직 남아있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바이킹이 바로 발키리의 대체용 유닛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전혀 그렇게 생각되어지지 않더군요. 발키리보다 기동성도 느려,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히는 로켓당 미사일도 없어, 그리고 설정상 프리깃함 크기인 발키리보다도 더 작습니다. 자치령이 발키리에 영감을 얻어 고안해 낸 병기가 바이킹인 것은 맞지만 역할과 성능이 이렇게도 다른데 대체용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설정만 잘 다듬으면 레이너 특공대의 스완이 UED의 잔존 세력으로부터 발키리 설계도를 넘겨받았다고 해도 충분했을텐데 말이죠.
솔직히 발키리 모습 그대로 내보냈어도 괜찮았을텐데 왜 전작 유닛 중 발키리만 등장하지 않은걸까요? 이에 관련된 블리자드 제작진의 답변은 없었습니까? 왠지 발키리만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보면 블리자드 제작진에게 단단히 미움털 박혔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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