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방식의 단점을 극복할 방법이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위 그림들처럼 하이브리드 차량을 만들면 됩니다.

 

기본 이동 방식은 바퀴나 궤도로 하고 특수한 지형이나 상황에 처할 때 본체에서 접어뒀던 관절을 꺼내 활용하는 겁니다.

 

이 관절은 사실 현가장치의 진화 형태이기 때문에 다리라고는 부르지 않으며 여전히 바퀴 차량의 연장선입니다만, 그래도 워커가 지닌 장점 일부를 채택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두번째 그림은 극단적인 생김새이니 개념 이해 차원에서만 참고하십시오)

 

실제로도 차세대 IFV 일부는 이 방식을 채택하여 지형적응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최소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실전병기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째 아래 그림을 보니 공성전차가 떠오르는 이유는...
오 이럴수가 공성전차가 공성모드로 전환한 뒤 여기로 걸어오고 있어!

하지만 우리의 고귀하신 플토님들의 고부심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ㅡㅡ

스타3에선 공성전차가 공성모드중에서 걸음수 있게되겠네...

위에 그림은 '타이베리움'에 나오는 GDI차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