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심에서는 저그 이야기보다 유령 이야기가 더 기대됨.

역대 최고의 유령요원이었던 케리건이 간판으로 나온 만큼

군단의 심장에서는 테란의 사이오닉 능력 떡밥과 더불어 유령 이야기를 풀어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이 저그들 상대하는 것 못지 않게

연합과 자치령의 가장 어두운 그림자라고 할 수 있는 유령 이야기를 파고들어가는 내용이 반드시 나올 겁니다

그런 만큼 이번 확장팩에서는

케리건이 혼자 잠입해서 유령 연구시설이나 사관학교에 잠입하거나

젤나가 유적에 마치 자유의날개에서 제라툴이 그랬듯 라라크로프트스러운 액션을 보여주거나

이런 류의 미션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블자가 밀어준다는 유령악령 이야기나 노바와 토시 이야기도

유령 이야기를 확실하게 풀어줄 군단의 심장에서 확실히 마침표가 찍힐 테고..

솔직히 공허의 유산에서는 어둠의 목소리랑 혼종들하고 우주의 미래를 건 최종결전이 눈앞인 마당에

과거 유령아카데미 동기였던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걸 보여주기는 힘들 테니까요

저는 혼종 외에는 관심이 안 가네요...ㅋ

음.. 캠페인에 다른 장르의 임무가 많이 등장하면 재밌긴 할 텐데

전 유령이고 뭐고 저그 확장팩엔 저그 설정 좀 자세하게 파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류는 차라리 외전형식으로 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