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들 되게 섭섭한 소리 하시네..

http://www.playxp.com/sc2/storyqna/view.php?article_id=2846826&page=2

 

인간의 육체가 나약해서 흡수를 안한거라고 하면

 

변형체는 뭐죠;

 

그리고 저그가 원래 있는 생물의 특성을 강화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저들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덕지덕지 붙여서 새로운 놈을 만들수도 있고

 

진화과정속에서 어쩔수 없는 상황때문에 도태되거나 열성으로 발현되지 못한 좋은 유전자같은걸 일부러 끌어낼 수도 있는거죠.

 

제가볼땐 그 결과가 변형체 or 감염된 캐리건이라고 생각함다.

변형체는 저그 개체중에 굳이 비교하자면 추적 도살자정도 되려나요.

'야수의 소굴'에서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들을 봅시다. 저글링보다 못한 몹...;;

캐리건은 초월체가 일부러 감염시킨거

감테는 저그에 흡수되고 있는 과도기적인 형태인거 같음요.

다른 개체들이 흡수되고 있는 과정이 안나와서 그렇지

다 저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버리긴 아까우니 고기방패용으로 재활용 하는거지

초월체는 인류에게 잠재되어 있는 사이오닉 능력을 보고 흡수하려고 했던 거 아닌가요...?
신체가 빈약하든 말든 초월체에겐 별로 상관없었을텐데...
스타1 설정집에는 그렇게 나와있습니다만...

에단 스튜어트같은 놈들을 보면 나름 저그에서도 테란을 모체로 해서 새로운 개체를 만들려고 했던거 같은데요..

일단 우수한 사이오닉 능력이라는게 모든 인류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것이 아니고,
인류의 종특은 우수한 두뇌와 뛰어난 적응력인데 이게 저그에 흡수된 뒤에 쓸만한 그런것도 아니고...

변형체나 케리건처럼 특수 개체로 쓰기엔 킹왕짱인데 일반 개체로 쓰기에는 좀 뭣하지 않은가요.

http://starcraft.wikia.com/wiki/Infested_terran

여기에 비스무리하게 나오는군요. 사이오닉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은 시궁창. 그러나 케리건이 문제를 해결.

변형체가 특수개체가 아니라 일반 개체가 될수도 있죠

충격과 공포의 변형체 양산!

이라던지.

저그의 새로운 희망 변형체!

라던지.

근데, 저기에선 감염되면서 지성이 사라지게 되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되어있는데,

에단 스튜어트가 사이오닉 능력자였나요?

홧병차//사이오닉 능력을 발휘하는 지는 모르겠지만(정확히 아시는 분...?), 분명 지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케리건에게 연모를 느낄 정도로 감정도 가지고 있었고요...(물론 부작용이지만....;;)

뭐, 아무튼 변형체라는 괴랄한 놈이 나온 걸 보면, 감염된 테란 시리즈도 계속 발전하는 듯 하네요...
다른 개체들도 이런 식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서서히 발전, 진화시켜 왔겠죠..?
(설마 현재의 저그 유닛들이 흡수 직후 한번에 쑥하고 튀어 나왔을까요...)

변형체는 진화 과정상의 과도기라고 보면 되지 않을지...?

음.. 테란이 사이오닉 능력 외에 쓸만한 구석이 없어서 저그에 흡수 안된 거라는 의견은 좀 의아해서요 ㅎ

변형체가 스타2밀리에 추가되면 뭐 스타1의 울트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다만 경장갑이라 지옥차에 녹을뿐

변형체랑 바퀴랑 같이 쓰면 나름 괜찮을거 같..은가?

저그의 진화 자체가 거대한 설정구멍

명확히 설명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어쨌건 감테를 제외한 모든 개체들이 라바에서 변형에서 나온다는걸 보면

완전히 저그에 흡수된건 아닌거 같네요

ㄴ여왕, 공생충, 모이 유충과 같은 개체도 있습니다. 모든 개체는 아니죠.

단순히 고기방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 않나요?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 끔찍하게 찢겨 죽거나 또는 감염되어 저렇게 흉측한 괴물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니 어느쪽으로던 상대하는 인간들로서는 꽤 공포스러울 듯

인간이 저그에게 흡수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가르는 기준은 '부화장에서 태어나는 유닛 중에 인간의 신체적 능력을 베이스로 하는 게 있느냐' 입니다.
감염된 해병이나 변형체의 경우 저그가 인류와의 전쟁을 하는 도중에 생화학무기를 동원해 감염시켜 아군으로 개조한 것이지 유전자의 장점을 가지고 길러낸 건 아니니까요. 물론 변형체가 일반적인 인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세긴 합니다만 그게 인간의 잠재적인 뭘 끌어냈다기보다는 그냥 감염 바이러스에 스팀팩 성분을 떡칠한 걸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케리건은 1대 초월체가 저그를 맡길 의도를 가지고 탄생시킨 건데.. 다른 감염 개체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되죠. 잠재된 사이오닉 능력이라는 걸 극대화시킨 아마 유일한 성공 사례?

홧병차/ 에단 스튜어트는 유령요원이었습니다. 케리건이 처음에 수하들이 잡아온 에단을 보고 높은 지능과 고도의 훈련을 받은 사이오닉 능력자라서 놀라는 장면이 닥템사가 쉐도우 헌터에 나오죠.

사이오닉 능력이 쓸만해서 흡수할 생각을 했던 거고, 개중 최고인 캐리건을 집어먹고 그 유전자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점에서(여왕이 그 증거죠.) 나머지는 원래 저그 방식대로라면 다 쓸어버려야 정상입니다. 뭐, 다른 사이오닉 능력자들 좀 집어먹어 유전자 풀의 다양화를 노린다면 흡수되는 자들도 좀 있겠습니다만.

윗분들 말을 보고 포세이큰이 생각났다

우리는 변세이큰. 칼날의 여왕님을 따른다. 여왕님께서 기회를 주셨으니 마땅히 응하리라

돋네

초월체의 시나리오 대로라면 캐리건 말고도 사이오닉 능력자들을 더 집어먹으려 했던건데 죽는 바람에 실패한것 아님? 인간은 이제까지 집어먹은 생명체들에 비하여 고등 생명체들이기 때문에 초월체가 직접 하나하나 재배(?)해야 하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