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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filer]
작성일 2011-05-31 21:20:39 KST 조회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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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레이너는 쓸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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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을 약화시킨 걸까요?

군단의 심장이 케리건이 '칼날 여왕의 힘'을 되찾을라고 별의별 지랄을 떠는 내용인데, 그럼 레이너는 뭣하러 칼날 여왕을 족친 겁니까?

 

젤나가의 유물로 어디 머리를 다쳐서 성격이 착해진 것도 아니고, 여전히 프로토스와 싸우고 앉아 있고, 칼날 여왕의 부재로 통제에서 벗어난 괜한 반란 분자나 만들고, 지배자가 없는 저그는 야수마냥 날뛰어다닐테고, 가장 심각한 건 지배자가 없는 저그 군단이 혼종의 지배에 종속될 위기에 놓일 수도 있는데...

 

레이너는 결국 우주 최대 민폐급의 삽질만 한 꼴 아닌가요.;;

 

이건 누군가의 계략이라고 밖에는....

 

설마 발레리안을 꼬드긴 나루드(뫼비우스 재단)의 음모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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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건 (2011-05-31 21:24: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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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진 그런걸로 보여요.
김강건 (2011-05-31 21:2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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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볼 수도 있죠.
케리건이 3종족의 희망이라곤 하지만 어떤 형태로 3종족에게 도움을 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레이너같은 경우는 일단 케리건을 다시 되찾을 수 있다고 하니까 인정사정 볼 것 없고 바로 인간으로 되돌린것일 뿐이지, 딱히 뭔가를 생각했을 것 같진 않아요.
[Defiler] (2011-05-31 21:32: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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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건//뭐 레이너야 물불 안 가리고 저질렀지만, 자기는 좋다고 한 일이 괜한 문제 일으킨 거 아닌가 해서요.
김강건 (2011-05-31 21:39: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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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일러//그래서 이번편에서 레이너가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으면 합니다. 케리건이 다시 섹시한 칼날여왕의 자태를 찾아가는걸 생라이브로 지켜보면서 천천히 고통을 받게 하는거죠..!
[Defiler] (2011-05-31 22:20: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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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건//컥...;;
메이루 (2011-05-31 22:40: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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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케리건의 성격은 확실히 칼날 여왕 때에 비해 많이 변한 것 같은데요? 잠깐 나오는 대화를 보면, 자신이 이런 일을 저지를 줄은 몰랐다는 등, 뭐, 그런….
아이콘 불곰사업 (2011-05-31 22:45: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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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악당이었던 케리건의 정신을 돌렸다는것만해도 의의있지 않음?
아이콘 네프 (2011-05-31 22:45: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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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레이너 입장에서는 저그야 어찌되든 말든 상관없었을걸요.. 예언에서는 케리건만 어떻게든 구하라고 했었으니까. 물론 케리건 입장에선 군단을 포기한다는 게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아이콘 작은링저글링큰링 (2011-05-31 22:51: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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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테란과 플토를 개패듯 패고다니던 우주깡패 칼날여왕을 그대로 두면
혼종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시 활동 시작한 케리건의 저그에
코프룰루 섹터 테란이 다 죽게 생겼으니 레이너 입장에서는 일단 칼날여왕을 막는 게 중요했죠
예전 애인 케리건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유혹이었고

오히려 레이너한테는 최고의 결과일 텐데요.
마치 과거 UED가 병아리 초월체를 조종해서 저그를 통솔했듯이
지금은 능력과 정통성이 모두 갖춰진 저그의 진정한 지도자가 자신들과 함께 싸워줄 테니까
아이콘 뉴비두기[애벌레] (2011-05-31 23:4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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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군심에서 저그- 칼날여왕과
인간-케리건

의 자아 분리가 이루어 졌다는게 의의가 크겠죠

어찌됬던 칼날여왕 상태에서는 확실히 불필요한 살생을

자행했었으니깐요...하지만 인간이 주 자아를 이루게 되면서

저그 칼날여왕의 자아는 한낯 부관의 역활밖에 하지 못하게 됬으니

상황이 훨씬 좋아졌다고 봐요

그리고 지휘자가 없는 야생저그쪽이 훨씬 상대하기 쉽잖아요?
아이콘 Seraphs (2011-06-01 00:00: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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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날의 3대 의문점인 "케리건이 왜 우주의 희망인가"와 "나루드는 듀란인가", "어두운 목소리는 누구인가" 중 최소 2개는 군심에서 밝혀진다고 하니 일단 지켜보는수밖에..
적어도 케리건이 다시 저그화 되는 일은 없겠죠. 그렇게 된다면 자유의날개 자체가 삽질이 되어버리니 -_-;;
아이콘 후레자식-아서스 (2011-06-01 00:08: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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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에게는 나중에 지구로부터 면죄부좀 받겠네요...

UED: 듣자하니 어떤 벌레같은 것들이 후퇴하는 우리 함대를 작살냈다는데...

인간 케리건 : 내가 한 것 아님!! 그런 기억도 없음.. (갑자기 맹스크를 가리킴) 저놈이 모든 것의 원흉임!!!

>> 그리고 맹스크의 제국은 다시 한번 UED에 의해서 박살나고 말았다....

맹스크 : 아 쒸바.. 스타1에서는 나는 카리스마 있고 훌륭한 지략을 가진 주인공이었는데.. 이렇게 깨지다니!!
아이콘 Seraphs (2011-06-01 00:29: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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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케리건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면서 현시점에서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일단 저그 군단의 재건인데 2차 목표는 캠페인 대사에 의하면 멩스크에 대한 복수라는..
케리건이 어두운목소리에 대항할 유일한 희망이니 칼날여왕으로서만 대항하다 어두운목소리가 GG치고 끝나면 재미 없을테니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는 케리건의 인간화가 전개할 이야기 소재도 많겠죠.
캠페인 초기 시나리오는 저그 군단 재확립으로 가겠지만 후반에는 멩스크와의 복수혈전도 나올듯.. 따라서 멩스크 휘하의 유령요원인 노바와의 대립도 불가피할테구요. 블리자드가 직접 노바의 역할을 언급한것도 있으니.. 케리건과 노바의 대결도 볼만하겠네요.
[Defiler] (2011-06-01 12:34: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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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행성 미션 실행 전 대화 내용

케리건 : 예전 일이 생각이 잘 안나.
이즈샤 : 제가 바로 칼날여왕이셨던 당신의 기억입니다.
케리건 : 내가 어땠지?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기억이 나 피와 어둠으로 가득했던
이즈샤 : 여왕님은 강력하셨습니다. 저희에게 힘과 지혜를 주셨고 저희는 여왕님 밑에서라면 영원히 살아남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케리건 : 지금은?
이즈샤 : 지금은 자가라가 자신이 더 강하다고 믿고 여왕님께 반기를 들었습니다.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여왕님이 죽고난 뒤 우리는 자가라를 따를 것입니다.
케리건 : 그전에 내가 먼저 너희를 없앨줄 알아라.


칼디르 미션 종료 후 대화 내용

이즈샤 : 사냥은 잘 되십니까 여왕님?
케리건 : 참혹해 내가 무고한 자들을 학살하다니 믿을수가 없어.
케리건 : 난 그저 맹스크를 찾아가 복수를 하고 싶었을 뿐이야. 그런데 상황은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이즈샤 : 프로토스도 여왕님을 죽이려 합니다. 그들은 저그가 아닙니다. 즉 우리의 적이라는 뜻이죠.
케리건 : 그렇게 간단한 건가?
이즈샤 : 저그에겐 그렇습니다.

이 대화를 보니 케리건이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군요.
성격이 많이 착해진 건 아니지만..

젤나가 유물의 정화 덕분이라면 레이너가 한 행동은 결코 삽질이 아니겠군요.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다만 케리건이 다시 칼날 여왕의 인격을 갖춘다면 영원한 삽질로 기억될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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